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2월 6일 (목요일) A5 종합 조지아주 내 불법 투견장 을 운영한 남 성이 475년 형을 선고 받 았다.<사진= 폴딩 검찰청 SNS> GT“웹사이트서다양성등용어삭제해라” 학교관계자에이메일뿌려져 학교“승인안된이메일”해명 실제해당용어삭제···논란↑ 조지아텍에서 의문의 이메일이 뿌려 지면서학내에혼란이지속되고있다. 논란은지난주목요일인 1월 30일다 양성(Diversity)과 형평성(Equity), 포 용성(Inclusion)과같은용어를학교및 관련 웹사이트에서 삭제하라는 지시 가 담긴 이메일이 학교 관계자들에게 발송되면서시작됐다. 해당 이메일은 조지아텍 컴퓨팅 학부 의한홍보담당자가발송한것으로조 지아공립대학위원회(USG)의최근지 침에의한것이라는설명이달렸다. 학교당국은즉각수습에나섰다. 학교 행정당국과 컴퓨팅학부 학장 은“해당 이메일은 학교의 공식 승인 을받지않은채발송됐으며내용도잘 못된정보를포함하고있다”고해명했 다. 하지만어떤부분이잘못된정보인 지에대해서는 명확한설명을하지않 았다. 학교측의해명과는달리실제 학교와 관련 웹사이트 중 상당수가 해당 용어 가삭제된후다시복구된것으로확인 됐다. 박사과정에 재학중인한학생은“일 부 웹사이트가 계속 변경되고 있다” 고 말했다. 조지아텍은 2023년 이미 DEI(Diversity, Equity, Inclusion)프로 그램폐지를결정했다. 당시 USG 는 버트 존스 부지사에게 공립대학들이DEI관련인력급여로수 백만 달러를 지출했다는 보고서를 제 출했다. 이같은배경에서이번조지아텍이메 일 사건은 단순한 해프닝이 아닐 것이 라는주장에무게가실리고있다. 조지아텍은 연방정부 지원금에 크게 의존하고있어트럼프행정부의반DEI 정책과 발맞춰 변화를 시도하는 것 아 니냐는해석이나오고있다. USG 역시 최근 발표한 성명에서“새 연방정부의 기대에 따라 USG는 주 및 연방규정을 근거로 능력과 기회, 평등 원칙에의거해 모든결정을내릴것”이 라고천명하고나섰다. 조지아텍 한 교수는“이번 사태는 단 순이메일오류가아니다”라며“조지아 텍과 USG 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변 화에 어떻게 적응해 가고 있는 지를 보 여주는신호탄”이라고분석했다. 이필립기자 불법투견장운영 남성, 475년형선고 조지아주에서 불법 투견장을 운영한 57세 남성이 동물 학대 혐의로 475년 형을선고받았다. 폴딩카운티셰리프국에따르면아마 존배달원이107마리의개들이쇠사슬 에 묶여있는 현장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조사됐다. 현장에대부분의개들은음식이나물 을 섭취하지 못해 심각한 저체중에 시 달리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투견에게 사용되는 브레이크 스틱과 번식대, 약품등이발견된것으로보고 됐다. 이에 딘 C. 부치 폴딩 카운티 판 사는 지난 30일 최대 형량인 475년형 을선고했다. 제시카 K. 록 동물 범죄 리소스 검사 는불법투견장운영과관련해“투견장 을 운영하고 이를 위해 사육하는 것은 107마리개투견으로사육 동물학대발견시911신고 명백한학대행위”라면서동물학대범 죄근절을강조했다. 현장에서발견한개들은현재보호단 체에서치료와보호를받고있다. 동물 학대가 의심되는 현장을 발견하 면911에신고하거나,폴딩셰리프국앱 을통해익명으로제보할수있다. 김지혜기자 풀러충전소는초기에는하루최대14 대의 트럭을 충전할 수 있지만 향후 하 루최대 50대까지충전할수있는규모 로 확장된다. 현대차는 2020년 전세계 최초로수소전기트럭양산체제를구축 하고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스위스, 독 일등8개국가에진출한바있다. 2023년 하반기에는 엑시언트 수소전 기대형트럭30대를 글로비스아메리카 산하 트럭운송업체에 공급한 데 이어 지난해12월에는사바나항구와메타플 랜트간물류수송을위해 21대의수소 전기트럭을배치해운행에들어갔다. 이번 하이드로프릿사의 풀러 충전소 건설로 그 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충전 문제가해결됨에따라현대차수소전기 트럭운행이한결수월해질 전망이다. 현대수소전기트럭 ◀1면서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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