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2월 8일(토)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딥시크, 중 국영통신사로 사용자 정보 전송”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의 인공지능(AI) 모델에 사용자의 개인정 보를중국국영통신사차이나모바일(중 국이동)로 전송하는 코드가 숨겨져 있 다는주장이제기됐다. 5일 ABC 방송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 온타리오에 위치한 사이버보안업체 페루트시큐리티의이반차린니최고경 영자(CEO)는 AI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딥시크의코드를해독한결과감춰진부 분이발견됐다고말했다. 그는”중국정부의 통제 아래 있는 서 버들과중국내회사로의직접적연결이 보인다. 이는 과거에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것“이라고말했다. 차이나모바일 온라인 레지스트리 사 이트‘CMPassport.com’으로 사용자 정보를전송하는기능을지닌코드가의 도적으로은폐된듯한모양새로삽입돼 있었다는게차린니CEO주장이다. ABC방송은”딥시크에가입하거나로 그인하는 사용자는 자신도 모르게 중 국내계정을만들게돼신원, 사용한검 색어, 온라인 상에서 어떤 행동을 하는 지가중국정부시스템에노출될수있다 는것“이라고설명했다. 딥시크의 이용약관은 ”중화인민공화 국법에따른통제를받는다“고기술하고 있다. 또개인정보보호정책은채팅과검 색어내역,키입력패턴, IP주소,다른앱 에서의 활동 등 모든 종류의 자료를 수 집한다고적시했다. 연방통신위원회(FCC)는 2019년 ”고 객정보에대한무단접근으로미국국가 안보에회복불가능한피해를줄수있다“ 며차이나모바일의미국시장진출을불 허했으며 2021년에는차이나텔레콤아 메리카의 미국 영업을 취소했고, 2022 년에는 차이나텔레콤을 미국 국가안보 에위협을가하는기업으로지정했다. 연방국토안보부차관을지낸존코언 은ABC방송인터뷰에서“국가안보당 국자들은 언제나 중국기업들이 판매하 는기술제품에중국정부가자료를들여 다볼수있는백도어가있다고의심해왔 다”면서“이번 사례에선 그런 백도어가 발견됐고열렸으며이는우려스러운일” 이라고말했다. 연방하원 정보위원회 소속인 조시 고 트하이머(민주·뉴저지)의원은“모든정 부기기에서딥시크를즉각금지해야한 다고생각한다”면서”누구도본인기기 에내려받지못하게해야하고대중에도 알려야할것”이라고말했다. 딥시크와 모회사인 중국 헤지펀드 하 이플라이어(High-Flyer), 차이나모바 일 측은 이러한 주장과 관련한 입장을 묻기위한질의에즉각적으로응답하지 않고있다고ABC방송은전했다. 한국·미국·호주·일본·대만·이탈 리아 등 각국 정부와 기업들은 보안 우 려속에중국인공지능(AI) 모델딥시크 (DeepSeek) 사용을 잇따라 금지·제한 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아예 앱 마켓에 서전면차단했다. 영국과유럽연합(EU) 소속국가들도딥시크의위험성을주시 하고 있다. 각국 기업과 금융기관들도 속속딥시크차단에나서는형국이다. 복수의한국정부관계자에따르면한 국 국방부·외교부·통일부·산업통상 자원부·한국수력원자력 등 기관들은 딥시크접속을제한한상태다. 코드 해독 결과 발견돼 사이버 보안 업체 경고 한·미·일 등 정부·기업 일제히 제한·금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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