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5년 2월 13일(목)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또 연기하네” 고 서희원 전남편, 어머니와 절연 선언에 네티즌들 맹비난 고 서희원/연합 가수구준엽(55)의아내인대만배우 서희원(徐熙媛·쉬시위안·48)이 세상 을떠난가운데,고(故)서희원의전남편 인중국재벌왕소비(왕샤오페이)가어 머니 장란과의 모자 관계를 끊겠다고 밝혔다. 왕소비는 장란이 서희원의 죽 음을이용해돈벌이했다는질타를받고 계정이차단된이후이같은성명을발표 했다. 왕소비는지난 9일자신의웨이 신모멘트에장란의사진과함께“나 는오늘부터그녀와의모든관계를끊 겠다”고밝혔다. 왕소비는그러면서“ 그녀는평생먹고살돈을벌었고, 그 게 부족하면 또 나에게 목숨을 요구 할것”이라고덧붙였다. 다만 일부 네티즌들은 왕샤오페이 와 장란이 관계를 끊겠다고 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며“전략적인 관계단절”이라고비판했다. 이들은“또연기하냐” “너무익숙한 장면이라이런일이몇번이나일어났 었는지셀수조차없다”는반응을보 이고 있다. 한편, 장란은 최근 서희원 사망후애도하면서도라이브방송을 통해100만위안(한화약1억9,880만 원)의수익을거둔것으로전해졌다. 장란은방송에서“죽은며느리를돈 벌이에 이용한다”는 비판에“내게는 7,000명의직원이있다”며“직원들을 먹여 살리려면 방송해야 한다”고 반 박했다. 왕소비 역시 비보를 접한 뒤 빗속에서우산없이주변을산책하며 슬퍼하는모습이포착됐다. 결국더우인은“고인의죽음을이용 해 과장 광고와 마케팅으로 수익을 냈으며, 이전에처벌받았음에도불구 하고 이를 바로잡지 않았다”며 왕소 비와장란의계정을무기한정지했다. <김규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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