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203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5년 1월 29일(수) A 26일ATL대대적이민단속논란 입국허가받고전자발찌착용 망명신청뒤보고의무도준수 “범죄이력없고노동허가불구체포됐다” 26일메트로애틀랜타에서시행 된 대대적인 불법체류 이민자 단 속으로 체포된 사람들 대부분이 범죄와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확 인되고있다. 또 다수는 GPS 전자발찌를 차 는조건으로 입국허가를받은뒤 망명신청과 함께 노동허가도 받 은것으로나타났다. 터커 거주 스페인어 소셜미디어 유명 인플루언서이자 기자인 마 리오 게바라는 27일 지역언론에 26일 시행된 불법체류 이민자 체 포에대한자신의취재내용을전 했다. 26일밤10시기준게바라가 확보한20명의체포자명단에 따 르면 국적별로는 온두라스 출신 이 9명이 가장 많았고 엘살바도 르 4명, 과테말라 3명, 멕시코 3명 그리고콜럼비아출신1명으로파 악됐다. 체포된사람들은모두입국시발 목에 GPS 위치추적기를 착용한 망명신청자들이었다. 이들은 입 국 후 정기적인 위치보고 등 이민 관련 약속을 성실히 지켰고 범죄 와는 전혀 관련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게바라는“이들 중 13명은 노동 허가까지 받았으며 모두 2021년 에서 2023년사이에입국한사람 들”이라고전했다. 이날대대적단속으로체포된이 민자 가정들의 안타까운 사연들 도알려지고있다. 터커에살고있는온두라스출신 케니아 벨라스케스는 26일 같이 살고 있던 오빠가 집에 들이닥친 ICE 요원에 의해 체포됐다. 벨라 스케스는 2023년입국시남편은 체포돼 추방됐고 자신만 입국허 가를 받았다. 벨라스케스는 오빠 마저추방되면자신도따라갈수 밖에없는상황이라고말했다. 거주지가 밝혀지지 않은 멕시코 출신여성사연도알려졌다. <3면에계속 · 이필립기자> 올드피치트리와로렌스빌-스와니로드교차로 60세남성스와니서뺑소니사망사고 스와니경찰이뼁소니사망사고 용의자를찾고있다. 경찰에따르면사고는27일저녁 7시께 로렌스빌-스와니 로드와 올드 피치트리 로드 교차로에서 설날문화체험기회 애틀랜타한국학교,아이들과함께한설잔치 애틀랜타한국학교(교장심준희) 가지난25일설잔치를개최했다. 설 잔치에는 가나다, 갈대, 감나 무반 어린이들이 무대에 올라 설 날노래와율동을선보였다. 아울러이날잔치에는한국국가 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전수 자인한희주씨가궁중한복을입 고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며 추는태평무공연을선보였다. 또한 한국학교 학생들은 내빈으 로 참석한 어른들께 세배를 올리 고 세뱃돈을 받는 설 문화 체험을 했다. 한국학교는 학생들에게 설날에 대해 교육하는 것뿐만 아니라 윷 놀이, 굴렁쇠 굴리기, 투호 놀이, 팽이 돌리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 기회를 제공했 다. 김지혜기자 뺑소니 사망사고가 발생한 로렌스빌-스와니 로드와 올드 피치트리 로드 교차로 <사진=구글맵 캡처> 애틀랜타한국학교가지난 25일설잔치를개최했다. 발생했다. 당시한남성이올드피치트리로 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던 중 지 나던 차량에 치여 현장에서 사망 했다. 사망자의신원은 60세의데이비 드웨인앵글린으로밝혀졌다. 경찰은 도주한 사고차량 운전자 를찾고있다. 사고지점은 평소 한인들의 이동 과차량운행이잦은지역중한곳 이다. R. 톤슨 경찰서장은 한인언론를 포함해지역언론에보낸보도자료 를 통해 용의자 검거를 위해 주민 들의협조를요청했다. 경찰은 특히 사고지역에서 대시 캠 영상을 갖고 있는주민들의 제 보를기다리고있다. 연락처: 770-904-7650 이필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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