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2월 5일 (수요일) D3 尹 탄핵 심판 윤석열대통령이 4일자신의탄핵심 판을두고 “호수위떠있는달그림자 를쫓아가는것같은느낌”이라고평가 절하했다. 증인신문 사이사이적극적 으로 발언권을얻어유리한진술을이 끌어내려한지난변론기일과달리,이 날은 눈을 감은 채주로 관망하는 모 습이었다. 헌법재판소는이날오후 2시윤대통 령탄핵심판 5차변론기일을열었다. 1 시간일찍헌재에도착한 윤 대통령은 이날도앞선기일때와같이짙은남색 정장에빨간 넥타이를 매고 출석했다. 왼손엔검은손목시계를차고, 머리는 2대8 가르마를타깔끔하게넘기고드 라이를한듯했다. 국회측이신청한증인3명에대한신 문이예정된이날 윤대통령은 변론시 작과동시에눈을질끈감았다.대통령 대리인단인최거훈변호사가개정초반 5분간 재판 진행과 관련한 의견을 진 술하는동안에도눈을살짝뜨기만했 을뿐,지난 변론기일때처럼직접입장 을밝히진않았다. 첫번째증인인이진우 전수도방위 사령관을상대로한신문도중에도윤 대통령은김병주더불어민주당의원의 유튜브영상 등이증거로제시될때만 관심을 보였다. 2시간에걸친 신문이 끝나고이전 사령관이자리에서일어 나양측에인사하자 그때서야 사령관 을향해살짝고개를끄덕였다. 윤대통령이입을연건여인형전국 군방첩사령관 신문을 앞두고 문형배 헌재소장권한대행이절차에대한본인 의견진술기회를부여한때였다.“저는 일반적으로말씀드리고싶다”고운을 뗀윤대통령은그간가만히모으고있 던두팔을벌리고몸을앞으로기울인 채발언을시작했다. 그러면서탄핵소추 사유가 모두 황 당하다는 취지로 강변했다. 윤 대통 령은 “형사재판에선실제일어난일이 얘기가 되는데 이번 사건을 보면 실 제아무런일도일어나지않았는데지 시를 받았니 하는 이런 얘기들이 마 치호수 위에떠있는 달 그림자를 쫓 아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윤대통령은 주요인사체포조 운영 노상원전정보사령관이자주 찾은 것으로알려진전북군산의무속인‘비 단아씨’이선진씨가 4일국회국정조사 에서“ ( 노전사령관이 ) 수십차례올때 마다군인들을물어봤다”고증언했다. 이씨는노전사령관이김용현전국방 부 장관을 두고 “나중에장관이될거 다”라고말했다고도했다. 이씨는이날열린 ‘윤석열정부의비 상계엄선포를 통한 내란혐의진상규 명국정조사특별위원회’ ( 국조특위 ) 에 서한병도더불어민주당의원이“ ( 노전 사령관이 ) 배신자색출을위한군인명 단을 제시하면서점괘를 의뢰했다고 하는데그런적있느냐”고묻자“예”라 고대답했다. 이씨는 “군인이라고설명을 다 해주 셨고,뭔가문제를만들었을때끝까지 함께할 수있는지를 질문했다”며“수 십차례오실때마다군인을사실많이 물어보셨다”고 말했다. 그는 “사주를 보고서뭔가를 잘 몰라 ‘얼굴을 보고 싶다’고했을때는,네이버로찾아서사 진을 몇 차례보여주셨다”면서“군인 들마다의운을많이물어보셨다.더올 라갈수있는자리가있는지,운이나빠 서올라가다가멈춰지지않을것인지를 많이질문하셨다”고덧붙였다. 한의원이“김전장관은어떻게아셨 느냐”고 묻자, 이씨는 “처음에이름하 고 생년월일을 가져오셔서‘이분은 그 냥 보통 군인은 아닌거같다’고 했더 니, ‘나중에는 장관이될 것’이라고 했 다”며“그때는 장관이되기전이었다” 고말했다.이어“ ( 노전사령관이 ) 올라 가는데문제가되지않겠느냐. 장관이 될것같은데문제가있을데는없겠느 냐물었다”면서“이사람 ( 김전장관 ) 과 내가뭔가를함께만들어서했을경우 에, 그게잘되면어쩌면내가나랏일을 할 수도있을 거같다는 말씀을 하셨 다”고진술했다. 이씨는 노 전 사령관이 2022년부터 수십차례방문했고, 2023년부터나랏 일을언급했다고 했다. 그는 노 전 사 령관에대해“항상오실때마다본인에 대한질문을굉장히많이했고,어린분 도, 나이가 많은 분도 마다하지않고 다적어와서군인에대한질문을 많이 했다”며“어쩌면진작부터 ( 계엄을 ) 계 획적으로 만들지않았나.이사람들을 파악하기위해묻지않았나생각했다” 고말했다. 윤석열 대선후보 캠프 출신인신용 한 전서원대교수는 대통령실의이른 바 ‘5대명산굿판’의혹을제기했다.이 날 국정조사에참고인으로나선신전 교수는 “소위 ‘영발’ 좋다고 하는 5대 명산에서같은날같은시에동시에굿 을 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 다. 그는 “10월달에도 택일을 받아서 국가적인큰거사에대한 굿을했다는 제보가있어최종확인중”이라고덧붙 였다. 박세인기자,권우석인턴기자 尹 “달 그림자 쫓는 느낌” 탄핵심판비하$ 구속 취소도 청구했다 “노상원, 김용현사주들고와장관될거라해” 尹,줄곧눈감은채증인변론청취 진술기회주자탄핵사유평가절하 “아무일없었는데지시니뭐니얘기” 軍국회봉쇄시도심각성도축소 불법수사주장잇는구속취소요구 법원, 통상 7일내취소여부결정 盧자주찾은무속인,국조특위증언 “군인명단주며배신할지점괘의뢰 계엄계획하고묻지않았나 생각” 尹캠프출신신용한도참고인출석 “대통령실5대명산굿판제보받아” 무속인 ‘비단아씨’ 이선진씨가 4일국회에서열 린 ‘윤석열정부의비상계엄선포를통한내란혐 의진상규명국정조사’ 2차청문회에증인으로 출석해의원질의에답하고있다. 고영권기자 의혹에대해선 “ ( 이전 사령관 신문에 서 ) 전반적으로나온얘기는군이수방 사나열몇명정도가겨우국회에진입 했다는 것”이라면서“계엄해제후 군 철수지시가이뤄졌는데4인1조로 ( 의 원들을체포하라고지시했다는게 ) 상 식적으로가능한얘기냐”고반문했다. 반면계엄선포 당시계엄군이국회 봉쇄를 시도한일에대해선사안의심 각성을축소하려는듯“국회경내에민 간인수천명이있었던것으로 보이고 의사당 본관도 7층 건물인데, 특전사 요원들이불 꺼진쪽에유리창을깨고 들어갔다가 ‘소화기공격’을 받고 다 나왔다”고주장했다. 윤 대통령은이날 내란 우두머리혐 의로 기소된형사재판에선 구속 취소 를청구했다.구속취소는보석과달리 구속자체가부당하다고주장하는것 으로,기존‘불법수사’주장을이어가기 위한전략으로 풀이된다. 법원은 특별 한사정이없는한7일이내에구속취소 여부를결정한다. 최다원·장수현·최동순기자 4일서울종로구헌법재판소에윤석열대통령과이진우전육군수도방위사령관이출석한가운데윤대통령탄핵심판5차변론이진행되고있다. 헌법재판소제공 여인형“계엄, 비상조치로이해$軍차원계엄아니었다” Ԃ 1 졂 ‘ 鮩힎뫎슲맣쪎 ’ 펞컪몒콛 이전 사령관은 윤 대통령으로부터 ‘4명이1명씩들쳐업고나오라’거나 ‘국 회본관문을부수고들어가끌어내라’ 는지시를 받았는지등의질문에모두 답변을거부했다. 윤대통령이‘국회의 계엄해제의결후에도재차선포할 수 있다’고 한 게맞느냐는 국회측 질문 엔 “내가 지금 답변하지못하는 가장 큰 원인이이내용 때문”이라며“내가 기억하는것과제3자의얘기가다르고, 내기억에없는것들도많다.검찰공소 장내용은대부분내내용이아니다”라 고말하기도했다. 다만 국회본관 진입지시에대해선 “지시가아니라매뉴얼에따른것”이라 고 밝혔다.이전사령관은 “수방사는 ( 비상시 ) 핵심시설의외곽배치선을만 들어서외부와 접촉을 차단하고안에 들어가지않는다. 국회내부에도 들어 갈계획은없었다”고주장했다.김용현 전국방부 장관이나 윤대통령에게국 회의원들의국회본관 출입을 막으라 는지시도“받은적이없다”고답했다. 이전 사령관은 “당시컨테이너 4분 의1 크기에불과한밀폐된차량안에서 휴대폰 3개로지휘를했다”며“창문 2 개를통해밖을보며상황을인지했고, 대부분의전화는한 번도끊어짐없이, 쉼없이오갔다. 그 속에있다 보면내 가 한 말이무엇인지기억하기어렵다” 고 털어놓기도 했다.이어“ ( 다른이들 이 ) 어떻게그렇게자세하게진술할수 있는지궁금하다”며“ ( 기억이나지않 는것에대해 ) 나에게다얘기하라고하 면오히려위증 가능성이많다고생각 해답변할수없다”고덧붙였다. 윤 대통령측이‘수사기관에서유도 신문을했느냐’ ‘증인이기억나지않는 다고했는데검찰이반복해물으니검 찰질문에부합하는진술을한게아니 냐’고 묻자 “ ( 반복해서묻는 것 등은 ) 검찰의역할일뿐, 검찰이진술을유도 한적은없다”고선을그었다. 윤 대통령의계엄지시가 적법하다 는취지의발언도했다.이전사령관은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이개인적으 로는검찰총장까지하셔서법에대해선 누구보다도 전문가가 아닌가라는 생 각을한다”라며“그게위법이나위헌이 라는생각을할여지가없었다”고말했 다.또“장관 ( 김용현전국방부장관 ) 이 저에게즉시국회로가라고했을땐작 전지시로이해했다”며“군인관점에서 봤을때대통령이대국민담화를한다 는건전략지침”이라고덧붙였다. 여인형전사령관또한“ ( 계엄은 ) 대통 령께서본인이가진헌법적권한내에서 비상조치로하는거라이해했다”며“군 인들이항상 훈련하고준비한 그런계 엄은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비 상계엄선포직후김용현전국방부장 관으로부터체포대상자14명의명단을 받은적있느냐”는질문이재차나오자 처음엔답변을거부하다“체포명단,검 거명단등은습관적으로나오는말”이 라고답했다.그러면서“군인은훈련받 은 사람이고 간명하게말하도록 훈련 돼있는사람이니군인이갖고있는특 성부터이해해야한다”고했다. “체포명단발언, 군인의습관” 30 시간일찍헌재에도착한 윤 대통령은 이날도앞선기일때와같이짙은남색 정장에빨간 넥타이를 매고 출석했다. 왼손엔검은손목시계를차고, 머리는 2대8 가르마를타깔끔하게넘기고드 라이를한듯했다. 국회측이신청한증인3명에대한신 문이예정된이날 윤대통령은 변론시 작과동시에눈을질끈감았다.대통령 대리인단인최거훈변호사가개정초반 사령관을상대로한신문도중에도윤 대통령은김병주더불어민주당의원의 유튜브영상 등이증거로제시될때만 관심을 보였다. 2시간에걸친 신문이 끝나고이전 사령관이자리에서일어 나양측에인사하자 그때서야 사령관 을향해살짝고개를끄덕였다. 윤대통령이입을연건여인형전국 군방첩사령관 신문을 앞두고 문형배 헌재소장권한대행이절차에대한본인 그러면서탄핵소추 사유가 모두 황 당하다는 취지로 강변했다. 윤 대통 령은 “형사재판에선실제일어난일이 얘기가 되는데 이번 사건을 보면 실 제아무런일도일어나지않았는데지 시를 받았니 하는 이런 얘기들이 마 치호수 위에떠있는 달 그림자를 쫓 아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윤대통령은 주요인사체포조 운영 노상원전정보사령관이자주 찾은 것으로알려진전북군산의무속인‘비 단아씨’이선진씨가 4일국회국정조사 에서“ ( 노전사령관이 ) 수십차례올때 마다군인들을물어봤다”고증언했다. 이씨는노전사령관이김용현전국방 부 장관을 두고 “나중에장관이될거 다”라고말했다고도했다. 이씨는이날열린 ‘윤석열정부의비 상계엄선포를 통한 내란혐의진상규 명국정조사특별위원회’ ( 국조특위 ) 에 서한병도더불어민주당의원이“ ( 노전 사령관이 ) 배신자색출을위한군인명 단을 제시하면서점괘를 의뢰했다고 하는데그런적있느냐”고묻자“예”라 고대답했다. 이씨는 “군인이라고설명을 다 해주 셨고,뭔가문제를만들었을때끝까지 함께할 수있는지를 질문했다”며“수 십차례오실때마다군인을사실많이 물어보셨다”고 말했다. 그는 “사주를 보고서뭔가를 잘 몰라 ‘얼굴을 보고 싶다’고했을때는,네이버로찾아서사 진을 몇 차례보여주셨다”면서“군인 들마다의운을많이물어보셨다.더올 라갈수있는자리가있는지,운이나빠 서올라가다가멈춰지지않을것인지를 많이질문하셨다”고덧붙였다. 한의원이“김전장관은어떻게아셨 느냐”고 묻자, 이씨는 “처음에이름하 고 생년월일을 가져오셔서‘이분은 그 냥 보통 군인은 아닌거같다’고 했더 니, ‘나중에는 장관이될 것’이라고 했 다”며“그때는 장관이되기전이었다” 고말했다.이어“ ( 노전사령관이 ) 올라 가는데문제가되지않겠느냐. 장관이 될것같은데문제가있을데는없겠느 냐물었다”면서“이사람 ( 김전장관 ) 과 내가뭔가를함께만들어서했을경우 에, 그게잘되면어쩌면내가나랏일을 할 수도있을 거같다는 말씀을 하셨 다”고진술했다. 이씨는 노 전 사령관이 2022년부터 수십차례방문했고, 2023년부터나랏 일을언급했다고 했다. 그는 노 전 사 령관에대해“항상오실때마다본인에 대한질문을굉장히많이했고,어린분 도, 나이가 많은 분도 마다하지않고 다적어와서군인에대한질문을 많이 했다”며“어쩌면진작부터 ( 계엄을 ) 계 획적으로 만들지않았나.이사람들을 파악하기위해묻지않았나생각했다” 고말했다. 윤석열 대선후보 캠프 출신인신용 한 전서원대교수는 대통령실의이른 바 ‘5대명산굿판’의혹을제기했다.이 날 국정조사에참고인으로나선신전 교수는 “소위 ‘영발’ 좋다고 하는 5대 명산에서같은날같은시에동시에굿 을 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 다. 그는 “10월달에도 택일을 받아서 국가적인큰거사에대한 굿을했다는 제보가있어최종확인중”이라고덧붙 였다. 박세인기자,권우석인턴기자 “노상원, 김용현사주들고와장관될거라해” 盧자주찾은무속인,국조특위증언 “군인명단주며배신할지점괘의뢰 계엄계획하고묻지않았나 생각” 尹캠프출신신용한도참고인출석 “대통령실5대명산굿판제보받아” 무속인 ‘비단아씨’ 이선진씨가 4일국회에서열 린 ‘윤석열정부의비상계엄선포를통한내란혐 의진상규명국정조사’ 2차청문회에증인으로 출석해의원질의에답하고있다. 고영권기자 원들을체포하라고지시했다는게 ) 상 식적으로가능한얘기냐”고반문했다. 반면계엄선포 당시계엄군이국회 들어갔다가 ‘소화기공격’을 받고 다 나왔다”고주장했다. 윤 대통령은이날 내란 우두머리혐 한사정이없는한7일이내에구속취소 여부를결정한다. 최다원·장수현·최동순기자 여인형“계엄, 비상조치로이해$軍차원계엄아니었다” Ԃ 1 졂 ‘ 鮩힎뫎슲맣쪎 ’ 펞컪몒콛 이전 사령관은 윤 대통령으로부터 ‘4명이1명씩들쳐업고나오라’거나 ‘국 회본관문을부수고들어가끌어내라’ 는지시를 받았는지등의질문에모두 답변을거부했다. 윤대통령이‘국회의 계엄해제의결후에도재차선포할 수 있다’고 한 게맞느냐는 국회측 질문 엔 “내가 지금 답변하지못하는 가장 큰 원인이이내용 때문”이라며“내가 기억하는것과제3자의얘기가다르고, 내기억에없는것들도많다.검찰공소 장내용은대부분내내용이아니다”라 고말하기도했다. 다만 국회본관 진입지시에대해선 “지시가아니라매뉴얼에따른것”이라 고 밝혔다.이전사령관은 “수방사는 ( 비상시 ) 핵심시설의외곽배치선을만 들어서외부와 접촉을 차단하고안에 들어가지않는다. 국회내부에도 들어 갈계획은없었다”고주장했다.김용현 전국방부 장관이나 윤대통령에게국 회의원들의국회본관 출입을 막으라 는지시도“받은적이없다”고답했다. 이전 사령관은 “당시컨테이너 4분 의1 크기에불과한밀폐된차량안에서 휴대폰 3개로지휘를했다”며“창문 2 개를통해밖을보며상황을인지했고, 대부분의전화는한 번도끊어짐없이, 쉼없이오갔다. 그 속에있다 보면내 가 한 말이무엇인지기억하기어렵다” 고 털어놓기도 했다.이어“ ( 다른이들 이 ) 어떻게그렇게자세하게진술할수 있는지궁금하다”며“ ( 기억이나지않 는것에대해 ) 나에게다얘기하라고하 면오히려위증 가능성이많다고생각 해답변할수없다”고덧붙였다. 윤 대통령측이‘수사기관에서유도 신문을했느냐’ ‘증인이기억나지않는 다고했는데검찰이반복해물으니검 찰질문에부합하는진술을한게아니 냐’고 묻자 “ ( 반복해서묻는 것 등은 ) 검찰의역할일뿐, 검찰이진술을유도 한적은없다”고선을그었다. 윤 대통령의계엄지시가 적법하다 는취지의발언도했다.이전사령관은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이개인적으 로는검찰총장까지하셔서법에대해선 누구보다도 전문가가 아닌가라는 생 각을한다”라며“그게위법이나위헌이 라는생각을할여지가없었다”고말했 다.또“장관 ( 김용현전국방부장관 ) 이 저에게즉시국회로가라고했을땐작 전지시로이해했다”며“군인관점에서 봤을때대통령이대국민담화를한다 는건전략지침”이라고덧붙였다. 여인형전사령관또한“ ( 계엄은 ) 대통 령께서본인이가진헌법적권한내에서 비상조치로하는거라이해했다”며“군 인들이항상 훈련하고준비한 그런계 엄은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비 상계엄선포직후김용현전국방부장 관으로부터체포대상자14명의명단을 받은적있느냐”는질문이재차나오자 처음엔답변을거부하다“체포명단,검 거명단등은습관적으로나오는말”이 라고답했다.그러면서“군인은훈련받 은 사람이고 간명하게말하도록 훈련 돼있는사람이니군인이갖고있는특 성부터이해해야한다”고했다. “체포명단발언, 군인의습관” 30 2025년2월5일수요일 다.“저는 ”고운을 으고있 기울인 모두 황 . 윤 대통 난일이 보면 실 는데지 들이 마 자를 쫓 았다”고 조 운영 노상원전정보사령관이자주 찾은 것으로알려진전북군산의무속인‘비 단아씨’이선진씨가 4일국회국정조사 에서“ ( 노전사령관이 ) 수십차례올때 마다군인들을물어봤다”고증언했다. 이씨는노전사령관이김용현전국방 부 장관을 두고 “나중에장관이될거 다”라고말했다고도했다. 이씨는이날열린 ‘윤석열정부의비 상계엄선포를 통한 내란혐의진상규 명국정조사특별위원회’ ( 국조특위 ) 에 서한병도더불어민주당의원이“ ( 노전 사령관이 ) 배신자색출을위한군인명 단을 제시하면서점괘를 의뢰했다고 하는데그런적있느냐”고묻자“예”라 고대답했다. 이씨는 “군인이라고설명을 다 해주 셨고,뭔가문제를만들었을때끝까지 함께할 수있는지를 질문했다”며“수 십차례오실때마다군인을사실많이 물어보셨다”고 말했다. 그는 “사주를 싶다’고했을때는,네이버로찾아서사 진을 몇 차례보여주셨다”면서“군인 들마다의운을많이물어보셨다.더올 라갈수있는자리가있는지,운이나빠 서올라가다가멈춰지지않을것인지를 많이질문하셨다”고덧붙였다. 한의원이“김전장관은어떻게아셨 느냐”고 묻자, 이씨는 “처음에이름하 고 생년월일을 가져오셔서‘이분은 그 냥 보통 군인은 아닌거같다’고 했더 니, ‘나중에는 장관이될 것’이라고 했 고말했다.이어“ ( 노전사령관이 ) 올라 가는데문제가되지않겠느냐. 장관이 될것같은데문제가있을데는없겠느 냐물었다”면서“이사람 ( 김전장관 ) 과 내가뭔가를함께만들어서했을경우 에, 그게잘되면어쩌면내가나랏일을 할 수도있을 거같다는 말씀을 하셨 다”고진술했다. 이씨는 노 전 사령관이 2022년부터 수십차례방문했고, 2023년부터나랏 일을언급했다고 했다. 그는 노 전 사 령관에대해“항상오실때마다본인에 대한질문을굉장히많이했고,어린분 도, 나이가 많은 분도 마다하지않고 다적어와서군인에대한질문을 많이 했다”며“어쩌면진작부터 ( 계엄을 ) 계 획적으로 만들지않았나.이사람들을 파악하기위해묻지않았나생각했다” 고말했다. 윤석열 대선후보 캠프 출신인신용 한 전서원대교수는 대통령실의이른 바 ‘5대명산굿판’의혹을제기했다.이 날 국정조사에참고인으로나선신전 교수는 “소위 ‘영발’ 좋다고 하는 5대 명산에서같은날같은시에동시에굿 을 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 다. 그는 “10월달에도 택일을 받아서 국가적인큰거사에대한 굿을했다는 제보가있어최종확인중”이라고덧붙 심판비하$ 속 취소도 청구했다 “노상원, 김용현사주들고와장관될거라해” 盧자주찾은무속인,국조특위증언 “군인명단주며배신할지점괘의뢰 계엄계획하고묻지않았나 생각” 尹캠프출신신용한도참고인출석 “대통령실5대명산굿판제보받아” 무속인 ‘비단아씨’ 이선진씨가 4일국회에서열 린 ‘윤석열정부의비상계엄선포를통한내란혐 의진상규명국정조사’ 2차청문회에증인으로 출석해의원질의에답하고있다. 고영권기자 의혹에대해선 “ ( 이전 사령관 신문에 서 ) 전반적으로나온얘기는군이수방 사나열몇명정도가겨우국회에진입 했다는 것”이라면서“계엄해제후 군 철수지시가이뤄졌는데4인1조로 ( 의 원들을체포하라고지시했다는게 ) 상 식적으로가능한얘기냐”고반문했다. 반면계엄선포 당시계엄군이국회 봉쇄를 시도한일에대해선사안의심 각성을축소하려는듯“국회경내에민 간인수천명이있었던것으로 보이고 의사당 본관도 7층 건물인데, 특전사 요원들이불 꺼진쪽에유리창을깨고 들어갔다가 ‘소화기공격’을 받고 다 나왔다”고주장했다. 윤 대통령은이날 내란 우두머리혐 의로 기소된 형사재판에선 구속 취소 를청구했다.구속취소는보석과달리 구속자체가부당하다고주장하는것 으로,기존‘불법수사’주장을이어가기 위한전략으로 풀이된다. 법원은 특별 한사정이없는한7일이내에구속취소 여부를결정한다. 최다원·장수현·최동순기자 한가운데윤대통령탄핵심판5차변론이진행되고있다. 헌법재판소제공 여인형“계엄, 비상조치로이해$軍차원계엄아니었다” Ԃ 1 졂 ‘ 鮩힎뫎슲맣쪎 ’ 펞컪몒콛 이전 사령관은 윤 대통령으로부터 ‘4명이1명씩들쳐업고나오라’거나 ‘국 회본관문을부수고들어가끌어내라’ 는지시를 받았는지등의질문에모두 답변을거부했다. 윤대통령이‘국회의 계엄해제의결후에도재차선포할 수 있다’고 한 게맞느냐는 국회측 질문 엔 “내가 지금 답변하지못하는 가장 큰 원인이이내용 때문”이라며“내가 기억하는것과제3자의얘기가다르고, 내기억에없는것들도많다.검찰공소 장내용은대부분내내용이아니다”라 고말하기도했다. 다만 국회본관 진입지시에대해선 “지시가아니라매뉴얼에따른것”이라 고 밝혔다.이전사령관은 “수방사는 ( 비상시 ) 핵심시설의외곽배치선을만 들어서외부와 접촉을 차단하고안에 들어가지않는다. 국회내부에도 들어 갈계획은없었다”고주장했다.김용현 전국방부 장관이나 윤대통령에게국 회의원들의국회본관 출입을 막으라 는지시도“받은적이없다”고답했다. 이전 사령관은 “당시컨테이너 4분 의1 크기에불과한밀폐된차량안에서 휴대폰 3개로지휘를했다”며“창문 2 개를통해밖을보며상황을인지했고, 대부분의전화는한 번도끊어짐없이, 쉼없이오갔다. 그 속에있다 보면내 가 한 말이무엇인지기억하기어렵다” 고 털어놓기도 했다.이어“ ( 다른이들 이 ) 어떻게그렇게자세하게진술할수 있는지궁금하다”며“ ( 기억이나지않 는것에대해 ) 나에게다얘기하라고하 면오히려위증 가능성이많다고생각 해답변할수없다”고덧붙였다. 윤 대통령측이‘수사기관에서유도 신문을했느냐’ ‘증인이기억나지않는 다고했는데검찰이반복해물으니검 찰질문에부합하는진술을한게아니 냐’고 묻자 “ ( 반복해서묻는 것 등은 ) 검찰의역할일뿐, 검찰이진술을유도 한적은없다”고선을그었다. 윤 대통령의계엄지시가 적법하다 는취지의발언도했다.이전사령관은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이개인적으 로는검찰총장까지하셔서법에대해선 누구보다도 전문가가 아닌가라는 생 각을한다”라며“그게위법이나위헌이 라는생각을할여지가없었다”고말했 다.또“장관 ( 김용현전국방부장관 ) 이 저에게즉시국회로가라고했을땐작 전지시로이해했다”며“군인관점에서 봤을때대통령이대국민담화를한다 는건전략지침”이라고덧붙였다. 여인형전사령관또한“ ( 계엄은 ) 대통 령께서본인이가진헌법적권한내에서 비상조치로하는거라이해했다”며“군 인들이항상 훈련하고준비한 그런계 엄은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비 상계엄선포직후김용현전국방부장 관으로부터체포대상자14명의명단을 받은적있느냐”는질문이재차나오자 처음엔답변을거부하다“체포명단,검 거명단등은습관적으로나오는말”이 라고답했다.그러면서“군인은훈련받 은 사람이고 간명하게말하도록 훈련 돼있는사람이니군인이갖고있는특 성부터이해해야한다”고했다. “체포명단발언, 군인의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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