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2월 14일 (금요일) A3 종합 이민단속강화로조지아주구금시설포화상태 조지아주스튜어트구금센터 공간부족문제발생 조지아주 럼프킨에 위치한 스튜어트 구금센터는애틀랜타에서약150마일 떨어져있으며조지아-앨라배마주경 계선바로옆에자리잡고있다. 최근트 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 강화로 인해 이 시설에 수용된 이민자 수가 급증하 여 공간 부족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 고있다고12일AJC가보도했다. 1월말, 연방 요원들은트럼프 대통령 의두번째행정부의이민단속확대의 일환으로 터커에 있는 온두라스 이민 자의 교회 밖에서 윌슨 벨라스케스를 체포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백 악관에복귀하기전까지교회, 병원또 는학교와같은“민감한”장소나그근 처에서의체포는대체로금지된것으로 간주되었다. 벨라스케스는교회예배후아내케니 아와 세 자녀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애틀랜타에서 구금된 후 미국 에서 가장 큰 이민자 교도소인 조지아 주 남부 시골의 스튜어트 구금 센터로 이송되었다. 스튜어트구금센터의수용증가율은 강력한법집행으로인해더많은이민 자들이 구금-추방 절차를 밟게 됨에 따라 전국 이민세관국 시설의 수감자 증가 추세를 반영한다. 케니아는 구금 된 남편을 방문하고 싶지만 메트로 애 틀랜타와 스튜어트 카운티를 잇는 약 150마일을안전하게이동할방법이없 어안타까움을자아내고있다. 2월첫 2주동안 70명이넘는사람들 이 스튜어트 구금자 방문객들을 지원 제공하는비영리단체인엘레푸지오를 방문했다. 엘 레푸지오의 공동 설립자 인 아밀카르 발렌시아는 이는 새 행정 부이전몇주에비해“큰증가”라고말 하며,“사람들은사랑하는사람들을석 방시킬 기회가 없다고 생각하고, 그들 자신도 구금될 수 있다는 것을 두려워 한 나머지 무력감을 느낀다”고 덧붙였 다. 지역 언론사 AJC는 ICE에 현재 스튜 어트에 수용된 이민자 수에 대해 문의 했으나답변을받지못했다고밝혔다. 스튜어트구금센터의공간부족문제 는이민자들의변호및권리행사를더 욱어렵게만들고있다. 지난 가을부터 구금 센터 내 이민 법 원에서 무료 법률 지원 제공자가 사라 졌고, 지역 내 몇 안 되는 개인 이민 변 호사들조차쇄도하는의뢰에어려움을 겪고있다. 이민변호사마티로젠블루스는최근 몇 주 동안 자신을 고용하려는 사람들 로부터 전화가 쇄도하고 있지만, 그는 자신이 별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 하지않는다고말했다. 로젠블루스에따르면, 새로구금된이 민자의“압도적인 다수”가 신속 추방 대상이 되고 있으며, 이는 불법적으로 입국한 사람들을 간소화된 추방 절차 에적용하는메커니즘이라고덧붙였다. 트럼프행정부의이민단속강화는스 튜어트 구금 센터뿐만 아니라 미국 전 역의이민구금시설에큰부담을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이 민 정책이 이민자들의 권리를 침해하 고, 가족들을생이별시키며, 지역사회 에불안감을조성하고있다고비판하고 있다. 제인김기자 한국청년인턴채용할동포기업모집 재외동포청3월1일까지신청받아 재외동포청은 한국 청년을 인턴으로 고용할동포기업을모집하고있다. 재외동포청은국내청년에게는글로벌 역량 강화 및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 고 동포 기업에는 국내 우수 청년 인재 를 소개하고자‘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사업을시행하고있다. 인턴채용에관심있는기업은 2월 10 일부터 3월 1일까지 한상넷 홈페이지 (www.hansang.net )에서 지원할 수 있 다. 근무기관은인턴근무비자발급이 가능한 국가에 소재해야 하며, 인턴 직 무는무역,행정,마케팅,디자인등의동 포기업 희망 사무직이다. 신청 대상 동 포기업은 현지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 는연매출평균 100만달러이상기업, 상시종업원 10인이상기업, 매월최소 700달러현금제공가능기업등이다. 또 기업은 인턴의 현지 적응 및 실무 교육 이가능해야하며, 단순반복업무및육 체노동이 아닌 사무직 또는 전문직 제 공가능기업이어야한다.채용일정은내 달 14일까지 기업 자격 심사를 진행하 고,참여인턴은4월11일까지모집후5 월 14일부터 6월까지출국할예정이다. 인턴 기간은 올해 7~12월(180일)로 계 획돼있으며, 파견전기업과인턴모두 국내에서교육을받아야한다. 박요셉기자 조지아주스튜어트구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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