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월 15일 (수요일) 종합 A2 ▲모집분야: 광고영업 ▲응모자격: 취업에결격사유가없을것. ▲지원서류: 이력서(영문또는한글) 및 자기소개서 ▲지원방법: 이메일 (m.ekoreatimes@gmail.com ) ▲전형방법: 서류심사후면접 ▲문의: 770-622-9600/770-622-9605(팩스) 구 인 연방 이민 세관단속국 (ICE) 보도자 료에 공개된 피의자 추방 당시 사진. <ICE ERO> 애틀랜타도피전세사기부부한국강제송환후구속 13일미주한인의날 연방상·하원결의안 주지사,학교안전보조금5천만달러추가배정 한국서보증금62억원가로채 이민단속국체포해강제추방 총보조금1억5,800만달러로늘어 브라이언 켐프( 사진 ) 조지아 주지사는 13일 올해 조지아의 학교 안전을 위해 5,000만달러를추가로사용할계획이 라고발표했다. 켐프주지사는2025년주의회입법회 기가 시작하는 첫날 주 의사당에서 기 자회견을 열고 조지아의 학교 안전이 내년예산과이번회기에제안된입법안 에서 최우선 순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 다. 켐프는 추가 보조 금으로이번회계연 도에분배된학교안 전보조금이총 1억 5,800만 달러로 늘 어났다고덧붙였다. 이는 각 학교에 6만8,760달러를 지급 할수있는금액이다. 주지사및주의회 지도자들은지난해배로우카운티애팔 래치고총격사건으로학생과교사각2 명씩 사망한 이후 학교안전 강화를 위 한여러가지방안을모색해왔다. 켐프는또한기존학교직원을대상으 로위기상담교육을지원하고학교심 리학자 비율을 개선하기 위해 약 90만 달러를할당할계획이다. 전국 학교 심리학자 협회는 500명의 학생당 1명을권장하고있다. 조지아의 경우, 이비율은 2,077명의학생당 1명 의 심리학자이며, 이는 전국에서 최악 의비율중하나이다. 다른주지도자들 은 학교 보안에 정신 건강 지원이 포함 된다고강조했다. 박요셉기자 1903년한인이민자들이미국에처음 도착한 1월13일을‘미주 한인의 날’로 지정하는결의안이 119대연방 의회에 서초당적으로발의됐다. 연방 상원에서는 한국계 첫 상원의원 인 앤디 김 의원(민주·뉴저지)과 댄 설 리번 의원(공화·아칸소)이, 연방 하원 에서는한국계인영김의원(공화·캘리 포니아)과지미고메스의원(민주·캘리 포니아)이 각각 공동으로 초당적 결의 안을 제출했다고 영 김 의원이 보도자 료를통해13일밝혔다. 연방 하원 결의안에는 한국계 의원인 데이브민(민주·캘리포니아),매릴린스 트릭랜드(민주·워싱턴) 의원과함께총 54명의 의원이 결의안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올렸다.영김의원은“한국계연 방하원의원중한명으로미주한인의 날을 기념하는 결의안을 주도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3선인 영 김 의 원은 117대 및 118대 의회에서도 유사 한결의안을주도한바있다. 한국 대전에서 세입자들의 보증금 62억원을 가로채 미국으로 도피했다 가 송환된 부부가 결국 검찰로 넘겨졌 다. 대전경찰청은 지난달 말 사기 혐의 로 A(45·남)씨와 B(49·여)씨 부부 를 구속 송치했다고 한국시간 13일 밝혔다. 이와 관련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산하 단속송환작전팀(ERO) 시애틀 사 무소는수배된한국인들의신원을최현 재(45)씨와남영진(49)씨라고공개하고 인터넷 보도자료에 한국 송환 추방 당 시사진을게재했다. 이들은 2019년 4월부터 2023년 4월 까지대전에서세입자90명을대상으로 전세보증금을 충분히 반환할 수 있는 것처럼 속여 약 62억원을 가로챈 혐의 를받는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11채의 다가구주 택을 매수한 뒤 깡통전세 사기를 설계 한것으로봤다. 깡통전세는 건물 담보 대출과 세입자 보증금이 실제 건물의 가치보다 커 남 아있는 건물의 가치가 텅 비었다는 뜻 이다. 이들부부는고소장이접수되기전인 2022년 애틀랜타로 건너와 약 2년 동 안도피생활을이어나갔다. 경찰은 2023년 8월 인터폴에 적색수 배를요청했으며, 지난해9월시애틀인 근에서 이들을 검거한 뒤 지난달 20일 국내로송환했다. 이들은경찰조사에서“전세사기를의 도하지 않았다”고 진술하며 혐의를 인 정하지않은것으로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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