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2월 10일 (월요일) A3 종합 항공기사고잇따라발생…‘항공기포비아’확산 약2500만명항공기포비아겪어 호흡법등불안·공포완화에도움 코리아타운 ◀1면서계속 최근인공지능(AI)을활용한입사지원 방식이확산되면서기업들이이에대한 입장을내놓고있다. AI 시스템을 활용해 신속하고 효과적 으로 일처리할 것을 권장했던 AI 기업 아르티닉(Arthinic)은최근채용공고를 통해 지원 과정에서 AI 사용을 금지할 것을명시했다. 그이유에대해서는“AI시스템이아닌 솔직한개인관심과커뮤니케이션능력 을평가하기위한것”으로설명했다. 이와같이지 원 과정에서 AI 기업의 AI 사용 금지 방 침은 큰 반향 을 일으켰다. AI 활용을장려했던 AI 회사가지원과 정에서 AI 사용을 금지하는 것은 모순 된다는지적이다. 반면 IT 채용대행사 VIQU의매트콜 링우드전무이사는AI를활용한지원서 작성이 오류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AI를활용해작성된지원서는 다른입사지원서의무작위정보를가져 와지원자와관련없는오정보가기입돼 정확하게평가할수없다는주장이다. 이에 지원과정에서 AI 사용을 철자나 문법을확인하는용도로제한해야한다 는 것이다. 그러나 캔바(Canva)의 최근 설문조사에따르면구직자의57%가이 력서를작성하는데AI를활용한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AI를 두고 지원과정에 서지원자와채용자의입장대립은강화 될것으로보인다. 한편, 노동통계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채용공고건수가지난11월에약810만 건에서 12월말, 약 760만건으로감소 했으며, 이는 2021년과 2022년의채용 공고 건수보다 확연히 낮아진 것으로 보고됐다. 김지혜기자 AI 사용제한방침논란 지원자, 채용자입장대립 AI 권장하던기업도 “입사지원엔금지” 최근항공기추락사고가연이어발생 하면서 여행객들 사이에서‘항공기 포 비아’현상이확산하고있다. AJC의보도에따르면미국내에서항 공기 포비아 증상을 겪고 있는 인구는 약 2500만명에달하는것으로나타났 다. 일부 여행객들은 항공에 대한 불안과 극심한 공포를 느껴 항공편 예약을 취 소하거나여행계획을변경하는사례가 늘고 있다. 게일 솔츠 웨일 코넬 의과대 학 정신건강의학과 부교수는“항공기 공포증으로불안과공포를호소하는사 람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항공기 공포 증의심각성에대한우려를전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항공기 공포증을 완 화하는방법을제안했다.공포증완화에 는호흡조절법이효과적이다. 4초동안 숨을들이마시고, 6초동안내쉬는호흡 법은긴장을완화할수있다. 또한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사용해 조용한환경을조성하면불안감을줄이 는데도움이될수있다. 불안과 공포가 심해질 경우에는 승무 원에게즉시알리는것도중요하다고전 했다. 김지혜기자 한국인비율이조지아에서가장높은 귀넷카운티의 북쪽지역인 스와니에도 많은식당을포함비즈니스들이정착하 고있다. AJC와인터뷰한 12명의한국사업주, 주민 및 부동산 전문가들은 상업용 부 동산의 저렴한 가격과 공간, 학교 시스 템의질, 급증하는한국인구, 그리고한 국음식에대한수요를새로운차원으로 끌어올린K팝열풍을포함한여러가지 요인을 코리아타운 형성의 원동력이라 고지적했다. 한인 이민자들은 클레어몬트 로드에 서도라빌,지미카터블러바드에이르는 8마일에걸쳐중국,베트남,라틴계이민 자들과함께이민자커뮤니티를형성했 다. 그러나 한인들이 점점 북상해 둘루스 와스와니, 슈거힐, 뷰포드등에정착함 에 따라 한인 상권도 자연스럽게 북상 하기시작했다. I-85, 104번출구둘루스플레즌힐로 드를중심으로형성된귀넷플레이스는 약 2,000에이커 부지 위에 한국식당과 사업체가 집합된 곳이다. 찜질방, 한인 슈퍼마켓, 카페에이르기까지한인들로 북적이는 오늘날의 코리아타운 중심지 이다. 귀넷플레이스 지역개선구역(CID) 조 알렌 전무이사는“낮은 세금, 좋은 학 교, 훌륭한인프라”등이주민들을이곳 으로유인했다고분석한다. 니치닷컴 순위에 의하면 조지아 최우 수고교15개중13곳이귀넷과인근북 부 풀턴, 포사이스 카운티에 소재한다. 이민자에게 우수한 학교는 매력적이다. 그리고 빠르게 늘어난 한인 인구 덕분 에 한국 음식과 문화에 대한 수요는 급 증하고있다. 귀넷의아시아계인구는 2000년에비 해 거의 3배 늘어났고, 2010년 이후 귀 넷의한인인구는40%증가했다. 애틀랜타 총영사관은 조지아주에 15 만명이넘는한국인이거주한다고밝혔 다.한국의기업은조지아에280개이상 이진출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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