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월 14일 (화요일) A5 종합 조지아주의회가 13일 40일간의일정을시작했다. 첫날주의회합동회의모습<사진=주의회웹사이 트중계영상캡처> 다양성역대최고주의회회기시작 한인여성주차장미행강도피해 13일개회식…40일간장정돌입 소수인종비율늘어나기대감속 의회장악공화4%…다양성한계 시애틀서마켓보고나오다 가방낚아채고질질끌고가 워싱턴주시애틀지역벨뷰에사는한 인이모(72)씨는강도로허리뼈에부상 을입고5,000달러상당의금품을빼앗 겼다고시애틀N뉴스에밝혔다. 이씨는 3개월 전의 교통사고로 다리 가 불편해 지팡이를 짚고 20여분간 샤 핑을이씨는차문을연순간누군가갑 자기다가와가방을채가려고당겼다. 가방을 뺏기지 않으려고 강력하게 버 티던 이씨를 용의자는 질질 끌고가며 폭행하고밀치면서가방을빼앗아미리 대기하고있던차로도주했다. 이씨는“용의자들은 내가 주차를 할 때부터 강도 표적으로 삼고 기다리고 있다가범행을한것같다”고말했다. 이씨는 이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 며진단결과허리1번뼈가압박골절되 고손등에타박상을입었다. 조지아주의회가13일2025회기에돌 입했다. 40일간의일정으로시작된주의회회 기 첫날에는 상하원 합동회의로 시작 해 의원들의 선서에 이어 하원의장 공 식 선출 절차가 이어졌다. 하원의장에 는공화당존번스의장이관례대로선 출됐다. 상원의장은 버트 존스 부지사 가맡는다. 주의회첫일주일은의원들에대한의 원회 배정과 제출된 법안 검토 작업에 들어간다. 본격적인 법안심사 및 토론 은다음주부터서본격화될것으로보 인다. 회기첫날을맞아주의회양당지 도부및 다양성을분석해봤다. ▲대조이룬공화·민주지도부 2025회기를맞아공화당은버트존스 상원의장과 존 번스 하원의장 등 기존 지도부체제를유지한다.반면대선에서 패배한민주당은상원의경우6선의해 롤드존슨의원이. 하원은 32년경력의 캐롤린휴글리의원이새롭게지도부로 나섰다. ▲인종별다양성증가 새회기를맞는주의회의가장큰특징 중하나는다양성이다. 상하원 합쳐초 선의원은22명으로재선이상의원214 명에 비해 여전히 적은 수준이지만 인 종별로는 역대 의회 중 가장 다양성을 갖췄다. 소수인종이91명으로지난회기보다5 명늘었다. 흑인은74명으로전체 30% 를차지했다. 아시안은한인2명을포함 해 8명, 히스패닉계는 5명이다. 9명은 혼혈로 파악됐다. 반면 백인계 의원은 지난해 150명에서 올해는 145명으로 줄었다. <표참조> ▲공화·민주간다양성차이 다양성이 증가했다고는 하지만 이는 민주당에 의한 결과다. 민주당 의원 중 비백인계의원은83%에달하지만공화 당은 4%로 거의 전무하다. 공화당 상 원에서는 푸에르토리코계 의원 1명이 유일한비백인계의원이다. 공화당하원에서도한인홍수정의원 등4명에불과하다. 여성의원수도공화 하원에서는20명, 상원에서는1명에그 쳐 다양성 면에서 공화당은 절대 열세 다. ▲아시안·히스패닉인구대비적은의원수 주의회내흑인의원비율은조지아흑 인인구비율과대체로일치한다.하지만 아시안과 히스피닉계 의원 비율은 여 전히 인구비율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 센서스 자료에 따르면 조지아 히스패 닉 인구는 전체인구의 11%, 아시안은 4.5%다. 하지만주의회내이들두그룹 의원비율은 합쳐도 7%에 불과해 과소 대표현상을보이고있다. ▲늘어난다양성의한계 조지아주의회의 인종과성별다양성 은 주로 민주당으로 기인된 결과다. 민 주당 새리 해럴(애틀랜타) 주상원의원 은“”다양성 증가는 민주당에 국한된 현상”이라면서“민주당이 주의회를 장 학하지 않는 한 다양성은 권력으로 이 어지지못해그힘은줄어들것”으로분 석했다. 공화당 사인즈 의원은“다양 한 관점은 중요하지만 단지 내가 히스 패낵이라는이유로유권지지지를받고 있지않다”며또관점의다양성을강조 했다. 이필립기자 상원 하원 당적 공화 33 100 민주 23 80 성별 남성 43 112 여성 13 58 인종 백인 36 109 흑인 16 58 아시안 2 6 히스패닉 1 4 기타 1 3 2025 조지아 주의회 당·성별·인종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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