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207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5년 2월 3일(월) A 지난주노크로스월마트의계란판매대가 거의비어있다. <한국일보> “올라도너무올랐다”…계란가격폭등사태 달걀이 닭고기보다 비싸 일부 마켓들 폭리 의심 가격 3배차… 품절 일쑤 LA한인타운에거주하는한인 주부 최모씨는 한인타운 내 한 인마켓계란코너에서계란을집 었다놨다하며고민을거듭했다. 한식위주의식생활을하는탓에 한알에 무려 1달러에 육박하는 계란가격을확인하고는쉽게카 트에담지못하고있었던것이다. 최씨는이어“아이들이있어이 전에는 유기농 계란을 먹었지만 요즘에는그냥제일저렴한계란 을사다먹고있다”며“계란사먹 는것이이렇게부담스러울일인 지 모르겠다”고 한숨을 내쉬었 다. 요즘 마켓에서 장을 보는 한인 들은이처럼‘계란값쇼크’를피 부로경험하고있다. 조류독감 사태의 여파로 계란 가격이 크게 치솟은 가운데, 최 근 LA지역에서는 서민들의 단 백질공급원인계란이12개들이 한 판에 무려 10달러를 넘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 이다. 계란값이올라도너무올라오 히려닭고기값이더저렴할지경 이다. 특히마켓별로계란가격이 2배이상차이를보이며일부마 켓들이과도한폭리를취하고있 는것아니냐는의혹까지낳고있 다. 조류독감 확산 등의 여파로 계 란공급에큰차질이빚어지면서 새해벽두부터가격이급등하더 니이제는계란을사는것조차힘 들어지고있다. 현재LA지역마켓의A등급케 이지프리계란의가격은랠프스 8.99달러, 본스 7.99달러에형성 돼 있으며, 한인 마켓의 경우 이 와비슷하거나더비싼가격대에 판매되고있었다. LA지역의 한 미국 마켓에서는 3.49달러에 판매하는 계란은 이 미품절된 상태였고, 5~7달러대 유기농계란역시많이빠져있었 다. <3면에계속·황의경기자> ‘재미과기협아트컨테스트’ 재미한 인과 학기술자 협회 (KSEA, 회장오태환)는미국에거 주하는 K-12학년을 대상으로 제 3회아트컨테스트(Art Contest)를 개최한다. 온라인으로 작품을 제출하는 2025 KSEA Art Contest 의 주제 는‘비욘드리치’(Beyond Reach) 로 온라인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한 후 작품을 사진으로 찍어서 이미 지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 격은미국에거주하는 K-12 학년 학생으로부모 1명또는가디언이 KSEA 회원이어야등록이가능하 다. 신규회원 은https://www.ksea . org/signUp 에서 연회비(35달러) 를지불하고가입할수있다. 신청은 행사 홈페이지 https:// art.ksea.org 에서 신청서를 작성 해 2월 2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를제출한학생들에게는이 메일로 작품 사진을 제출할수 있 는 링크가 전달된다. 학생들은 1 인당1개의작품만제출가능하며 작품을사진으로찍어서 jpg, png, bmp 이미지로 제출하면 된다(파 일사이즈: 최대 10Mb). 직접손으 로 그린 그림만 제출할수 있고 디 지탈이미지는허용되지않는다. 마감일은 3월 30일이다. ▲신청 및상세내용: https://art.ksea.org ▲KSEA 회원 가입: https://www. ksea.org/signUp ▲문의: steam. ksea@gmail.com2 025재미과기 협아트컨테스트개최 박요셉기자 켐프 발표 ‘민사소송 개정안’에 여론 양분 기업부지발생사고손배소송규제 민주·시민단체 “보험사만특혜”반대 공화·기업 “찬성” 곧대대적홍보전 브라이언 켐프( 사진 ) 주지사가 기 업 등을 상대로 과도한 손해배상 소송 규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민사소송개정안을공개했다. 30일 주청 사에서 공개 된 이번 개정 안은 켐프 주 지사가 올해 최우선 입법 과제로 삼겠 다고 일찍부터 공언해 온 것으로 켐프주지사의정치적영향력을시 험하는계기가될것으로평가되고 있다. 켐프 주지사는 이날 올해 정 기 회기 동안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을경우특별회기까지소집하겠 다는강경한입장을밝혔다. 공개된민사소송개정안은 ∆ 기업 소유 부지에서 발생한 부상 및 사 고에대한소송가능범위를축소하 고 ∆ 외부세력의소송자금 지원금 지와 지원 단체 소송지원 공개를 의무화하는한편 ∆ 배상금산정시 실제 치료비용만 인정하고 ∆ 소송 을책임유무판단과배상금결정이 라는 두 단계 절차로 나눠 진행하 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외에 도특정사건에서변호사가이중으 로소송비용을청구하는행위를금 지하는내용도담겨있다. 개정안에는 당초 켐프 주지사가 주장했던 의료과실 소송 배상금 상한제 부활은 제외됐다. 조지아 대법원이 2010년에 내린 위헌 판 결을고려한결과로보여진다. <3면에계속 · 이필립기자> K-12학년대상, 2월23일까지신청 ■ 집중취재 - ‘계란값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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