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191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5년 1월 14일(화) A 로렌스빌심포니오케스트라가 11일로렌스빌오로라극장에서피아니스트에드윈김씨와협연하고있다. 5억달러들여사바나강에취수장 공업용수·주민식수문제동시해결 메타플랜트발물사태주정부나섰다 현대메타플랜트로촉발된 사바 나일대물부족사태의조속한해 결을 위해 조지아 주정부도 적극 나섰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사 무실은13일“사바나일대에예상 되는식수부족사태해결을위해5 억 200만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 라고공식발표했다. 2억 3.250만 달러는 정부의 직접 보조금으로, 나머지 2억 6,920만 달러는 저리 혹은무이자대출로지원된다. 주지사사무실은이예산을주의 회에 제출한 수정 예산안에 포함 시켰다. 수정 예산안이 주의회를 통과하면 관련자금은 사바나강 취수장건설등이지역상수도프 로젝트에지원된다. 앞서지난6일 사바나 공동 개발청(JDA)과 지역 환경보호단체는지하수를개발해 현대 메타플랜트에 공업용수를 공급하기로 한 기간을 기존 25년 에서 15년으로 단축하기로 합의 한바있다. (본지1월7일보도) 당시합의에의해정부당국은사 바나강물을 끌어다 메타플랜트 공업용수와 인근 지역 식수로 공 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대규모 재정지원은당시합의를이행하기 위한조치다.주지사사무실은“이 번제안은이일대물수요충족을 위한 지역 이해 당사자들과 협력 하고노력한결과”라고전했다. 주지사사무실은이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2030년부터 는 새로운 상수도 시스템이 가동 될수있을것으로내다봤다. 이렇 게 될 경우 메타플랜트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지하수 사용기간도 합의보다 단축될 수도 있다는 것 이주지사사무실의설명이다. 주지사사무실은이지역에새로 운취수및상수도시설이완공되 면 하루 2,000만 갤런의 물을 사 바나강에서 끌어와 사용할 수 있 을것으로보고있다. 기존계약에따르면지역당국은 4곳의 지하수 개발을 통해 하루 최대660만갤런의용수를채취해 이 중 400만 갤런을 메타플랜타 에공급하게된다. 이필립기자 클레이턴농장서닭·오리감염 접촉주민모니터링·검사 착수 루이지애나선첫인간사망사례 11일신년음악회개최 에드윈김피아노협연 애틀랜타서도조류독감감염발생 로렌스빌심포니오케스트라,‘왈츠’로새해열어 메트로 애틀랜타에서도 조류 독 감감염사례가확인됐다. 조지아 농무부와 연방 농무부 는“클레이턴카운티의한사육장 에서 지난 6일 13마리의 닭과 오 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PAI. 이하 조류독감) 바이러스 가확인됐다”고 11일공식발표했 다. 조지아에서 조류독감 감염 사례 가 확인된 것은 2022년 2월 전국 적인 조류독감 발생 이후 이번이 세번째다. 조류독감감염이 확인된문제의 농장은 상업시설이 아닌 일반 가 정에서운영하는소규모사육장으 로알려졌다. 해당사육장은 야생조류가자주 출몰하는 인공 호수 근처에 위치 하고 있어 전문가들은 야생 조류 와의 접촉을 통해 조류독감이 감 염된것으로보고있다. 주농무부와보건부는 지난주 9 일 사육장에 대한 일반인 출입을 금지하는 한편 청소 및 소독 작업 을실시했다. <3면에계속 · 이필립·황의경기자>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음 악감독및지휘박평강)는지난 11 일로렌스빌오로라극장에서새해 를 여는‘2025 신년음악회’를 개 최했다.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이날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봄 의 소리 왈츠’를 시작으로 피바디 음대출신피아니스트에드윈김과 협연해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제1번 E단조, 작품번호11의 1악장을 연 주했다. 에드윈 김은 쇼팽의 피아노 협주 곡1번E단조,작품번호11의화려 한 기교와 가슴저린 선율을 통해 관객과소통했다. 또한 로렌스빌 심포니 합창단은 ‘사운드 오브 뮤직’의 여러 곡들 을관객들에게선보였다. 이어 오케스트라는 요한 스트라 우스 2세의‘아름답고 푸른 도나 우강’ ‘피티카토폴카’ ‘위키드’뮤 지컬음악, 차이코프스키의‘잠자 는 숲속의 공주 중 왈츠’작품 등 을 연주해 다채롭고 경쾌한 음악 을 관객들에게 선사해 큰 박수를 받았다.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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