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2월 14일(금) ~ 2월 20일(목) A3 종합 <좋은 미래, 좋은 영향, 좋은 인생>은 지구상의 모든 사람 들이 선호하는 인생의 바람직 한 큰 그림입니다. 그런데, 이 훌륭한 그림의 걸림돌이 있습 니다. 이것을 우주라는 큰 그 림으로 그릴 때 우리의 눈과 마음을편협하게하는이걸림 돌은제거될수있습니다. 그래 서, 큰 그림을 그리도록, 믿음 의관점을크게바라보도록히 브리서 2:3은“큰구원을등한 히 여기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폴로 7호선 우주 비행사, 돈 아이셀(Donn F. Eisele)은 이 걸림돌의 정체는 <평면적 인 시각의 견해>임을 밝혔습 니다.“지구에 있는 인간은 결 국지구표면에찰싹달라붙어 있을 뿐이며, 사물을 평면적으 로 밖에 볼 수 없다. 평면적으 로 보는 한 평면적인 차이점만 자꾸눈에뛴다.” 성경은 거시안적인 관점에서 구원을 바라보도록 하나님의 구원을 <큰 구원(The Great Salvation)>이라 말씀하십니 다. 성경의모든부분을<하나 님의 큰 구원(God’s Great Salvation)>의 관점에서 바라 보면 <좋은 미래, 좋은 영향, 좋은 인생>이라는 큰 그림이 나올수밖에없습니다. ‘왜큰구원인가?’큰구원의 원 그림의 주체가 예수 그리스 도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예 수님의 존재는“태초에 하나 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는 이 큰 그림의 주인이신 하나님 의 창조역사에 함께 동참하신 삼위일체 하나님이셨습니다 (창 1:1). 그런데, 큰 구원의 구 주 예수님이 되시고자 천사보 다 못한 땅의 사람으로 오신 것입니다(시 8:5). 히브리서 2 장은 예수님을 창조주 하나님 으로서구원의역사를직접펼 치시고 직접 말씀하신 장본인 이심을 등한히 여기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성경의 모든 진리는“하나님 의 입에서 나온 말씀”입니다 (마 4:4). 그래서 천사를 통하 여 하나님의 구원의 임재를 율 법으로 이룬 것이 구약이라면 천사보다 더 높으신 구주 예수 님이이루신구원은천사를통 하여이룬구원과는비교가되 지 않는 차원높은 구원이기에 “큰 구원”이라는 하나님의 큰 그림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큰 그림을 그리라!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지 말라! 이것은 동일한 맥락의 하나님의 큰 도 전입니다. 현하의 현실의 심각한 문제 는 이 큰 그림, 큰 구원에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그러므로 우리는 들은 것에 더욱 유념함 으로 우리가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함이 마땅하니라”(히 2:1). 예수님의 큰 구원은 곧 “은혜의 복음”입니다. 예수님 의 큰 구원은 예수님이 성육신 하셔서 이루신 피 맺힌 십자가 의고난을통해서이루신구원 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직 접 전하신 복음, 예수님이 몸 소 이루신 구원의 결정체인 < 큰 구원(The Great Salva- tion)>을 무시하거나 소홀히 하면 구원의 반열에서 이탈되 어 표류하게 된다고 성경은 경 고하고 있습니다. 복음과 구원 에 무관심하고 소홀히 여긴 결 과는 결코 피할 수 없는 하나 님의 심판으로 그 댓가를 지불 하게 될 것입니다.“우리가 이 같이큰구원을등한히여기면 어찌그보응을피하리요?”(히 2:3). 그러므로, 편협된평면적 인 관점에서 벗어나려면 큰 그 림을 그릴 수 있어야 합니다. 차이점의 관점으로보게 되는 편협한 시야는 오직 예수님의 말씀으로 믿음의 관점을 바꿀 때큰구원을이룬다고말씀하 십니다(히 2:3,“이 구원은 처 음에주로말씀하신바요”). 큰 그림의 큰 구원을 이루려 면 오직 성령으로 믿음의 관점 을바꿀때만이가능하다고말 씀하십니다(히 2:4,“성령이 나누어 주신 것으로써 그들과 함께 증언하셨느니라”). <좋 은 미래, 좋은 영향, 좋은 인생 >의 큰 그림을 그리는 <큰 구 원의 복된 크리스천>. 이 분명 한길을가려면우리는말씀이 주는 큰 그림을 그려야 할 것 입니다.“큰 구원을 등한히 여 기지 말라!”(히 2:3). 오 하나 님, 헛된 교만도 공허한 자만 심도 하나님 앞에서는 다 내려 놓을 수 있는 큰 구원의 성도, 예수그리스도의겸손한참제 자가 되게 하옵소서. 큰 구원 의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 도합니다. 아멘. 큰 구원 (The Great Salvation, 히브리서Hebrews 2:1-4) 방유창 목사 몽고메리사랑한인교회 신앙 칼럼 한국 재외동포청이 한글학교 예산 증액을 포함한 차세대 한 인대상사업확대, 복수국적제 도개선, 온라인민원서비스강 화 등을 추진한다. 미주 한인들 에게도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 는성과가나올지주목된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한국 시간 11일‘2025년도 업무추 진 계획’을 발표하고 ▲재외동 포 정체성 강화 ▲국격에 걸맞 은동포보호·지원강화▲재외 동포 정책 강화체계 확립 ▲한 인 네트워크 활성화 ▲편리한 동포 생활 등을 올해 5대 핵심 과제로제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재외동포 청은 차세대 동포 정체성 함양 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한글학 교 운영 지원 예산을 확대한다. 2025년 한글학교 지원 예산은 186억 원으로, 지난 2023년의 141억 원 대비 32% 늘어났다. 한글학교는 전 세계 1,400여 곳이있다. 미국내에도많은한 글학교가있는데, LA 한국교육 원 관할지역(남가주, 애리조나, 뉴멕시코, 네바다)에는 지난해 기준 170여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차세대한인들을위한모 국 초청 연수 프로그램도 확대, 작년 2,100명이었던 연수 참 가자 수를 올해 2,600명으로 23%늘렸다. 이와함께, 차세대 한인청년(만 20~34세)을대상 으로 재외공관 인턴십(6개월) 프로그램 운영을 이어가며, 재 외동포정책을 논의하는‘글로 벌차세대동포위원회’(가칭)를 신규구성한다. 이번 업무추진 계획에는 복수 국적과 관련한 내용도 담겼다. 복수국적 허용연령 하향 등 시 대 변화에 따른 제도 개선을 위 해 노력하고, 재외동포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매월‘ 이달의 재외동포’를 선정하여 재외동포의 모국 기여를 널리 알린다는것이다. 또 선천적 복수국적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적· 병역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홍 보를 실시하고, 2025년 세계한 인입양대회를 개최,‘입양동포 민원전담창구’신설등입양동 포 지원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 다. 민원 서비스와 관련한 내용도 담겼다. 발표에 따르면 재외동 포청은 재외동포인증센터를 통 한 비대면 신원확인으로 전자 정부 서비스와 한국내 온라인 서비스 이용을 지원하고, 비대 면 화상 영사서비스, 모바일상 아포스티유 민원 서비스, 인천 공항내 재외동포청 민원 서비 스를 제공하며, 재외국민등록 제출 서류 간소화를 위한 재외 국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을 추 진한다. 재외동포청은 이밖에 산하기 관인‘재외동포협력센터’를 설 립 목적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명칭과 기능을 조정하기 위해‘ 재외동포기본법’개정도 추진 한다. 이외에도정부와한인사회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재외동 포TV’(가칭) 24시간 운영, 동 포사회와 간담회 수시 개최, 지 역별·분야별동포사회현안해 결 지원을 위한 정책연구 및 세 미나 활성화 등도 진행할 계획 이라고이청장은밝혔다. 이청 장은“K-컬처 등 한류가 지구 촌에 확산하는 가운데, 세계 각 지에서 경제적으로 성장하고 정치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동포사회와 손잡고, 대한민국 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충하는 것이 동포청 설립의 취지이자 사명”이라고강조했다. 이날 이 청장은 그동안 재외동 포지원의사각지대에있었던86 만명에달하는한국내귀환동포 와 2007년이후파악조차안하 던무국적고려인에대한실태조 사도 실시, 맞춤형 지원 정책을 펼칠것이라고밝히기도했다. 한형석기자 동포청, 전세계한글학교지원예산32%늘린다 “복수국적제도개선노력 차세대초청연수도강화 간담회·세미나의견수렴” ■2025년업무계획발표 이상덕재외동포청장이11일신년업무추 진계획을발표하고있다. <연합>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