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월 28일 (화요일) 종합 A2 냇가에심은나무학교가설문화체험행사를개최했다. 주 교육부에 의해 학업성취도 부진학교로 지정된 로렌스빌 초등학교 전경<사진=귀넷교육청웹사이트> 애틀랜타대대적이민단속 ◀1면서계속 냇가에심은나무학교,교내설축전개최 세배하고한국전통놀이경험 설날문화체험행사진행 냇가에심은나무한국학교(교장김선 희)가을사년설명절을맞아지난25일 교내에서설축전을열었다. 민족의 대 명절을 기념하여 학생들 은한복을입고세배하는방법을배우 고덕담과세뱃돈을받는시간을가졌 다. 아울러 전통놀이인 팽이치기와 제기 차기 등이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함께 음식을만들어먹을수있는설날문화 체험행사가이루어졌다. 또한푸른뱀의해를맞이하여열두띠 에 관한 활동지 제작과 올해의 달력을 만드는시간을가졌다. 김선희 교장은“고국의 명절인 설날 을 맞아 문화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 의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여러 가지로힘든상황에도자녀들을한국 학교에 보내주신 학부모님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우리의꿈나무들이자랑 스러운 코리안 아메리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 다. 냇가에심은나무한국학교는한국어 와한국문화를교육하고있다. 냇가에심은나무한국학교등록문의 및 안내는 404-665-6693으로 하면 된다. 김지혜기자 학업성적부진학교에귀넷4개교 귀넷 지역 4개 학교가 조지아 교육부 가발표한학업성취도부진학교명단에 포함됐다. 주교육부는지난주 추가학습지원이 필요한 조지아 지역 초중고교 명단을 발표했다. 소위 학업성취도 부진학교 인이들학교명단공개는연방법에의 한조치다. 발표에 따르면 학군별로는 애틀랜타 시학군소재학교들이10개로가장많 았고 클레이턴과 디캡 학군이 각각 9 개로그뒤를이었다. 귀넷에서는 로렌스빌 초등학교와 디 스커버리고교그리고이스트와웨스트 귀넷인터벤션에듀케이션센터등 4개 학교가포함됐다. 앞서이달초주교육부는학업성취도 향상우수학교명단에발표했다. 이 명단에는주교육부가자체적으로 작성한학업성과지수(CCRPI)가2023 년과 2024년 사이 5% 이상 증가하고 다른 지표(학업성적 진전도, 학업성적 격차지수, 학업 준비 지수) 중 1개 분야에 서 80점 이상을 기록 한52개 학교가 포함 됐다. 귀넷 학군에서는 웨 스트 귀넷 인터벤션 에듀케이션센터와인 터내셔날트랜지션센 터 등 2개 학교가 포 함됐다. 이필립기자 조지아교육부발표 가족들에의하면DEA요원들이GPS 모니터를 이용해 집으로 찾아 왔지만 크루즈가 없자 다시 교회로 가서 체포 했다고전했다. 크루즈는 2022년 아내 및 세 자녀와 함께 4년 기한의 노동허가를 받고 미 국에 왔으며 현재 망명신청 중이라고 가족들은전했다. 릴번 주택가에서도 온두라스 출신의 또다른남성이 GPS 모니터를확인한 뒤ICE요원에의해체포됐다고가족들 이전했다. 요원들은체포당시이남성의사진도 함께들고있었던것으로전해졌다. 자신의 교인이 예배 도중 체포당한 한 라틴계 교회 목사는“요원들은 아 무런 이유나 설명없이 체포 작전을 수행했다”면서“요원들이 언제 집에 닥칠지 몰라 교인들이 집으로 돌아 가기를 두려워 하고 있다”면서 불안 해 하는 라틴계 지역사회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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