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월 17일(금) ~ 1월 23일(목) A3 종합 A.W. 토저는“하나님은사람 에게 상처를 깊이 주신 후에 비로소 그에게 큰 복을 주신 다”는 영적 통찰력을 삶의 지 혜로제시합니다. 상처입은 치유자 예수 그리 스도는 네덜란드의 화가 렘브 란트의 걸작,“십자가를 세우 다”에서예수님의사랑의힘을 확연하게 보여주시고 계십니 다. 마지막십자가를지시고고 통의 순간에도 예수님의 깊은 상처에서 흘러내리는 붉은 피 를 통하여 친히 치유와 회복의 은혜와 축복을 베푸시기 위해 끝까지 참으시는 모습을 생생 하게잘묘사하고있습니다. 선지자 아모스는 긍정 명령 형의 말씀으로 약속을 주시고 은혜와 치유의 용기로 성령님 이 상처 입은 자에게 몸소 체 감하며 체득하게 하신다는 것 을 영적 통찰력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너희는 나를 찾으 라그리하면살리라”(암 5:4).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면 반 드시 치유와 회복이 보장된다 는 약속의 말씀은 비록 사람 이 절박한 상황을 만나 그 상 처가 깊을지라도 거기에 머물 게 하지 않으시고 그 상처가 깊은만큼하나님을찾는자에 게 반드시 생기를 얻게 하셔서 살아나게 만들어주실 것을 굳 게약속하십니다. 인류역사 가운데 끝까지 살 아남아 역사에 길이 남을 수 있도록 축복받은 민족은 이스 라엘이 유일합니다. 우여곡절 의 슬픔과 상처로 점철된 과거 의잘못에도불구하고그죄를 깨끗이 씻어 주시고 그 상처 를 치유하시는 치유자 하나님 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사람의 몸을입혀이땅에보내주셔서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고 그를 찾는 자를 결코 외 면하지 않으시는 것은 하나님 의 언약의 일관성과 신실함의 증거입니다(민수기 23:19). 아 모스는 이 역동적 에너지와 치 유와 회복의 힘을 말씀으로 확 신을 주시고 성령님으로 깨닫 게 하십니다.“나를 찾으라!” 는 말씀의 논지는‘전능하신 치유자 하나님께로 돌아와 하 나님을 향한 믿음과 신뢰를 다 시 회복하라’는 치유와 회복 의 약속입니다(시 9:10, 24:6, 77:2, 사 65:10, 호 10:12, 습 1:6). “살리라”는 말씀은 영적인 생명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진심을 보십 니다. 그 진심은 곧 전심을 의 미합니다. 전심은 결코 일시 적 현상으로 존재하다 사라지 는 감정에 얽매이지 않고 사로 잡힐수없는진심의마음입니 다.“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 리라”는 말씀은“온 뜻(마음) 과온힘을다하는것”입니다. 현하, 슬픔을 당하고 상처입 은 자에게 상처입은 치유자 예 수 그리스도는 산상수훈을 통 하여 동일한 말씀을 마태복음 7:7~8에서 영적 통찰력을 제 시하시고 계십니다.“찾으라 그리하면찾아낼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라.”렘브란 트의 사실적 묘사에서“십자 가 세우시는 예수님”곁에 있 던화가자신의자화상에서바 울의자화상을, 모든그리스도 인의 자화상을 역력하게 나타 내고있습니다. 상처가 깊으십니까? 치유가 절실하십니까?“너희는 여호 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 라!”(아모스 5:8). 상처가 깊 은 자, 치유가 절실한 자를 반 드시 치유와 회복의 축복으로 인도하시는 상처입은 치유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 다. 아멘.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Seek And Live, 아모스Amos 5:4) 방유창 목사 몽고메리사랑한인교회 신앙 칼럼 애틀랜타서도조류독감감염발생 메트로 애틀랜타에서도 조류 독감감염사례가확인됐다. 조지아 농무부와 연방 농무부 는“클레이턴 카운티의 한 사 육장에서 지난 6일 13마리의 닭과 오리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PAI. 이하 조류 독감)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11일 공식 발표했다. 조지아에 서 조류독감 감염 사례가 확인 된 것은 2022년 2월 전국적인 조류독감 발생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조류독감감염이 확인된문제 의 농장은 상업시설이 아닌 일 반 가정에서 운영하는 소규모 사육장으로알려졌다. 해당 사육장은 야생 조류가 자주 출몰하는 인공 호수 근처 에 위치하고 있어 전문가들은 야생 조류와의 접촉을 통해 조 류독감이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주 농무부와 보건부는 지난 주 9일 사육장에 대한 일반인 출입을 금지하는 한편 청소 및 소독 작업을 실시했다, 또 해당 지역을 방문한 사람들에 대해 서는 10일간의 감시 기간을 설 정해 모니터링에 착수했다. 특 히 조류독감에 감염된 동물과 접촉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검 진과감시작업을진행중이다. 해당 사육장 10KM 반경 안에 는 대규모 상업용 가금류 농장 이나 목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한편 조류독감이 확산되면서 인간 감염사례도 잇따르고 있 다. 캘리포니아에서는 10일 샌 프란시스코 거주 어린이가 조 류독감 양성 판정을 받았다. 루 이지애나에서는 지난 6일 조류 독감에 걸려 입원했던 환자가 숨져 미국에서 조류독감으로 인한 첫 인간사망사례로 기록 됐다. 이필립ㆍ황의경기자 총영사관, 대사관·영사관사칭 보이스피싱에주의당부 최근대사관혹은영사관직원 을 사칭한 금융사기 보이스피 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자 애틀 랜타 총영사관이 피해 예방 협 조와주의를당부했다. 애틀랜타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번 보이스피싱은 주미대사관 관계자로 속여 한국 경찰청과 법무부로부터 전달된 사항이 있다며 접근한 뒤, 범죄기록 확 인을 위한 가짜 사이트에 접속 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해당 사 이트에 접속하면, 개인정보를 확보하고 송금을 유도하여 금 융피해를발생시키고있다. 이에 총영사관은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한인 동포들을 보 호하기 위한 행동요령을 안내 했다. 총영사관측은“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공공기관 등에서 직접 개인정보를 확인하거나 요구하지 않는다”며“보이스피 싱이 의심되는 전화를 수신하 거나 피해를 당한 경우에는 거 주지 관할 경찰서나 미연방통 신위원회(FCC)에 신고해야 하 며, 피해사실을 주변에 알려 추 가 피해 예방에 협조를 부탁드 린다”고전했다. 김지혜기자 클레이턴농장서닭ㆍ오리감염 접촉주민모니터링ㆍ검사 착수 루이지애나선첫인간사망사례 클렌이턴소재개인사육시설에서닭과오리 13마리가조류독감에감염된것으로 확인되자주농무부가즉각시설격리와함께접촉자를상대로검사에들어갔다. <사진=11얼라이브뉴스캡쳐> 주미대사관사칭보이스피싱기승 보이스피싱대응행동요령안내 애틀랜타총영사관이주미대사관사칭 금융사기보이스피싱범죄에대한대응 행동요령을안내했다. <사진=애틀랜타총영사관SNS> 애틀랜타공항총기적발 9년연속미국 1위 애틀랜타하츠필드-잭슨국제 공항이 미 전역의 공항 가운데 보안 검색대에서 적발된 총기가 가장많은것으로집계됐다. 애틀랜타 공항이 이 부문에 서 9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연방 교통안전청(TSA)이 밝혔 다. TSA는 15일 하츠필드-잭 슨 공항의 지난해 적발 총기는 440정으로 2위인 댈라스 포트 워스 국제공항의 390정 보다 훨씬 많았다고 발표했다. 하지 만 애틀랜타의 총기 적발 수는 2023년이 451정에서 2.4% 감 소한 것이다. 전국의 휴대 수하 물에서 발견된 총기 수는 2024 년에 1% 감소한 6,678정이었 다. 전국의총기발견률은 2023 년 100만 명당 7.8정에서 100 만명당 7.4정으로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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