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월 18일 (토요일) 종합 A2 www.HiGoodDay.com LA산불피해자돕기 ◀1면서계속 대학풋볼경기보안강화 ◀1면서계속 지난해7월에슨스에서불체자추방정책에항의하고있는시위대모습.조지아유권자57%는불체자 에합법적인체류방안마련이필요하다고생각하고있는것으로조사됐다.<사진=스테이트라인지> 조지아주민3명중2명 “불체자합법체류안마련돼야” 트럼프복귀에기대반·우려반 대규모불체자추방37%찬성 공식출범을앞두고있는도널드트럼 프행정부2.0시대를바라보는조지아 유권자들의 심정은 기대와 우려가 교 차하고있는것으로조사됐다. 불법이 민자 문제와 관련 무조건적인 추방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주민 비율이 많는 것으로나타났다. AJC는 이달 2일부터 10일까지 조지 아유권자1,000명을대상으로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순차적으로 공개하 고있다. 17일에는 트럼프 2기 시대를 바라보 는 시각과 불법 이민자 추방정책에 대 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UGA 국제 및 공공정책 대학원에 의뢰해 진 행된 이번 여론조사 오차범위는 ± 3.1%포인트다. ▲트럼프2기행정부기대감 조지아주민다수가트럼프 2기행정 부출범으로경제가좋아질것으로생 각하는것과는달리트럼프복귀를바 라보는 조지아 주민들의 시각은 기대 반우려반이다. 응답자의46%가트럼 프 2기 행정부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거의같은비율인 45%는부정적 으로평가했다. 신문은 11만5,000표 차로 승부가 갈 린지난대선결과가이어지고있는것 으로분석했다. 실제로공화당지지자90%는긍적적 으로 평가했고 민주당 지지자 89%는 부정적으로평가했다. 바네스빌거주한건축가는신문과의 인터뷰에서“지금까지는이나라가흘 러가던 방향이 싫었다. 위싱턴에서 낭 비적인 요소가 너무 많았다”면서“월 요일이빨리왔으면좋겠다”며기대감 을나타냈다. 반면한부동산업계종사자는“트럼 프는이제재선을걱정할필요가없다. 복수를 말하고 있다”면서“통제 불가 능한인물이될까봐불안하고걱정”이 라는심경을말했다. ▲불법이민자문제 응답자간의견차이가뚜렷했지만일 반적인 예상과는 다소 다른 결과가 나 왔다. 응답자 3명 중 1명 꼴인 57%가 “특정요건을충족하면불법체류자도 합법적으로 머물 수 있는 방법이 마련 되야한다”고답했다. 반면 대규모 추방 정책에 대해서는 37%만이 동의했다.지난 대선 표차이 를 고려하면 공화당 성향 응답자중에 서도적지않은수가불법체류자의무 조건적 추방에는 반대한 것으로 분석 된다. 이필립기자 ■ AJC조지아유권자여론조사결과 이번 모금운동에는 대부분의 애틀 랜타 직능 및 경제단체들이 참여한 다. 참여단체에는 애틀랜타조지아 한인 상공회의소(회장 한오동),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오영록), 재향군 인회 미남부지회(회장 장경섭), 미동 남부 월남참전유공자회(회장 송효남), 조지아대한체육회(회장 권오석), 애틀 랜타한인노인회(회장 채경석), 애틀랜 타문학회(회장 권요한), 조지아애틀 랜타뷰티협회(회장이강하), 미주조지 아뷰티협회(회장미미박), 조지아한인 식품협회(회장 김백규), 미동남부충청 향우회(회장권요한), 미동남부호남향 우회(회장 정용선), 사랑의어머니회, 해피러너스마라톤클럽 등이 포함됐 다. 그리고 애틀랜타 한인회 재건 비상대 책위원회(위원장김백규)가주관한다. 비대위는 추가로 참여할 단체와 개인, 비즈니스를 환영한다.(문의 라광호 총 무, 404-907-7111). 아울러 20일인 마틴 루터 킹 기념일 과 관련된 행사에서도 주민들을 안전 할수있는대책마련을한것으로전했 다. 쉬어바움 경찰청장은 지난 뉴올리언 스 테러 사건에서 사용된 것으로 알려 진 쿨러에 대해 언급하며,“행사 때마 다 쿨러를 사용하는 주민들을 검사할 예정이니되도록이면소지를자제해달 라”고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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