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5년 2월 8일(토)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해뜰날’등으로큰인기를누린트 로트가수송대관이7일오전별세했 다.향년79세. 고인의유족등에따르면송대관은 전날컨디션난조를호소해서울대병 원응급실을찾았고, 치료도중이날 오전심장마비로갑작스레세상을떠 났다. 그는 얼마 전에도 칸디다증으 로 입원 치료를 받았다가 상태가 호 전돼퇴원했다고유족은전했다. 1946년전북정읍에서태어난송대 관은 1967년‘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했다. 는 10여년간 무명 가수로 지내다 1975년‘해뜰날’이 크게 히 트하면서 MBC 가수왕에오르는등 최고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당시 가 수들의 주요 수입원이던 극장 쇼가 사양길로접어들자돌연미국으로이 민을떠났다. 이후이민생활 10여년 만인 1989년 귀국해‘정때문에’등 을히트시키며재기에성공했다. 그는 1990년대 이후 중견 가수의 활동 무대가 점점 좁아지는 상황에 서도‘네가뭔데’‘차표한장’‘고향이 남쪽이랬지’‘유행가’‘네박자’등을 꾸준히성공시키며인기를과시했다. 송대관은 1990∼2000년대에 이르 기까지 꾸준히 히트곡을 내며 트로 트 장르의 확산과 발전에 기여했고, 태진아,현철,설운도와함께‘트로트 사대천왕’으로불렸다.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 례식장에마련될예정이다. ‘해뜰날’ 부른 송대관 별세 가수 송대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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