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월 18일 (토요일) D10 경제 ( ) ( ) ( ) 환율 원 ₙ 㜬〡℉῭ろ㋊Ქ㋊㋇ᝍ߹⋉ 13일서울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 스센터에서구직자가일자리정보를살 펴보고있다. 구인정보게시물이떨어지 는효과는편집된이미지다. 뉴스1 ‘아시아나회장’조원태 “통합에는존중이필요” ( ) ( ) ㋉㋍㋇㍗㋉ ㋉㋇㋉㋇ ㋉㋇㋉㋈ ㋉㋇㋉㋉ ㋉㋇㋉㋊ ㋉㋇㋈㋐ ㋍㍗㋈ ㋍㍗㋊ ㋉㍗㋍ ㋈㍗㋋ ㏇㋇㍗㋉ ⅅ⅙፵ᯡ ㏖᎕ ץ ㏗ ⍦ י ጩ ㏖㚜㏗ “아시아나 항 공 회 장 조원태 ( 사진 ) 입 니다.” 조 회장이 16일 아 시아나 항 공사내게시 판에 올린 ‘아시아나 항 공 임 직원여러분에게드리는 말씀 ’이 라는 글 의 첫머 리에서“오늘 저 를이 렇 게소개하며인사를드리고 싶 다”며이 렇 게 밝혔 다.조회장은이어서“아시아 나 항 공회장이란수 식 어하나일 뿐 이지 만여기담 긴책임 감의무게는 그어 느 것보다무 겁 게 느껴 진다”고했다. 조 회장은 대한 항 공과 아시아나 항 공의통합과 관련해아시아나 항 공의 노 하우가 그대로 남 아있 길 바란다고 했다. 조 회장은 “ ( 통합 과정에서 ) 아 시아나 항 공만의고유한 문화와 자산 이사라지는것도원 치 않는다”며“2년 후에통합 항 공사로 거듭날 때어우러 져활짝피 어 날 결실의 밑거름 이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대한 항 공은 2024년 12월12일아시아나 항 공과의기업결합 절 차를 마 무리하고 이 날 아시아나 항 공 신 임 대표이사로 대한 항 공 여 객 사 업 본 부장 출신인 송 보영부사장을 선 임 했다. 조회장은변화과정에“존중이 필요 하다”고제안했다. 그는 “조직과 시스 템 을 하나로 만드는 물리적인준비는 물 론 서로를이해하고 존중하는 화합 의기반을 다 져 나가야 한다”고 당 부 했다. 조 회장은 “통합까지이르는 과 정, 그리고 통합이후에 능 력과 노 력에 따라공정한기회와대가를받을수있 게하겠다”고 강 조했다.실제대한 항 공 과아시아나 항 공은 합 병완료 에따라 다음주중 임 직원에게상여금 50%상 당 의‘기업결합 격 려금’을지급할예정 이기도하다. 이상무기자 “공정한대가”$기업결합격려금 30 30 18 2025년1월17일금요일 재작년공공부문일자리가 5,000 개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 부문 일자리감소는 관련 통계를 작성한이래처음이다. 20대청년일 자리가 2만4,000개줄어드는등고 용 취약층의감소폭이컸다. 다만 윤석열정부의 ‘동결’ 약속과 달리 공무원일자리는1년전보다1만개 늘었다. 16일 통계청이발표한 ‘2023년 공공부문 일자리 통계’에 따르면 2023년기준공공부문전체일자리 는전년대비5,000개 ( 0.2% ) 줄어든 287만3,000개였다.일자리수감소 전환은 2016년통계작성이래처음 이다. 통계청은 코로나19 방역인력이 줄어든것이영향을미쳤다는해석 을내놨다. 통계청관계자는 “2023 년부터코로나19 사태가누그러지 면서각학교에지원을나갔던방역 인력이철수한여파로풀이된다”고 설명했다.윤석열정부의‘공공부문 슬림화’기조의결과라는분석도나 온다.작년11월행정안전부는윤석 열정부가출범한 후작년 6월까지 국가직공무원정원을 3,006명줄 였다고발표하면서추가감축을예 고한바있다. 하지만이같은구조 조정은비정규직과청년등고용취 약층의일자리감소로이어진것으 로풀이된다.실제로 공무직, 기간제 등 정부기관내비공무 원일자리는 2023년기준으로 전년대비1만9,000개줄었다.비공 무원대부분은고용불안에서자유 롭지않은비정규직으로채용된다. 공공부문 20대청년일자리도전년 보다 2만4,000개 급감하며 43만 5,000개에그쳤다. 반면 윤석열 정부가 내세운 ‘공 무원 정원 동결’은 사실상 무색해 진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공무 원 일자리는 2023년 기준 146만 9,000개로,전년대비1만개늘어난 것으로조사됐다.정부기관에서공 무원이점유한일자리는 비공무원 의2배에달했으나,신규채용일자 리는 반대로 비공무원 ( 15만1,000 개 ) 이공무원 ( 4만6,000개 ) 의3배가 넘었다. 공공분야별 일자리 증감 차도 컸다. 공공부 문 전체에선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이전년 대 비2,000개증가하며가장 많이늘 어났다. 반면,‘교육서비스업’은같 은기간 8,000개줄어들어가장 크 게감소했다. 중앙 및지방정부, 사 회보장기금등으로한정했을때는 ‘공공질서·안전’이전년대비 2,000 개증가했으나,‘교육’은같은기간 8,000개줄었다. 세종=강진구기자 287.3만개$전년보다 0.2%↓ 20대일자리2.4만개줄고 비정규직등취약층몫급감 “코로나방역인력감소영향” ‘尹공공부문슬림화탓’분석도 반면공무원일자리1만개늘어 코스피 코스닥 환율 원 ₙ 㜬〡℉῭ろ㋊Ქ㋊㋇ᝍ߹⋉ 통계청‘2023년공공부문’ 공공일자리 5000개 사라졌다$ 역대첫 감소 13일서울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 스센터에서구직자가일자리정보를살 펴보고있다. 구인정보게시물이떨어지 는효과는편집된이미지다. 뉴스1 직원할인‘비과세’로산車·가전, 2년내되팔면세금낸다 직원할인혜택으로물건을구입했다 면연간 구입한 금액의 20%까지비과 세를적용받되,자동차·가전등고가품 의경우 2년내재판매시세제혜택이취 소된다.주택을상가로용도변경해팔 더라도 1가구 1주택의양도소득세비 과세혜택을받을수있도록법령을개 정한다. 기획재정부는 16일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세법개정후속시행령개 정안’을발표했다.정부는지난해세법 개정을 통해직원 할인혜택을 근로소 득으로 규정했다. 기업이직원에게제 공하는 할인혜택도 근로소득으로 보 고 소득세를 물리겠다는 뜻이다. 연 간구입한모든재화·용역의시가를합 산한 금액을 기준으로 20%, 최대연 240만원까지비과세혜택을적용하기 로했다. 다만 자동차와 가전, 귀금속, 고급 시계, 고급 가방 등 고가의상품 은 2년내재판매할 경우 취득했을 때 적용받았던 비과세 혜택을 토해내도 록했다. 기재부관계자는 “시가란 소비자권 장판매가가 아니고 시중에할인팬매 하고있는 금액을 고려한개념”이라며 “고가물품은 2년내,그외물품은 1년 내재판매할 경우 비과세혜택이적용 되지않는다”고설명했다. 부영그룹이 출산직원에게1억원을지급하기로하 면서논란이된출산지원금 과세문제 와 관련,정부는기업의출산지원금 명 목근로소득의비과세한도를기존월 20만 원에서전액으로 확 대하는 것으 로정리했다. 주택을상가등주택외용도로변경 한 뒤 매매할경우부과되는양도소득 세도합리화했다. 현 재는소유권을넘 기는시점 ( 양도일 ) 을기준으로주택·상 가여부를정하다보니매도자와 매수 자간 거 래에어려 움 이많았다. 매도자 는 1세대 1주택비과세와 장기보유 특 별공제 ( 최대80% ) 를받으려면용도를 주택으로유지해야하고, 매수자는상 가로 용도를 바 꾼 상태에서사들이 길 원해서로의 요 구가 불일 치 했기때문 이다.정부는매도자의1주택판정시점 을양도일에서매매계약일로할수있 도록소득세법시행령을개정했다. 1세 대 1주택비과세를 받고자 하는 매도 자의세금 혜택을 유지하면서도 용도 를상가로변경해 거 래가이 뤄 질수있 도록했다. 세종=이성원·강진구기자 기재부, 세법시행령개정안 기업출산지원금전액비과세 주택→상가용도바꿔팔아도 1세대1주택세제혜택을유지 ㋉㋍㋇㍗㋉ ㋉㋇㋉㋇ ㋉㋇㋉㋈ ㋉㋇㋉㋉ ㋉㋇㋉㋊ ㋉㋇㋈㋐ ھھ ᝉᔁⅅ⅙፵❝ℽ ㋉㋎㋍㍗㋍ ㋉㋏㋊㍗㋐ ㋉㋏㋎㍗㋏ ㋉㋏㋎㍗㋊ ㋍㍗㋈ ㋍㍗㋊ ㋉㍗㋍ ㋈㍗㋋ ㏇㋇㍗㋉ ⅅ⅙፵ᯡ ㏖᎕ ץ ㏗ ⍦ י ጩ ㏖㚜㏗ ⅙ን㎓⭾ ڍ ♶ ( ) ( ) 30 30 2025년1월18일토요일 ( ) ( ) ( ) ( ) ( ) ( 서울 용산구 보광동일대에 2,331가구 규모의아파트 를 짓는 한남4재정비촉진구역시공자 선정을 하루 앞 둔 17일한남4구역에관련현수막이걸려있다. 건설업계1·2위인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마지막 까지치열한수주전을벌이고있다. 뉴스1 한남4구역, 오늘시공사선정 런던하 Ԃ 1 졂 ‘“ 몋믾짷팣엳흫많 ”…’ 펞컪몒콛 - ( ) ( ) ( ) 9 경제 2025년1월18일토요일 양자컴퓨팅상용화가가까워졌다는 기대감에국내외관련 주식가격이롤 러코스터를 타고있다. 주요 테크기업 발언이나올 때마다 자금이몰려왔다 썰물처럼빠져나가기를 반복하는 모 습이다. 코스닥 시장 내대표적인양자컴퓨 팅테마주로 꼽히는 한국첨단소재는 17일거래시작과 동시에전거래일대 비11.4%치솟았다가 장중 하락전환 해0.99%하락한 7,020원에마감했다. 전날까지주가 오르내림은 훨씬 극심 했다.지난달 26일부터올해7일까지5 거래일동안 220.89%급등한 뒤다음 5거래일52.4%수직하락했다가15,16 일이틀간다시58.97%반등하며커다 란 ‘브이 ( V ) ’ 자를 그렸다. 아이윈플러 스, 아이씨티케이, 엑스게이트 등 다른 관련주주가흐름도비슷했다. 양자컴퓨팅은양자물리학의‘중첩’과 ‘얽힘’ 개념을알고리즘계산에활용해 막대한 양의정보를 슈퍼컴퓨터보다 훨씬빠르게처리하는기술이다. 구글 은지난달 현시점가장 빠른슈퍼컴퓨 터로10의25제곱년이걸리는계산을5 분안에해내는양자칩‘윌로 ( Willow ) ’ 를선보여주목받기도했다. 커진관심 과 함께미증시대표주인아이온큐와 리게티컴퓨팅주가는지난해 9월이후 각각460%,1,127%폭등했다. 국내에서해외주식을거래하는 ‘서학 개미’의관심도 양자컴퓨팅으로 옮겨 갔다. 한국예탁결제원에따르면이달 1~16일국내투자자들이미국증시에서 가장 많이사들인 종목 5, 6위가 아이 온큐 ( 7억4,175만 달러 ) 와 리게티컴퓨 팅 ( 6억3,292만달러 ) 이었다. 15일기준 서학개미의아이온큐 보관 금액은 26 억2,508만달러로테슬라,엔비디아,애 플, 마이크로소프트 ( MS ) 등에이은 6 위에자리했다. 강유빈기자 삼성전자가 15일영국런던상공에 ‘갤럭시언팩2025’ 홀로그램광고를투사하고있다. 삼성전자는 22일미국캘리포니아주새너제이에서차기플래그십 스마트폰을공개할예 이다. 삼성전자제공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서울 용산구 보광동일대에 2,331가구 규모의아파트 를 짓는 한남4재정비촉진구역시공자 선정을 하루 앞 이걸려있다. 건설업계1·2위인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마지막 . 뉴스1 선정 런던하늘수놓은 ‘갤럭시언팩’ 외국인 투자자들이지난달 국내증 권시장에서 6 조 원을 뺀 것 으로 나타 났 다. 12 · 3 불법 계 엄 과 탄핵 정국으로 시장 불 안정 성 이커지면서한국 투자 에 대한 불 안감이 커진 영향 으로 풀 이된다. 17일금 융 감 독 원이발표한 ‘2024년 12월외국인증권투자동 향 ’에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상장주식 3 조 6,490억원을 순매 도했다. 지난해 8월 부터5개월 연속순매 도다. 외국인은 유 가증권시장 ( 코스 피 ) 에 서만 3 조 9,770억원을 순매 도했다. 코 스닥에서는 3,280억원을 순매 수했다. 4,870억원을 순매 수한미주지역을제 외하고, 유럽 (- 3 조 원 ) 과아시아 (- 4,720 억 원 ) 등 대부분 지역에서 매 도세가 나타 났 다. 지난해12월기준 외국인이 보 유 한 국내주식은 전체시가 총 액의 27.0% ( 673 조 7,000억원 ) 수준으로, 1 년전 ( 27.4%, 739 조 4,000억원 ) 과비 교 해소폭감소했다. 이들이한 달간 팔 아치 운 상장 채 권 도 2 조 3,810억원규모다. 주식과 채 권 을합 쳐 6 조 원이 넘 는자금이한달만 에국내시장에서빠져나간 셈 이다. 외국인은 채 권2 조 1,230억원을 순매 수했지만4 조 5,040억원을만기상환받 았다.외국인 채 권투자가 순회 수로전 환한 건 지난해7월이후 5개월만에처 음이다.지역 별 로는중동 (- 2 조 원 ) ,미주 (- 8,000억원 ) 의 순회 수규모가 컸 다. 채 권 별 로는 통 화안정증권에4,000억원을 순 투자했고,국 채 3 조 2,000억원을 순회 수한 것 으로나타 났 다. 이승엽기자 계엄^탄핵정국에‘셀코리아’$한 달 새 6조원빠졌다 ‘양자컴퓨팅시대’기대감에$롤러코스터탄 테크기업주가 주식3.6조순매도‘5개월연속’ 채권투자도 2.3조순회수전환 구글윌로선보이자관심높아져 220%치솟다, 등락반복하기도 ’ 펞컪몒콛 ) ( ) 30 6 6 전자는 22일미국캘리포니아주새너제이에서차기플래그십 삼성전자제공 ( ) ( ) 기아 가 인도 공 장 에서 소 형 스 포츠유 틸 리티 차 ( S U V ) ‘시로스’ ( 사진 ) 생 산을 시작했 다. 기아는 다음 달인도 판매 를 시작 으로아시아 ·태평 양과 중 남 미등 시장 을 확 대 할 계 획 이다. 기아는지난 16일 ( 현지시간 ) 인도안 드 라프라 데 시주 ( 州 ) 에있는인도 공 장 에서 콤팩 트 S U V 시로스양산기념식 을 열 었다고 17일 밝혔 다. 송호성 기아 사장과 이 태훈 글로벌사업관리본부 장,이 광 구인도권역본부장 등 임 직원 200여 명 이 참석 했다. 시로스는지난해12월인도에서세계 최초 로 공 개 됐 다. 길 이 ( 전장 ) 4 m 가 채 안 되 는 소 형 S U V다. 길 이 3,995 mm , 폭 1,805 mm , 높 이 ( 전고 ) 1,625 mm 다. 도심 형 S U V 답 게스마트커 넥 티비티시 스 템 등다양한첨단사양과 편 안한 실 내 공 간을 갖췄 다고기아는 설명 했다. 기아는다음달1일인도시장에서시 로스의가격을 공 개하고 판매 를 개시 한다. 사전계약 대수는 1만258대다. 송호성 사장은 “ 시로스를 통 해인도 현지고 객 에게 차별 화된 가치를 제 공 하고,인도시장에서 입 지를한 층강 화 하 겠 다 ” 고 말 했다. 조아름기자 ) 기아소형SUV‘시로스’ 인도공장서양산스타트 30 한국일보 구인 · 매매 등 광고문의 770. 622. 9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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