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2월 12일 (수요일) A3 종합 “조류독감추가감염없어”가금류거래금지해제 주농무부“5만여마리검사결과” 지난달조류독감감염으로시행된가 금류 거래 및 교환, 전시회 금지조치가 해제됐다. 조지아 농무부(GDA)는 10일 저녁 “고병원성 조류독감(H5N1) 감염사례 발생 이후 4,541건의 검사를 통해 모 두5만여마리의개별조류를검사한결 과추가적인감염사례는발견되지않았 다”면서가금류거래등의금지조치해 지를발표했다. 조지아에서는 지난달 엘버트 카운티 소재 대규모 상업용 가금류 사육농장 두 곳에서 일주일 간격으로 조류독감 사례가보고됐다.( 본지1월23일보도 ) 이후GDA는조류독감추가확산을막 기위해 첫번째사육농장4만5,000마 리와 두번째 농장 13만 마리의 가금류 를48시간이내에모두살처분했다. GDA는해당농장을폐쇄하고폐기물 처리 및 살균작업을 진행하면서 모든 가금류에대한거래및교환, 전시회금 지조치를결정했다. 다만가금류제품의소매판매와개인 간사적거래에는금지조치가적용되지 않았다. 타일러하퍼GDA장관은이날발표에 서“조류독감은여전히심각한위협요 소”라면서“가금류사육업자들이경계 를늦추지말것”을당부했다. 현재고병원조류독감으로인해미전 역에서는 계란 가격이 폭등하고 있고 인간 전염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 고있다. 실제 지난달 캘리포니아에서는 10세 아동이 조류독감에 감염된 사례가 보 고됐고 루이지애나에서는 조류독감으 로 입원한 환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 했다. 그러나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는 현 재로서는 조류독감 대중감염 위험성 은낮다고평가하고있다. 이필립기자 지난 10일, 코윈 애틀랜타지회 은퇴·절세 세미 나에서 오명근 재정 전문가가 강연을 진행하 고있다. GDA는지난달상업용가금류사육농장에서조류독감감염사례가보고되자대규모살처분과함께 추가감염여부를조사해왔다. 코윈애틀랜타지회, ‘현명한절세전략세미나’ 개최 ‘은퇴준비와절세방안’강연진행 재정안정성확보하는방안공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의애 틀랜타지회(회장 김문희)가 지난 10일 오후6시,둘루스에서회원들의절세관 련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문희회장은“은퇴를앞두거나이미 은퇴한회원들이효율적인절세전략을 세울수있도록돕기위해세미나를기 획했다”고취지를밝혔다. 이날강연은오명근재정전문가가맡 아‘현명한 은퇴 준비와 절세 방안’을 주제로진행했다. 오명근전문가는세금부담을줄이는 전략과 개인별 상황에 맞는 절세 옵션 선택방법에대해실질적인조언을전했 다. 특히 은퇴 후 재정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IRA(Individual Retirement Account), 401(K) 등의 나중 납부 세 금과 Roth IRA, 529 plan 등을 포함 하는 세금 혜택을 중점적으로 다루었 다. 오명근 전문가는“어떻게 하면 세 금을 줄이고, 상황에 맞게 세금 혜택 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전문가와 꼭 상담을 받길 권유드린다”고 전했 다. 코윈 애틀랜타지회는 한인 여성 동 포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한 인재 개발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다양한 주제의강연회및세미나등을진행해 왔다. 김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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