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월 17일 (금요일) A3 종합 캅중학교서여학생총기자살시도 19일 오후… 여학생 중태 차세대동포모국연수에참가한251명의학생들이지난15일천안독립기념관을찾아헌화참배했다. 콜튼무어주상원의원이16일하원의사당입구 에서주순찰대원들에게체포당하고있다. 광복80주년재외동포차세대한국초청 차세대251명독립기념관방문 올해10차례2,600명방문예정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이 주최하 고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 가 주관하는 2024 제7차 차세대동포 모국초청연수(동계연수)에참가한전 세계 31개국 251명의 재외동포 중ㆍ고 생들이 새해 15일 천안 독립기념관을 찾아광복80주년의의미를새겼다. 참가자들은독립기념관‘105인계단 추모의 자리’에서 김사희(17세, 일본 거주, 독립운동가고임종구선생외손 녀), 강아뚜르(18세 러시아 거주, 독립 운동가 고 강병일 선생 후손) 등 대표 학생들의 헌화 후 묵념을 올리고 선조 들의희생정신을기렸다. 6.25전쟁다부동전투에서순직하신 고고근홍대령의후손고은채(17세,중 국 거주)는“격동의 현대사를 헤쳐나 온우리민족의저력을새삼느낄수있 는계기가되었다”고말했다. 또한, 러시아에서 태어난 고려인 3세 강아뚜르는“한국에꼭가보고싶어 7 년 동안 한국어를 배웠다”며“(고조) 할아버지의 나라에 올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감사드린다”며첫한국방문소 감을밝혔다. 김영근센터장은“올해에는차세대동 포 2,600명을 10여 차례 이상으로 나 눠모국에초청해광복 80주년의의미 를 자라나는 재외동포 청소년ㆍ청년들 에게 널리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있다”고말했다. 독립기념관을 나선 참가자들은 백제 의옛수도부여를방문, 유서깊은역사 를 배우고 충청지역(대전, 천안) 또래 친구들과친교의시간등을가질예정 이다. 박요셉기자 극우주상원의원의사당입장하려다체포 주하원출입금지어겨 극우성향의조지아북서부공화당상 원의원이 16일 주하원 의사당에 입장 하려다체포됐다. 콜튼무어주상원의원은연례주정연 설을 하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의 연 설을 듣기 위해 하원 의사당에 입장하 려시도했으나주하원직원들과조지아 주 순찰대와 몸싸움을 벌인 뒤 체포돼 수갑이채워진채풀턴카운티구치소로 이송됐다. 하원 의장 존 번스는 14일에 무어에 게 작년에 시행된 출입 금지령이 무어 가 2022년에사망한하원의장데이비 드 랄스턴에 대한“사악하고 비하하며 거짓된발언”을한후에도여전히유효 하다고 경고했다. 갈등은 무어가 작년 에 상원에서 노스 조지아 대학교가 블 루리지 캠퍼스에 있는 새로운 학술 시 설의이름을블루리지출신인랄스톤의 이름으로지으라고촉구하는결의안을 심의할때한발언에서비롯됐다. 랄스톤의가족이상원갤러리에서지 켜보는가운데,무어는전의장을“우리 가평생본가장부패한조지아인중한 명”이라고불렀다. 번스는무어가하원 에서무기한으로추방될것이라고재빨 리 발표했다. 그 금지령은 여전히 유효 하다고번스는밝혔다. 박요셉기자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중학교에서 여 학생이 총기로 자살을 시도한 끝에 중 태에 빠졌다. 이 사건으로 해당 학교에 서는한때비상상황이선언되는등큰 소요가일었다. 캅 카운티 교육청에 따르면 사건은 19일 오후 린들리 중학교 여학생 화장 실에서일어났다. 총소리가 나자 학교에는 즉각 비상상 황을 알리는 코드 레드가 발령됐고 학 교 경찰이 상황파악에 나섰다. 신고를 받은 캅 카운티 경찰도 1분 30초 만에 현장에 도착해 학교 수색에 나섰고 여 학생 화장실에서 부상 당한 여학생 한 명을 발견했다. 부상 여학생은 즉각 인 근웨스타캅병원에이송된뒤다시애 틀랜타 아동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은여학생의상태가“심각한상황”이라 고전했다. 이필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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