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2월 4일 (화요일) 종합 A2 성문교회담임목사로진익재목사(왼쪽)가세워졌다. 클락스빌한인회신년하례식성황 시장,주의원등250여명참석 한인커뮤니티의공헌에감사 테네시주 클락스빌한인회(회장 최건 홍)는 지난 1일 오스틴 피 주립대 모건 유니버시티센터에서 음력설을 맞아 ‘2025신년하례식’을개최했다. 한인은물론미주류사회인사 250여 명이참석한이날신년하례식은네이선 수버, 김혜선 씨가 영어와 한국어로 사 회를 맡았으며, 미국 군인들의 기수단 이입장한후양국국가가연주됐다. 특 히대한민국애국가는클락스빌한글학 교학생들이맡아감동을더했다. 최건홍한인회장은환영사에서“설을 맞아 우리는 한국의 전통과 가치를 기 념하기위해모였다”라며“한인커뮤니 티의연대감을보여주는뜻깊은자리를 만드는 도움을 준 개인과 기관들에 감 사하다”고인사했다. 마크 그린 연방하원의원은 대리인을 통해“클락스빌 한인회의 미국과 클락 스빌에 대한 기여에 자긍심을 느낀다” 고 격려했으며, 웨스 골든 몽고메리카 운티 시장은“한인 커뮤니티의 근면함 과 헌신에 감사하며 카운티 발전에 기 여하는 것에 감명받았다”고 인사했으 며, 조 핏츠 클락스빌 시장은“한인 커 뮤니티가클락스빌의다양성에기여했 으며,성경전도서‘삼겹줄을쉽게끊어 지지않는다’는말씀처럼우리시는쉽 게무너지지않을것”이라고강조했다. 서정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은“미 주총연은 후세들의 정체성 확립, 연방 의회의코리아코커스결성, E4 비자법 안 하원통과 등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밝혔다. 조찬환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부회 장은“얼마전비행기사고로유명을달 리한이곳출신강세라변호사의명복을 빈다”고말했다. 이어장두영한국타이어법인장, 박동 명한국앤컴퍼니법인장, 박용 LG전자 법인장, 정운태LG화학법인장, 박유성 신흥글로벌법인장등이인사말을전했 다. 이날 클락스빌 시장은 법인장들에게 명예 시민권 증서를 전달했으며, 학생 10명에게봉사감사장도수여했다. 각교회들에서마련한저녁만찬을마 친 후 난타와 부채춤의 공연이 있었으 며, 경품추첨과 노래자랑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여흥을즐겼다. 박요셉기자 성문교회, ‘진익재담임목사’취임 아틀란타 성문교회는 2일 성문교회 본당에서진익재목사를담임목사로세 우고, 김영복 목사와 김치문 목사를 공 로목사로추대하며감사예배를진행했 다. 이날김치문목사는진익재목사의담 임목사취임축하를전하며,‘온유함을 통해 겸손과 섬김을 실천하는 목사’로 거듭나기를권면했다. 진익재성문교회담임목사는“하나님 께 영광이 되어지는 일이라면 모든 감 수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이어 김영복 목사와 김치문 목 사가공로목사로추대됐으며, 선교사로 복음 전파에 다할 것을 서약하는 서약 식을가졌다. 김지혜기자 “하나님께영광드리는일최선다할것” 김영복목사·김치문목사공로목사추대 지난 1일 오스 틴피주립대에 서 열린 클락 스빌한인회 신 년하례식 참석 주요 인사들이 단체사진을 촬 영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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