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2월 13일(목)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밸런타인스데이코앞…코코아가격 ‘사상최고’ 올해밸런타인스데이때초콜릿선물 세트를 구매하려는 사람은 예년보다 껑충뛴가격에부담을느낄것으로보 인다. 이상기후와 바이러스 질병 등으 로인해카카오콩작황이부진하며초 콜릿의 주재료인 코코아 가격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기 때문이 다. 11일 CNN에 따르면 올해 밸런타인 스데이 초콜릿 가격은 지난해 대비 10~20%상승할것으로예상된다. 웰스파고 농식품 연구소의 데이빗 브 랜치부문관리자는“코코아가격이지 난해초이후두배이상올랐기때문에 올해밸런타인스데이의초콜릿간식가 격은 전년 대비 약 10~20% 인상될 것 으로예상된다”고말했다. 코코아선물 가격은지난해대비무려143%상승한 상태다. 코코아 가격은 고공행진을 거듭하며 지난해 12월 톤당 1만2,646달러를 기 록한 바 있다. 코코아의 주요 생산지인 코트디부아르와가나등서아프리카지 역에서수년간이상기온과코코아나무 바이러스 질병으로 인해 생산에 차질 을빚었기때문이다.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지난 2년간초콜릿제조비용은 167%이상상승했다. 스위스 초콜릿 제조업체 린트는“기 록적인 고가의 코코아 비용, 상당한 가 격 인상, 약화된 소비자 심리가 특징인 도전적인 한해”라며“이 같은 추세가 2025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고밝힌바있다. 현재린트발렌타인하트초콜릿캔디 트러플 5.7온스상자의가격은 21.99달 러에달한다. 밸런타인스데이가 다가옴에 따라 수 요가 늘어나는 것도 가격 상승을 부추 기는요인으로지목된다. <박홍용기자> 초콜릿가격전년비 20%↑ 아프리카기후·작황부진 제네시스가 LA에서 발생한 동시다발 산불의피해복구를위해총800만달러 를기부한다고11일밝혔다. 제네시스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샌디에고에서 개최되는‘2025 제네시 스 인비테이셔널’골프대회에서 쓰인 대회차량100대와현금등총800만달 러를기부한다. 기금은미국적십자,월드센트럴키친, 캘리포니아소방재단, 제네시스인스피 레이션재단등의기관에전달된다. 차량 100대(GV70, GV80)는 구세군 남가주지부와씽크왓츠재단, LA 소방 국재단등에전달된다. 제네시스는‘2025 제네시스인비테이 셔널’골프대회에서 발생한 수익도 기 부한다. 대회 기간 선수들이 기록하는 버디와 이글마다 300달러가 기부되며, 홀인원이나올경우 1만달러가추가기 부된다. 또이번대회티켓판매수익전 액이캘리포니아라이즈에전달된다.대 회장 및 토리 파인스 프로샵에서 캘리 포니아 라이즈 공식 상품을 판매하며 수익금100%가기부된다. <박홍용기자> 제네시스, 산불 복구 800만달러 기부 GV70·80 차량ㆍ현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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