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2월 14일(금) ~ 2월 20일(목) A2 종합 주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서 상표)은 미 동남부지역 동포들의 민원업무편의증진을위해, 2007 년생선천적복수국적자의국적이 탈 신고 접수에 한하여 한시적으 로무예약방문접수를시행한다. 선천적복수국적자의경우출생 후만18세가되는해의3월31일 까지 국적이탈 신고를 완료해야 만병역의무없이국적이탈이가 능하며, 이후에는병역의무를해 소한 후에만 국적이탈이 가능하 다. 예를 들어 2007년 10월생은 아직만18세가되지않았지만,만 18세가되는해인2023년3월31 일까지국적이탈신고를해야병 역의무 없이 국적이탈이 가능하 다. 2007년출생당시부또는모 가한국국적자(영주권,비자)였으 면 선천적복수국적자로 부모의 혼인신고, 출생신고가 되어있어 야이탈이가능하다. 한시적 무예약 방문 접수를 위 해서는 2007년생선천적복수국 적자로국적이탈신고를위한제 출서류를 완비한 민원인이어야 하며,무예약방문기간은3.4(화) ~3.25(화)오전9:30~11:30방문 접수를해야한다. 제출서류는 ① 국적이탈신고서 (공관홈페이지에서서식다운로 드)②외국거주사실증명서(공관 홈페이지에서서식다운로드) ③ 국적이탈안내문확인서 (공관 홈 페이지에서서식다운로드)④동 일인확인서 (공관 홈페이지에서 서식 다운로드) ⑤ 외국여권 원 본및사본 (여권유효기간최소1 년이상필수) ⑥최근 3개월이내 국적이탈신청자의 이름으로 발 급된 가족관계증명서 ⑦ 최근 3 개월이내본인기본증명서및부 모각각의기본증명서총 3부⑧ 출생증명서원본및사본,한국어 번역본각1부⑨부/모의유효한 여권원본및사본부착) ⑩부· 모의영주목적입증서류 ⑪국적 이탈신고회송용봉투※일반편 지 봉투에 수취인 성명·받을 주 소·우표(Forever Stamp) 2매 부 착 ⑫여권용사진(3.5㎝x 4.5㎝) 1매 ⑬수수료: $20현금또는머 니오더(pay to : KoreanConsul- ate) 3월4일-25일무예약방문접수 총영사관, 2007년생 국적이탈 무예약 방문접수 신시스(SYNCIS)가 소비자 에게 보험 정보를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 라이프 헤픈스 (Life Happens)와 라이프 레 슨(Life Lessons) 연례 장학 금을지원한다. 신시스는 생명보험이 없는 부모가사망하여재정적부담 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도움 을 주고자 매해 장학금을 지 원하고 있다. 신시스는“미국 내 1억여 명이 생명보험에 가 입하지 않았다”면서 생명보 험의 중요성과 교육을 위해 2021년부터장학사업을시작 하여지속적으로후원하게된 계기를밝혔다. 지난해에는 캘리포니아 출 신인다이아민솔말릭뎀학생 과 조지아의 헌터 윌리스 학 생이 장학금 수혜자로 선정됐 다. 이에 대해 신시스의 존 킴 공동 창업자는“두 학생의 꿈 을 이루는데 도움 되는 장학 금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감 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두 학생의 사연은 생명 보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큰역할을할것”이라고전 했다. 올해 장학 프로그램 대상자 는 대학 입학 예정자와 재학 생으로 하며, 제출 서류는 부 모나 보호자의 사망으로 지 원자의 삶에 미친 재정적 영 향을 다룬 500 단어 에세이 혹은 3분 비디오를 라이프 헤 픈스 홈페이지(https://web- portalapp.com/sp/login/ life_lessons_apply)에 제출 하면된다. 2025 장학금에는 두 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각각 5,000 달러의장학금을지급할계획 이다. 자세한 내용은 https:// www.syncis.com/scholar- ship/에서확인가능하다. 김지혜기자 신시스, 2025년 장학금 신청 접수 2명 선정, 각각 5,000달러 부모나 보호자 사망 학생 조류독감사태여파로계란값이 치솟으면서‘계란이금란’이되고 있는가운데급기야도둑들이계 란을노리기시작했다. 한인이운 영하는 식당에 최근 절도범들이 침입해밤새수백개의계란을훔 쳐가는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한 인업주는“살다살다계란도둑은 처음본다”며,계란을비롯한식재 료가격상승과최저임금인상등 소규모사업자들이직면한어려운 상황을호소했다. 워싱턴주 시애틀 경찰국에 따 르면 지난 5일 새벽 4시42분께 한인 업주 박형순씨가 웨스트 시애틀에서 운영하고 있는 레 스토랑인 루나 파크 까페에 2 인조 절도범이 침입해 계란을 훔쳐 날아나는 일이 발생했다 고 FOX13 시애틀등지역매체 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절 도범들은 냉장고에 보관 중이 던 387달러 상당의 계란 540 개가 들어있는 상자를 훔쳐 달 아났다. 뿐만 아니라 계란과 함 께베이컨, 다진쇠고기, 블루베 리 및 액체 계란 등도 훔쳐갔으 며, 총 피해액은 약 780달러에 달하는것으로전해졌다. 절도범들은 모든 물품을 용의 차량인 흰색 밴에 실어 도주했 으며, 한인 업주는 이를 경찰에 신고한 후, 도둑들이 더 많은 물품을 훔쳐 가기 전에 현장을 급히 찾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새벽에 건물주에게 전 화가 와 누군가 식당에 침입했 다는 사실을 알렸다”며“내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계란을 도 둑맞을 줄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고전했다. 건물주의전화를받은박씨는자 신의카페로달려갔다.박씨는“식 당에도착했을때2명의절도범들 이흰색밴에물건을싣고있는것 을 목격했다”며“내가 차를 몰고 식당에 들이닥치자 그 자리에서 도망쳤다”고사건당시상황을설 명했다. 박씨는이어“절도범들이 계란2상자를남겨놓고갔다”며“ 식당이다시타깃이될까두렵다” 고덧붙였다. 박씨는계란에대한수요가급 증하면서 이를 되파는 일도 횡 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15더즌 계란 한 케이스에 120달러”라며“훔친 계란을 이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면 누 구나 사려 할 것”이라고 설명했 다. 이어“절도범들이 계란 2상자 를 남겨두어서 사건 당일 아침 에 식당 문을 열 수 있었지만, 부족한 계란을 구하려고 근처 를 돌아다녀야 했다”며,“식재 료 가격과 최저임금 상승으로 식당 운영이 힘든 상황에서 계 란 도둑까지 등장하니 정말 어 려운상황이다”고덧붙였다. 한편 조류독감으로 계란 값이 급등하고 품귀 현상이 발생하 면서 계란을 노린 절도범들의 범행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달 초, 펜실베니아의 피트 앤 제리 유기농계란농장에서는약 4만 달러상당의계란 10만개가도 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 재까지 전국에서 1억4,000만 마리이상의닭, 칠면조및기타 조류가 살처분됐으며, 그로 인 해 영향을 받은 계란도 폐기처 분되면서 공급에 큰 타격을 입 었다. 이로 인해 유통업체들은 1인당 구매할 수 있는 계란 수 량을 제한하는 등의 조치를 취 하고있다. 계란 공급 부족으로 계란 가 격은 지난해 11월에서 12월 사 이에만 14% 상승했으며, 농무 부는 올해 계란 가격이 추가로 20%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하 고 있다. 업주들은 계란값이 지 난 2년 사이 4배가 급등했다며 어려움을호소하고있다. 황의경기자 치솟는 계란값에 계란 도둑까지 설친다 한인 식당 수백개 털려 업주“계란도둑은 처음” 공급량 모자라 품귀현상 “2년 사이 4배나 급등” 계란값이치솟고품귀현상을빚으면서상대적으로가격이저렴한트레이더조스의매장 에10일계란구입량을제한한다는문구가붙어있다. <로이터> 국적이탈신고에관한자세한사 항은 애틀랜타총영사관 홈페이 지의공지사항을확인하면된다. 국적이탈을 위해서는 미국에서 출생신고가 되어 있다고 하더라 도, 반드시 한국에 출생신고 및 가족관계등록부에 등록이 선행 되어야 한다. 가족관계등록부가 없는경우국적이탈을할수없다. 위의⑥가족관계증명서⑦기본 증명서는우편신청도가능하다.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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