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2월 13일 (목요일) 종합 A4 밀알선교단 ◀1면서계속 세금감면및환급금 ◀1면서계속 브라이언켐프주지사가올해최 우선입법과제로내세우며공개한 민사소송 개정안이 예상치 못한 유탄에맞았다. 지난달30일켐프주지사는주청 사에서 기업 등을 상대로 한 과도 한 손해배상 소송을 규제하는 민 사소송개정안내용을공개했다.( 본 지2월1일보도 ) 개정안 내용이 공개되자 민주당 을 중심으로 보험사를 비롯한 기 업에 대한 특혜라는 반발에 이어 이번에는개정안이성매매피해자 의 권리를 제한해 피해자 보호를 더욱 어렵게 한다는 비판 이 나오고 있 다. 현재제기된 가장 큰 논란 은 성매매 피 해자의 소송 관할법원문제다. 기존 조지아 법에 따르면 성매매 피해자들은주법원에서소송을제 기할 수 있다. 하지만 켐프 주지사 개정안에의하면성매매피해소송 은연방법원에서만가능하다.기업 대상 소송을 어렵게 하기 위한 조 치중하나다. 지난수년동안성매매피해자를 변호해 온 패트릭 맥도너 변호사 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피해 소 송이연방법원으로이관되면소송 이 지연될 가능성이 크고 비용부 담이 늘어나게 된다”며 강하게 반 발했다. 이외에도 피해자들이 지역사회 의지원을받으며소송을진행하기 가여려워져궁극적으로는정의가 실현되기어렵다는것이맥도너변 호사의설명이다. 이같은 비판에 일주 주의원들은 성매매피해자에게예외조항을신 설하는 수정안을 고려 중인 것으 로전해졌다. 하지만 켐프 주지사 측은 개정안 이 과도한 소송으로 인한 비용 증 가를 막기 위한 것이라는 기존 입 장을고수하고있다. 이필립기자 조지아와 플로리다 일원 코스코 와 월마트 등 대형 수퍼마켓에서 유통된 참치 통조림이 식중독 감 염우려로리콜조치됐다. 연방식품의약청(FDA)에 따르 면 트라이-유니언 시푸드(Tri- Union Seafoods)사가 제조한 참 치 통조림을 여는 탭이 내용물 오 염으로 이어져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리콜 조 치됐다. 리콜 대상 제품은 조지아에서는 코스코에서 Genova 7온스 제품 이 유통됐으며, 조지아 포함 앨라 배마, 플로리다에서는 퍼블릭스, 크로거, 월마트 등에서 Genova 5온스제품이 유통됐다. 또한 플 로리다 월마트에서 Van Camp’s label도유통되었다. 리콜대상 목록은 웹사이트 (shorturl.at/MsKia )에서 확인할 수있다. 이지훈기자 주지사 추진 민사소송 개정안 ‘유탄’ 성매매피해소송, 주→연방법원 “피해자보호더어려워져” 비판 도널드트럼프대통령이주조비 용이더든다는이유로 1센트짜리 동전(페니) 제작을 중단하라고 지 시했다. 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 럼프 대통령은 이날 국가 예산의 낭비를줄여야한다며에이브러햄 링컨이등장하는새 1센트동전의 주조를 중단하라고 연방 재무부 장관에게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럼프 미디어 테크놀로지그룹(TMTG)이 운영 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통해“미국은너무 오랫동안페니를주조했는데그비 용은 문자 그대로 2센트 이상”이 라며“너무 낭비”라고 강조했다. 이어“한 번 에 1페니씩 이라도 위대 한국가예산 에서 낭비를 줄이자”고 덧붙였다. 앞서일론머스크테슬라최고경 영자(CEO)가 이끄는 미국 정부효 율부(DOGE)는 지난달 1페니를 만드는데3센트이상이든다며동 전 주조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 했다. 미국조폐국연례보고서에따르 면2024회계연도에1페니동전을 만드는데드는비용은약 3.7센트 였다. 지난19년연속동전제작비 용이 액면 가격보다 높다는 게 조 폐국의설명이다. “1센트 동전 만드는데 2센트 들어” 트럼프 “페니 제작 중단” 트라이-유니언 시푸드사 제품 식중독 감염 우려 제기로 리콜 참치통조림리콜…코스코·월마트등유통 전 세계 한인사회 주요 단체 장들과재외한인기업인들이‘ 해외동포 인터넷은행’설립을 추진하고있다고월드코리안신 문이10일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포도뱅크추진 위원회(위원장김병기·이하추 진위)는 지난 4일 해외동포 인 터넷은행 설립을 위한 줌 회의 를열고이날회의에참여한재 외한인단체장들과한인기업 들이 해외동포 인터넷은행 설 립에 참여하기로 결의하고 한 상펀드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포도뱅크추진위원회는 해외 동포 인터넷은행을 설립하기 위해먼저600억원의‘한상펀 드’를모금하고이한상펀드를 마중물로 삼아 자본금 3,000 억 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신 문은전했다. 추진위의한관계자는이를위 해 이미 인도네시아의 대표적 한상인승은호코린도그룹회 장이 100억 원을 투자하기로 약속했다고전했다. 추진위에 따르면 한상펀드 600억 원을 제외한 나머지 투 자금 2,400억 원은 국내 기업, 은행, ICT 기업의 출자로 마련 할 계획이다. 추진위를 만드는 일에는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 회 김덕룡 이사장이 중심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위원장은 기획재정부 관리실 장, 삼성경제연구소 등에서 일 한 금융전문가 김병기씨가 맡 고있다. 한편이번줌회의에는김덕룡 이사장, 고상구 세계한인회총 연합회장, 박종범 세계한인무 역협회장을 비롯해 정주현 세 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장,서정 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 등 미주지역한인단체장들을포 함총18명이참석한것으로전 해졌다. ‘해외동포 인터넷은행’ 설립 추진 “600억규모한상펀드구성 자본금 3천억원조성계획” 리 콜 조 치된 참 치 통조 림 이그룹의분석에따르면연봉76 만9,300달러 이상을 버는 상위 1%의소득자는연간평균2,787달 러의세금인하를받는다. 소득 하위 20%, 즉 연봉 24,400 달러 이하를 버는 사람들은 연간 평균 10달러의 세금 감면을 받게 된다. 당파적 비난에도 불구하고 두 세금 조치 모두 공화당이 다수 의석인주의회를통과할가능성이 높다. 이제 규칙 위원회로 넘어가 전체 하원에서언제투표를할지결정한 다. 이어“총 매매대금 98만 달러와 부대 비용까지 100만 달러가 필 요한데 현재 자금이 많이 부족해 50만 달러의 후원 모금이 필요하 다”고 밝혔다. 메이스빌 소재 부 지는 둘루스에서 45분-50분 정 도의 거리이다. 현재 이곳에는 3,000sqf 규모의 주택이 지어져 있으며, 전체 부지의 30% 정도를 사용할수있다. 나머지는농사용 도로사용할수있다. 최재휴 단장은“부지 매입 소식 을 들은 익명의 후원자께서 10만 달러를 기부해 현재 부족한 자금 은 34만 달러 정도이다”며“동포 들의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이희양 후원이사회 이 사장은“장애인들은 부모가 돌아 가시면 혼자 생활하기 어렵다”며 “밀알꿈터가 다음 세대 장애인들 을위한희망의장소가되길바라 며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 했다. 후원할 분은‘Wheat Mis- sion in Atlanta’로 체크를 써서 주소‘PO Box 635 Duluth, GA 30096’으로보내면된다. ▶후원문의=404-644-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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