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208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5년 2월 4일(화) A 코야드가 1일코야드애틀랜타센터에서 2024 어워드시상식을진행했다. 2일 잭슨카운티에서 열린 올해 그라운 드 호그 데이 행사에서‘보’는 다시 보 금자리로 되돌아가 겨울이 지속될 것을 알렸다.<사진=11얼라이브> 조지아-3국교역연540억달러 농업타격예상속긍정평가도 일부농민“가격경쟁력회복” 트럼프발‘관세전쟁’조지아경제에도직격탄 트럼프발‘관세전쟁’이4일부터 시작되면서조지아경제도영향을 피할수없을것으로보인다. 앞서 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은 캐나다및멕시코에25%,중국 에 추가로 10%의 보편적 관세를 각각부과키로 1일최종적으로결 정했다. 이들 3국에 대한 실제 관 세부과는오는4일부터시작된다. 추가관세 부과 대상국으로 지 정된 이들 세나라는 조지아의 주 요 교역국들이다. 조지아는 중국 으로부터 가장 많은 제품을 수입 (175억 달러)하고 있고 멕시코는 137억 달러로 세 번째다. 캐나다 도65억달러로10위에이름을올 리고있다. <관련기사4면> 반면조지아의주요수출국은캐 나다(76억 달러), 멕시코(48억 달 러), 중국(39억달러) 순으로 이들 3개국과의 교역규모는 540억 달 러를넘어섰다. 주요 수입품은 자동차와 의료관 련 제품, 통신장비. 자동차 부품, 중장비 건설장비 등이며 민간 항 공기,자동차,화학펄프제품이주 요수출품목이다. 이번조치로자동차와의류전자 제품등다양한소비재가격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조 지아에서는 특히 농업 부분에서 큰타격이예상된다. 트럼프 행정부 1기 시절 중국은 조지아산면화와땅콩, 피칸, 대두 등에 고율의 보복관세를 부과해 조지아는 농업부분에서 큰 피해 를입은전례를갖고있다. 하지만 일부 농민들은 트럼프의 관세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고 주류 언론들이전했다. AJC는“조지아 농민들은 연방 정부가계절직이민노동자들에게 최저임금지급을의무화해멕시코 산 농산물과의 경쟁에서 불리한 입장에 있었다”는 농민들의 말은 전했다. 자료에 따르면 이민 노동자들에 게지급해야할최저임금은지난3 년간31%나증가했다. 주상원농업·소비자위원회 러 스 굿맨 (공화)위원장은“관세가 장기적인해결책은아니지만단기 적으로는도움이될것”으로주장 했다. 반면민주당은크게반발하고있 다 스캇 홀콤(민주) 주하원의원은 “조지아 전역에서 경제적 고통이 가중되고 곧경제활동둔화를목 격하게될것”이라며트럼프의관 세정책을강하게비판했다. 이필립기자 3C통해약물영향위험성알려 국제강사프로그램등운영 코야드, 2024어워드시상식개최 약물예방과리더십훈련을지원 하는코야드(COYAD)가지난 1일 애틀랜타 센터에서 2024 어워드 시상식을개최했다. 이번행사는대통령자원봉사상 수상자를 비롯한 코야드 국제 강 사 프로그램 마스터 수상자, 청소 년 마약 근절에 앞장서고 있는 주 요 인사 등에게 수여하기 위해 마 련됐다. 이날돈맥클라우드전하원의원 은‘좋은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성품과 소질에 대해 강조했다. 청 소년에게“책임감을 가지고 신체 와 정신을 건강하게 관리할 것”을 설명하며 좋은 지도자 역할의 중 요성에 대해 알렸다. 이어 코야드 학생들이 약물 예방과 리더십 훈 련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 다. <3면에계속 · 김지혜기자> 올겨울6주더…그라운드호그데이 2일잭슨자연센터서 ‘보’ 다시보금자리로 북극한파등의영향으로예년보 다추웠던올겨울이6주는더지 속될것같다. 보리거드리장군의 예보에따르면말이다. 지난 2일 그리운드 호그 데이를 맞아 조지아에서는 잭슨카운티 다우셋 트레일 자연센터에서 보 리거드리(애칭보) 장군이마침내 자신의 보금자리에서 모습을 드 러냈다. 수많은인파가지켜보는가운데 보금자리에 나온 보는 자신의 그 림자를 보고 놀라 다시 보금자리 로 들어가고 말았다. 올 겨울이 6 주는더지속될거라는예보의순 간이었다. 지난해행사에서는겨울이끝났 음을 알렸던 보의 예보 정확도는 80%을넘는다. 북부지방의그라 운드 호그인‘필’보다 높은 정확 도를자랑한다. 이필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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