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월 31일 (금요일) 종합 A4 도널드트럼프대통령이29일백악관에서‘레이큰라일리법안’에서명한뒤이를들어보 이고있다.이날서명식에는숨진라일리의모친과양부등가족들이참석해서명을지켜봤 다. <로이터> 추락여객기한인탑승 ◀1면서계속 이민단속 ◀1면서계속 트럼프‘범죄이력불법이민자구금법’서명 밀입국자에피살된여성 이름딴 ‘라일리법’확정 “체포·기소이력자구금” 불법 이민자 단속 강화 관련 법 안이집권2기도널드트럼프행정 부 출범 이후 연방 의회를 통과한 ‘1호 법안’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해확정됐다. 트럼프대통령은 29일백악관에 서불법이민자구금관련내용을 담은‘레이큰 라일리 법안’에 서 명했다. 레이큰 라일리는 불법 입 국한베네수엘라인에의해조지아 주에서 작년 2월 조깅 도중 살해 된여성의이름이다. 이날법안서명식에는피살된레 이큰 라일리의 모친과 양부 등 가 족들이 나와 대통령의 법안 서명 을지켜봤다. 이에앞서연방상원 은 지난 22일 본회의에서 레이큰 라일리 법안을 찬성 64표, 반대 35표로 가결 처리했다. 공화당이 다수당(100석 중 53석)인 연방상 원에서는 공화당 의원 전원과 10 여 명의 민주당 의원이 법안에 찬 성했다. 찬성한 민주당 의원 중에는 마 크 켈리(애리조나), 라파엘 워녹, 존 오소프(이상 조지아), 개리 피 터스, 엘리사슬롯킨(이상미시간), 존 페터먼(펜실베이니아), 잭키 로 젠(네바다) 등경합주출신이많았 다. 이법안은이어역시공화당이 다수당인 연방 하원에서도 찬성 263표, 반대 156표로 가결 처리 됐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으로 곧바로 발효된 이 법은 트럼프 집 권2기첫입법성과가됐다. 이법 은미국에불법입국해미국안에 서강도, 절도등혐의로기소또는 체포됐던사람을국토안보부가구 금하도록하는내용을담았다. 또이민관련연방정부결정으로 주민들이 피해를 보면 연방 정부 에가처분소송을낼수있는권한 을 각 주정부에 부여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핫초콜릿런.<사진= 핫초콜릿런홈페이지> 주말가볼만한 곳 애틀랜타‘핫초콜릿런’등5가지이벤트 ■애틀랜타, 핫 초콜릿 런 스톤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미국에 서가장달콤한마라톤이 2월 2 일 애틀랜타에서 개최된다. 마 라톤 코스는 5K와 15K로 진행 된다. 마라톤 후에 열리는 초콜 릿축제에는초콜릿퐁듀, 핫초 콜릿등을즐길수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ho- tchocolate15k.com/city/at- lanta/에서확인가능하다. 주소 = 285 Andrew Young Inter- national Blvd.NW, Atlanta. ■애틀랜타,토요일미술관 하이 뮤지엄이 2월 1일 온 가 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예술 체 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유아 의 창의력을 높이는 예술 프로 그램부터 예술을 통한 표현법 을 배울 수 있는 드로잉 프로 그램 등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 용은 https://high.org/event/ family-saturday-february/에 서확인할수있다. 주소= 1280 PeachtreeSt.NE, Atlanta. ■마리에타,고스트뮤지컬 이번 주말 동안 마리에타에서 1990년 히트 영화 고스트를 아 카데미상을수상한시나리오작 가가각색한뮤지컬을감상할수 있다.웅장하고아름다운선율로 가득채워진고스트뮤지컬을관 람하고 싶다면 https://mariet- tatheatre.com/에서 확인 가능 하다. 주소= 11 Whitlock Ave., Marietta. ■케네소, 발렌타인댄스파티 모든연령대가즐길수있는마 법같은밤의댄스파티가 2월 1 일 케네소에서 열린다. 가장 좋 아 하는 옷을 입고 춤추고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어린 이는성인을동반하여입장가능 하다. 댄스 파티에 참여하고 싶다면 https://secure.rec1.com/GA/ kennesaw-ga/catalog?filter=c 2VhcmNoPTM0Mzk2MDU= 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주소= 2753 Watts Drive, Kennesaw. ■로렌스빌, 슬로우푸어선데이 마켓 현지 장인의 공예품과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슬로우 푸어 선 데이 마켓이 2일 로렌스빌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https:// slowpourbrewing.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주소= 407 N. ClaytonSt.Lawrenceville. 김지혜기자 이번 주말 어디갈까? 애틀랜타, 마리에타, 케네소 등 주말에 가볼 만한 5곳을소개한다. CBS뉴스에따르면지나한이소 속된‘보스턴 스케이팅 클럽’의 더그 제그히베 최고경영자(CEO) 는지나한과 10대남자선수스펜 서 레인이 두 선수의 모친들과 함 께 사고기에 타고 있었다고 밝혔 다.또1994년세계피겨선수권대 회 챔피언 출신으로 이들의 코치 인 예브게니아 슈슈코바와 바딤 나우모프 부부(러시아)도 같은 여 객기에타고있었던것으로파악됐 다. 이들은지난 20일부터 26일까 지 캔자스주 위치토 시(사고기의 출발지)에서 열린 미국 피겨 선수 권 대회와 연계해 진행된 전국 유 망주 대상 훈련 캠프 참가를 마치 고 복귀하던 중이었다고 CBS는 전했다. 로이터 통신, 러시아 국영 언론,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 (WP) 등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에 는약 20명의피겨스케이팅선수 와코치등이탑승해있었다. 이는 전체 탑승객(승무원 포함 64명)의 3분의1정도에해당하는규모다. 이와관련, 피겨스케이팅선수인 존마라비야는“부모나코치를빼 고 약 14명의 선수들이 비행기에 타고있었다”고말했다. 29일 오후 8시53분께 아메리칸 항공 산하 PSA 항공의 여객기가 워싱턴DC의 로널드 레이건 공항 에 착륙하려고 접근하던 중 상공 에서 비행 훈련 중이던 미국 육군 의 블랙호크(시코르스키 H-60) 헬기와 충돌했으며, 이후 두 항공 기는근처포토맥강에추락했다 시신수습작업이진행되고있는 가운데, 여객기승객및승무원64 명과 헬기에 탄 군인 3명 등 67명 이전원사망한것으로추정된다. HB1105는 조지아 모든 카운티 셰리프국이연방이민법집행에협 조하는것을의무화하고있다. 이법은UGA에서발생한레이큰 라일리살해사건이계기가됐다. 조지아이민자권인단체중하나 인 라티노 커뮤니티 펀드의 기기 페드라자대표는“트럼프행정부 가목표로내건대규모불체자추 방을 위해서는 현실적으로 지역 경찰과 셰리프국의 협력이 필수 적인 상황”이라면서 287(g) 프로 그램 확산 조짐에 우려를 나타냈 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전국적 으로287(g)프로그램신규가입신 청건수 27건 가운데 절반이상이 조지아와플로리다에몰려있다.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