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월 15일 (수요일) A3 종합 애틀랜타기업과단체들이LA산불피해복구에후원을이어가고있다. <사진=구더홈페이지> 둘루스에있는콜스매장전경.<사진=구글맵캡처> 월마트,조지아판매 ‘치킨브로스’ 리콜 포장문제로부패가능성 애틀랜타기업·단체,LA화재피해복구에힘써 콜스둘루스매장없어진다 LA화재복구난항에애틀랜타지원 기부물품·기부금·대피장소마련등 콜스,전국27개매장폐쇄결정 대형 소매유통체인점 콜스 둘루스 매 장이 폐쇄된다. 콜스는 13일 보도자료 를통해“미전역소재 27개매장과전 자상거래물류센터1곳을4월까지순차 적으로폐쇄한다”고발표했다. 발표에따르면폐쇄예정매장명단에 는둘루스매장도포함된것으로확인됐 다. 둘루스 콜스 매장은 한인들도 비교적 자주이용하는매장중한곳이다. 콜스는전국적으로 1,150개의매장을 운영중이며조지아에서는둘루스를포 함해 모두 33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 다. 콜스의 이번 결정은 오프라인 매장 의실적부진으로인한조치다. 전통적인 오프라인 소매유통업체들 은전자상거래확산으로판매부진에시 달려오고있다. 이미파티시티와빅랏은모든매장폐 쇄 결정을 내린데 이어 조만간 사업을 종료할것으로전해졌다.가장최근에는 메이시스가 조지아 3개 매장을 포함해 전국66개매장 폐쇄를 결정했 다. (본지 1월 14일 보도) 메이시스는실 적이부진한전 국 150개 매장 도 2026년까지 폐쇄할 방침이 다. 이필립기자 최근에 일어난 LA 산불 확산이 걷잡 을수없이커지고있는가운데애틀랜 타 기업들이 피해자를 돕기 위해 나섰 다. 현재 LA 산불 피해 규모는 62평방마 일 이상으로, 24명의 사망자가 발생하 고수십명이실종된것으로밝혀졌다. 이에 애틀랜타 기업들과 단체가 화재 피해복구를위해힘을모았다. 아서 M.블랭크패밀리재단은캘리포 니아 커뮤니티 재단에 50만 달러의 기 부계획을밝혔다. 화재로인한야생동 물의회복에후원할것을알렸다. 델타항공도산불구호활동을위해적 십자사에 100만 달러의 기부 의사를 밝혔다. 또한 코워킹 스페이스와 클럽 더개더링스팟의라이언윌슨 CEO는 TGS LA를지역사회의피난처로활용 할수있도록허용했다. 윌슨 CEO는“지역사회를위해우리 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면서 피해자들 에게 음식과 인터넷 등을 제공하고 낮 동안휴식을취할수있도록장소지원 을하고있다. 이어도움이필요한사람들에게식사 제공과 음식물 낭비를 줄이기 위해 앞 장서고있는구더의재스민크로우-휴 스턴CEO는LA지역에지원할물,기저 귀,담요,수건등의기부물품을모으고 있다. 구더는 14일부터 20일까지 애틀랜타 사우스 파크웨이에 있는 주문 처리 센 터나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드라이브의 아이빌리지@MLK커뮤니티마켓에서 기부물품을받고있다. 아울러 기부물품을 애틀랜타에서 LA까지 옮기는데 필요한 트럭과 운전 사비용에대해후원금을받고있다. 운 송비용은 약 9,000달러에서 1만 달러 가소요될것으로추정하고있다. 기부물품에대해서는다음주까지LA 로운송하는것을목표로두고있다. 김지혜기자 월마트가 지난 해 말 조지아 등 남부지역 매장에 서 판매된 치킨 브 로스를 자체 리콜 조치했다. 월마트 는 이번주‘Great Value Family Size Chicken Broth’48온스 카톤 제품을 리콜조치했다고발표했다. 해당제품은캐나다트리하우스푸드 사가 제조한 것으로 조지아를 포함해 앨라배마와 미주리, 테네시 등 남부지 역9개주월마트매장에서판매됐다. 연방식품의약청(FDA)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유통기한이 2026년 3월까지로 표기돼있으며포장문제로상할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월마트는 해당제품을 구매한 고객에 대해서는 전액 환불을 해준다는방침이다. 이필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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