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월 30일 (목요일) A3 종합 www.HiGoodDay.com 미주한인의 날 결의안 ◀1면서계속 이민단속박차에메트로각교육청지침발표 디캡,단속상황에지침발표 귀넷, ‘적합한집행사법따를것’ 최근불법이주민단속강화정책의일 환으로이민세관집행국(ICE)이대대적 인 불법 이민자 추방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메트로 애틀랜타의 각 교 육청이ICE대응지침을발표했다. 지난 24일, 틱톡 사용 금지와 관련된 위협을조사하고자비밀경호국요원이 시카고의 한 초등학교에 방문한 것을 두고,‘ICE가불법이민자녀를단속하 기위해방문한것’으로사실과다른정 보가퍼지면서이민자사회의두려움을 고조시킨바있다. 도널드트럼프행정부가지난며칠동 안불법이주민단속강화조치를시작 한 이래 메트로 애틀랜타내 불법 이민 자가 다수 체포되자 애틀랜타, 귀넷 카 운티, 디캡카운티교육청이단속대응 에촉각을다투고있다. 디캡카운티의데본호튼교육감은성 명을통해디캡교육청은“학교직원들 에게 ICE가 학교를 단속할 시, 관리자 에게 즉시 알리고 행정관은 경찰서에 연락하여관련내용을문서화할것”과 “법원명령이나허가받지않은연방요 원이 학생들에게 접근하는 것을 금지 할 것”이라는 구체적인 지침을 발표했 다. 아울러디캡카운티교육감은연방정 책 변경 사항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민문제에대한지침을검토하기위한 팀구성과운영계획을밝혔다. 애틀랜타 공립학교측은 헌법상 모든 학생이 공평한 대우와 교육받을 권리 및개인정보보호권리에대해성명을 통해강조했다. 이에“학교 관계자 모두에게 학생의 권리에 대해 지각할 수 있도록 조치하 고단속상황에대해학생들이불안감 을 느끼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 다. 귀넷카운티의캘빈 J. 왓츠교육감은 이민 단속 강화 정책에 대해 언급하며, “귀넷교육청은이민신분학생들이공 교육을받을권리보장에대한법을따 를 것”이며“절차에 따라 적합한 집행 사법명령을계속따를것”이라고밝혔 다. 김지혜기자 새날장로교회,이웃들과함께즐거운떡국잔치 지난 29일, 새날장로교회가설날을 맞아 지역 이웃을 초청해 떡국을 나 누어먹는시간을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약 100명의 이웃들 이 함께 모여 떡국을 먹고 담소를 나 누었다. 새날 장로교회의 설날 맞이 이웃초 청 떡국잔치는 2011년부터 시작되어 이어져오고있다. 올해도 주방 봉사자들은 하루 전부 터재료를손질하고음식을마련하는 정성을보였다. 새날 장로교회측은“앞으로도 지역 사회와함께하는따뜻한자리를지속 적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 다. 김지혜기자 약100명의이웃초청 설날맞이행사진행 새날장로교회가 29일이웃들을초청해떡국잔치를열었다. 또한 아태계 미국여성센터 회장 겸 CEO인수앤홍씨가한인들의유산과 이나라에대한공헌을기리며,“특별히 조지아 주와 한인사회를 위해 지역 단 체들을 수십년간 이끌며 다방면으로 헌신하시고작년에작고하신한인사회 의 큰 리더이자 어르신들을 공포문을 통해 기억하고자 한다”고 말하며 김용 건박사, 나상호전한인노인회장, 은종 국 전 한인회장, 전 애틀랜타한국학교 정삼숙 박사의 가족들을 참석시켜 소 개했다. 김용건 박사는 한미장학재단 남부지 부 창립에 공헌했으며, 나상호 노인회 장은 한인 노인들의 복지를 위해 헌신 했고, 은종국전회장은한인커뮤니티 화합과발전에공을들였고, 정삼숙교 장은한인2세들의뿌리교육에헌신했 다. 조지아 주의회 아태계(AAPI) 코커스 는 주청사에서 아시아 각 나라 대표들 과함께이날음력설을맞아함께축하 하는시간을갖기도했다. 미주한인의날은1903년1월13일첫 한인 이민자들이 하와이에 도착한 날 을기념해제정됐다. 연방정부는 2003년, 연방의회는 2005년 이같이 결의하고 기념하고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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