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월 23일 (목요일) A5 종합 www.HiGoodDay.com 우편물배송지연손해우체국이문다 연방하원관련법안발의 연체료등우체국이부담 조지아사태가발의계기 조지아발우편물배송지연문제가연 방의회차원에서다시논의된다. 연방하원 공화당 마트 앨퍼드 의원 과 민주당 이매뉴얼 클리버 2세 의원 등 초당적 의원 그룹은 최근‘포니 업 (PonyUp)‘법안을지난해에다시발의 했다. 이법안은우체국의배송지연으로발 생하는연체료등손해금액을우체국이 부담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소 비자들이 연체료 환불 청구를 온라인 이나 모든 우체국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는절차도마련된다. 이번법안은 조지아에서의심각한우 편불배송지연사태가계기가됐다. 조지아에서는2023년부터우편물 배 송 지연 문제가 주의회와 언론 등으로 부터집중적인조명을받아왔다. 특히2024년2월조지아에새로운우 편물처리센터가개설됐지만상황은더 악화됐다는평가를받았다. 관련자료에따르면센터개설뒤 1급 우편물 정시 배송률은 36% 수준까지 떨어졌다. 이후우편배송서비스는다 소 개선됐지만 2025년 1월 4일 기준 1 급 우편물 정시 배송률은 70.8%로 연 방우체국목표치인93%에는크게미치 지못하고있는실정이다. 배송지연에따른구체적피해사례도 알려졌다.한주민은세금관련문서를2 마일떨어진곳에서받는데무려4개월 이걸렸다. 11마일떨어진곳으로보낸편지가배 송되지않아결국6달러의연체료를물 은사례도소개됐다. 결국연방의회는2024년12월별도의 청문회를열고초당적으로우체국의배 송지연 문제를 다뤘다. 당시 청문회에 서조지아출신민주당존오스프상원 의원과공화당리치맥코믹하원의원은 연방우체국을강하게비판했고마침내 법안 발의로이어졌다. 의원들은 이 법안이 연방우체국 과실 로피해를입은소비자들에게실질적인 도움이 될것으로기대하고있다고언 론들이전했다. 이필립기자 조지아공공기관 ‘갑부월급쟁이’ 수두룩 연봉100만달러이상15명 주지사는18만2,000달러 주정부및관련기관직원중15명이연 봉 1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것으로 나 타났다. 50만달러이상연봉을받은직 원도121명에달하는것으로파악됐다. AJC는조지아주정부감사및회계자 료를분석해 지난해 조지아 정부및공 공기관 근무 직원 중 고액 연봉자 명단 을보도했다. 100만달러이상의고액연봉자중절 반이상이 UGA와조지아텍풋볼및농 구팀 감독들이며 나머지는 대학교수와 의사, 조지아항만청과교사연금기금의 책임자들로나타났다. 지난해최고연봉자는단연UGA풋볼 팀 감독인 커비 스마트( 사진 )였다. 스마 트감독은7년연속조지아공공기관최 고연봉자자리를유지 했다. 스마트 감독의 지난해 연봉은 1,220 만달러였다. 두번째 고액 연봉자 는 UGA 남자 농구팀 마이클화이트감독으로연봉은360만 달러였다. 이어300만달러의조지아텍 풋볼팀감독이3위를기록했다. 조지아 항만청의 그리프 린치 이사는 140만달러로 2년연속주정부기관근 무자중 최고연봉을기록했다. 교사연 금기금의최고투자책임자찰스캐리도 100만달러의연봉을받았다. 반면교사평균연봉은2024년약6만 4,000달러였다. 지난해 교사와 경찰관 들은연3,000-6,000달러의임금인상 혜택을받았다. 브라이언켐프주지사연봉은약18만 2,000달러로파악됐다. 이필립기자 한인케빈김, 동아태부차관보에 트럼프 2기에 발탁 도널드 트럼프 대 통령의 2기 행정부 가 20일 출범한 가 운데 연방 국무부에 서 미북회담 실무에 관여했던 한인 케빈 김( 사진 )씨가 트럼프 2기의초대국무부동아시아태평양담 당부차관보를맡게된것으로알려졌 다. 케빈 김씨는 바이든 행정부 때 국무 부동아태담당부차관보를맡았던정 박(한국명 박정현) 전 부차관보의 후 임으로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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