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Life 건강/여행/생활/음식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미주판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2025년 2 월 14일(금) E -야뇨증이란 야뇨증은 만 5세(생후 60개월) 가지난아이가자는동안소변을 가리지 못해 오줌을 싸는 경우를 말한다. 신체기능의장애가없는1 차성(특발성) 야뇨증이 대부분이 므로심각한걱정을미리할필요 는 없지만, 좋아지겠지 하고 방치 할경우아이의정신건강에악영 향을줄수있으므로전문의와상 담이필요하다. 소변을 잘 가리던 아이가 갑 자기 야뇨증을 보이는 2차성 야 뇨증은 신체의 기능적 이상을 동반하거나 심리적인 문제일 가 능성이 있어 세심한 관찰이 필 요하다. -야뇨증원인은 유전적 요인과 성숙 지연 등 이원인으로알려져있다. 부모모 두가 야뇨증을 앓았다면 자녀의 70%, 한쪽 부모가 야뇨증이었던 경우엔자녀의 40%에서발생한다 는연구결과가있다. 성숙 지연은 방광 용적이 나이 에 비해 작거나 방광의 예민도가 높아 소변량을 충분히 담지 못하 는 경우, 잠이 들면 깨지 못해 방 광에 소변이 차도 일어나지 못하 는경우등이해당한다. -야뇨증검사전해야할일이라면 부모가배뇨일지를작성해하루 의 수분 섭취량, 배뇨 횟수, 매회 소변량 등을 기록하면 상담과 치 료 방법 결정에 큰 도움이 된다. 낮 동안의 소변량을 통해 현재의 방광 용적을 알 수 있고, 연령 대 비 방광이 작은지 여부도 판단할 수있다. 변비는 야뇨증과 과민 방광을 일으키는 중요한악화요인이므로 대변 모양과 배변 주기를 관찰해 변비가 있다면 변비 치료부터 선 행해야 한다. 2차성 야뇨증을 감 별하기 위해선 신장의 기능 등을 확인하기위한혈액검사와소변검 사가필요하다. -야뇨증은어떻게치료하나 신체의 특별한 기능 이상 없이 나타나는 1차성 야뇨증은 치료가 늦어져도신장, 방광, 신경계등기 능적 손상으로 이어지지 않으므 로치료를서두를필요가없다. 식 이조절과생활습관교정부터시행 하고경과를관찰한후치료를결 정하면된다. 식이조절은 저녁 식사 이후 수 분·염분이 많은 간식이나 이뇨를 자극하는 과일 섭취를 줄이는 방 법이다. 다만 새벽에 아이를 깨워서 소 변을보도록하는것은수면방해 를 일으키고, 피로감과 성장호르 몬분비저하등부작용을초래할 수 있어 권장하지 않는다. 1차성 야뇨증은성장과함께자연스럽게 해결되는경우가많기에만5~6세 에는 생활습관 교정을 시작하고, 치료 선택은 대개 만 6세부터 고 려한다. 야뇨증이 과민성 방광을 동반 해 나타나는 경우에는 방광 예민 도를 줄이는 항콜린성 약물과 변 비치료를병행한다. <변태섭기자> 연구팀은 한의의료기관에서 처 방받은 한약이‘약물 유발 간손상 (drug-induced liver injury)’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살폈다. 그 결과 한 의의료기관에 내원했거나 한약 처 방을받은후 90일이내에약물유 발 간손상 발생 위험은 증가하지 않았다. 특히 외래 환자의 약물 유발 간 손상 발생 위험도는 1.01(95% 신뢰 구간: 1.00~1.01)로 거의 변동이 없 는것으로확인됐다. 반면 양방 병의원에 내원했거나 양약 처방을 받은 환자군의 경우 의료기관 방문 후 3~15일 이내 약 물 유발 간손상 발생 상대 위험도 가 1.55(95% 신뢰구간: 1.55~1.56) 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 약 처방을 받은 환자의 위험도는 2.44(95% 신뢰구간: 2.43~2.44)까 지치솟았다. 해당연구는 SCI(E)급국제학술지 국제학술지‘프론티어스 인 파마콜 로지(Frontiers in Pharmacology)’ 최 신호에실렸다. 한의사들은 불법으로 유통된 한 약재가 아닌 정식 한의의료기관에 서 처방받은 한약이 간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주장 한다. 오히려 양약이 약물 유발 간 손상의 주된 원인이라는 게 국내 외 연구 결과를 통해 입증됐다는 것이다. 그 근거로는 2010년 미국간학회 지(Hepatology)에게재된논문이꼽 힌다. 미국내약물유발간손상환 자 1,198명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 과항생제, 항결핵제, 항진균제등의 양약으로 인해 간손상이 발생했다 는내용이담긴연구다.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에 따르 면 지난 2022년 약리학 분야 국제 학술지 악타 파마슈티카 시니카 비 (Acta Pharmaceutica Sinica B)에 실 린 논문에 따르면 2012~2016년 중 국 ADR(이상약물 반응)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총 667만3,000건 을 전수 조사한 결과, 양약으로 인 한 간손상이 95.5%에 달했고 한약 은4.5%에그쳤다. 한의협은 이번 연구와 관련“한 약은간에나쁘다며국민을호도하 던 일부 양의계의 주장이 전혀 근 거 없는 악의적인 거짓말이라는 것 을 명명백백히 밝혀 준 값진 결과” 라고의미를부여했다. 그러면서“대규모데이터를활용 한 학술논문을 통해 한약이 간에 안전하고 나아가 간 건강에 도움 이 되는 사실이 입증된 만큼 한약 을 폄훼하고 비방해 오던 세력들 은 즉각 잘못된 행동을 멈추고 깊 은 반성과 함께 국민과 한의계에 진솔한 사과를 해야 한다”고 주장 했다. <안경진의료전문기자> Tuesda y, February 11, 2025 A21 한약먹고간나빠졌다고? 67만명연구결과보니$ <이미지투데이> <이미지투데이> “야뇨증, 만 5~6세까진적극적인생활습관교정부터” 한약이간손상의주범이라는속설을뒤집는연구결과가나왔다. 원성호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와 이상헌 단국대 생명융합공 학과 교수 공동연구팀은 2011~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청구 데이터를 활용해 67만2,411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 한의의료기관 에서 처방한 한약은 간독성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 일밝혔다. 평소간기능이떨어져있던사람이한약을먹었을때간 이 더 나빠질 수는 있으나 건강한 사람이 한약을 먹고 간이 나빠 질확률은매우낮다는것이다. 서울대보건대학원·단국대생명융합공학과공동연구 2011~2019년심평원청구데이터활용 67만여명분석 ■ 강남세브란스병원김지홍소아청소년과교수 한국어 전화 예약상담 (310) 567-6753 하지정맥혈관전문병원 한인타운 엘에이 903 Crenshaw Blvd., Suite 101, Los Angeles, CA 90019 부에나팍 6131 Orangethorpe Ave, Suite 150A, Buena Park, CA 90620 다우니 8218 Garfield Ave., Bell Gardens, CA 90201 하지정맥혈관전문병원 모든혈관진료는 초음파검사 가우선돼야만합니다. 혈관검사는 섬세해서 혈관 전문의가 초음파 기사와 함께 진료상담 합니다. 최첨단 시술 장비, 오랜 혈관시술 경험과, 짧은 시술시간 시술 후 바로 정상 생활 가능. 한국인 환자 방문 모심서비스는 한인 직원 차량으로 한 분씩 안전하게 모십니다. 한미메디칼, 서울메디칼, 센터메디칼, 대한프로스펙트 메디칼그룹, 나눔 메디칼그룹, MEDICARE + MEDI-CAL PPO, HMO 각종 건강보험 사용 가능. 한인 직원이 한국어 통역을 함께 합니다. 무료차량서비스제공 전화상담후 하지정맥증세로의심 되면 초음파와상담을무료 로해드립니다. 다리가붓고무겁다. 발등이나발가락이시리다. 다리가피곤하고쥐가난다. 다리가차갑고뜨겁다. 특히오후가되면붓는다. 몇분이상서있으면 발가락이 저리고감각이떨어진다. 다리를올리고있을때다리가더편하다. 다리에거미핏줄또는 튀어나온정맥이있다. 시술 5만회이상의임상성공 경험! 믿음 과 정성 으로 환자 를 귀하게 모시는 병원 하지정맥전문병원 “혈관전문의 DR.ROBERT AZIZI 하지정맥전문병원” 이러한 증상들은 단지 나이가 들어 생기는 증상들이 아닙니다. 저희병원은하지정맥류와거미핏줄들을가장 효과적이고아프지않은방법으로편안하고 정성스럽게치료합니다. 정맥질환의 단계 1단계 2단계 3단계 4단계 5단계 하지정맥과거미핏줄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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