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2월 11일 (화요일) A5 종합 무차별이민단속에종교계도뿔났다 GA침례교단, 정부상대소송참여 “교회내이민단속,종교자유침해” 조지아개신교단체가연방당국의교 회 대상 이민단속 금지를 요구하는 소 송에참여했다. 디케이터에 본부를 두고 있는 침례교 협력연합(CBF)은 지난달 퀘이커 교단 이연방국토안보부(DHS)를상대로메 릴랜드연방법원에제기한소송에11일 부터공식합류하기로했다. CBF는 1991년 남침례교단에서 독 립한 후 현재 동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1,400개이상의교회가속해있는침례 교단이다. 이번 소송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임바이든행정부의소위‘민감구역’ 체포제한정책을폐기하면서교회나학 교 등에서도 이민단속이 가능해 지면 서제기됐다. 직접적으로는지난달터커지역한교 회에서 한 온두라스 이민자가 예배 중 체포된사건이계기가됐다.( 본지1월28일 보도 ) CBF 총괄총무폴백슬리목사는“민 감구역 정책 폐지는 종교 자유에 대한 심각한침해”라고소송참여이유를설 명했다. 백슬리 목사는“트럼프 행정부의 무 차별이민단속으로난민과이민자들이 교회출석을두려워하고교회의식품지 원이나영어수업과같은사회서비스이 용도꺼리고있다”면서“이민사회전체 가위축되고있다”고정부정책을비판 했다. 이번 소송은 종교단체가 정부 정책에 공식적으로 법적 대응에 나선 첫번째 사례로평가되고있다. 종교계와법조계에서는소송결과가 교회가 이민당국의 단속 대상이 될 수 있는 지 여부에 대한 법적 판단과 함께 이민정책과 종교자유와의 충돌 시 중요한 판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 다. 현재까지 소송 피고인 DHS는 공 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필립기자 온라인생방송반개설 배움갖는강의진행돼 법륜스님의정토불교대학온라인강의안내서. 24년만에개최되는 법륜스님의백일법문 법륜스님(정토회 지도법사)이 24년 만에백일법문을펼친다. 정토사회문화회관 개관 3주년을 기 념하여 다양한 온라인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괴로움으로부터자유로워지 는 법을 배우는‘정토불교대학’과 불 교경전을 통해 내 인생의 주인이 되 는 삶을 배우는‘경전강의’, 불교적 관점에서 현대사회의 문제를 분석하 는‘불교사회대학’등으로구성돼있 다. 강의 신청은 18세 이상 누구나 가 능하며 정토회 홈페이지(https:// www.jungto.org/jungto/news _ view/2279)에서가능하다. 온라인 생방송 과정은 사전신청이 필수이다. 문의는 jungto_america@ jungto.org로하면된다. 김지혜기자 더스틴마틴귀넷 경찰대변인이사 고 직후 언론에 사건브리핑을하 고 있다.<사진=11 얼라이브> 귀넷서보행자경찰차에치여사망 심야 무단횡단하던 보행자가 순찰 중 이던경찰차에치여사망했다. 귀넷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10일 새벽 1시께 쉐클포드 로드 인근 비버 루인 로드교차로부근에서발생했다. 당시이부근을운전중이던 귀넷경 찰 소속 순찰 경찰관이 횡단보도 구역 밖에서 갑자기 길을 건너던 보행자를 발견했다. 해당 경찰관은 급히 정차를 시도했지만보행자를피하지못했다. 경찰관은 바로 관제센터에 신고하고 피해자에게응급조치를취했다고귀넷 경찰은밝혔다. 피해자는곧도착한응급차에실려병 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판정을 받았다. 피해자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 으며 조지아 주순찰대와 귀넷 경찰이 이번사고를조사중이다. 이필립기자 10일새벽 비버루인로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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