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219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5년 2월 18일(화) A CDC 수습 사원 대규모 해고 추진 도널드트럼프행정부의연방공 무원 대규모 감축 공약이 본격적 으로시행된다. AP 통신에 따르면, 미국 인사관 리처(OPM: Office of Personnel Management)는각연방기관에 1 년 미만 근무한 수습 사원을 대거 해고할것을지시했다. 이에 애틀랜타에 위치한 질병통 제예방센터(CDC)도 이번 조치의 여파가있을것으로보인다. 공중보건 위협으로부터 보호의 책임을맡고있는 CDC는현재약 1만3,000명의직원을고용하고있 으며, 이 가운데 약 1,300명의 수 습 사원이 해고 위기에 놓여 있는 것으로보고됐다. CDC관계자는인터뷰를통해해 고예정인수습사원들은4주간의 유급 행정 휴가를 받게 될 예정이 라고 전했으며, 이에 대한 통보시 기는명확하게밝히지않았다. 해고대상수습사원은신입사원 만이아닌최근승진한정직원에게 도적용된다. 전염병 전문가 조슈아 바로카스 박사는이번사태를두고“수습기 간인 사원들 다수가 CDC에서 중 요역할을맡고있다”며“1년미만 수습사원이라는이유만으로해고 하는 것은 앞으로의 성장에 좋지 않다”고주장했다. 김지혜기자 “이민단속협조안하면면책특권박탈” 주상원, 반이민법안 또 승인 피난처 도시 소송면책 제외 조지아 공화당이 이민단속에 협 조하지않는지방정부에대한고삐 를더강하게조이고있다. 13일주상원은공화당주도로발 의된‘피난처 정책 유지 지방정부 면책특권 박탈 법안(SB21)’을 본 회의 표결에부친결과찬성33표 반대 18표로 가결하고 법안을 하 원으로 이송했다. SB21은 연방이 민단속법을준수하지않고소위피 난처 도시 정책을 유지하는 시와 카운티정부에대해서는주권면책 특권적용을배제하도록규정하고 있다.주권면책(Sovereign Immu- nity))은정부가동의하지않으면공 무원의행정과실로인해정부를 상 대로민사소송을제기할수없도록 한 법률규정이다. 법안 대표 발의 자인블레이크틸러리의원은“피 난처정책으로불법이민자를돕는 지방정부는고의로법을위반하는 것으로간주하고이들지방정부에 는 소송 면책 특권을 부여할 이유 가없다는것이SB21취지”라고말 했다. <2면에계속·이필립기자> 1,300명해고위기놓여 최근승진한정직원도적용 한국은조지아의세번째수입국 한국의자동차,컴퓨터,전화기,차부품등 수입과수출이전년대비2024년7%증가 조지아는 2024년에국제무역에 서4년연속기록적인한해를기록 한 가운데 한국이 조지아 수입국 가 순위에서 멕시코, 중국에 이어 3위를기록한것으로나타났다. 14일 발표된 조지아주 보고서에 따르면작년총무역은1,980억달 러를 돌파하여 2023년 대비 거의 7% 증가했다. 무역량의 대부분은 수입으로거의4분의3이다. 그러나 해외에서 판매된 조지아 제품의 가치는 거의 같은 비율로 성장하여530억달러를넘어섰다. 조지아의 지속적인 무역 확대는 주의 항구와 제조 역량이 지속적 인 경제 성장, 특히 세계 무대에서 중요하다는것을보여준다. 그러나 트럼프 정부의 관세 인상 조치에 따른 보복 관세 위협이 커 짐에따라피치스테이트생산자가 제품을 해외로 운송하는 데 어려 움을 겪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 다. 수출은 조지아 국내총생산의 약6%를차지한다. 주 경제학자 로버트 부시먼은 수 요일에 조지아 하원 예산 위원회 에서관세인상의잠재적인단점을 언급하며“6%에도달하면주경제 에타격을준다”고말했다. 조지아의주요수출품은민간항 공기와 보조 부품으로, 주의 급성 장하는 항공우주 부문의 강점을 보여준다. 자동차, 컴퓨터, 전화기, 의료 기기를 포함한 다른 형태의 첨단제조가주의상위5대수출품 에포함된다. 조지아는현재총무 역의 달러 가치에서 미국 전체 주 가운데6위를차지했으며, 2023년 보다한단계더높아졌다. 조지아 의무역성장은전국평균인2%를 앞지른 것이며, 브라이언 켐프 주 지사는 또한 주 수출업체의 대부 분이중소기업이라고밝혔다. 조지아 경제개발부 장관 팻 윌슨 은 보도자료에서“조지아는 광범 위한 파트너십, 수출 전략에 대한 전문가지침, 심해항구, 철도, 고속 도로, 공항을 포함한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제공하여기업이글로벌 시장에서성공할수있도록지원한 다”고밝혔다. <3면에계속·박요셉기자> 조지아공화당이이민단속을거부하는지방도시를규제하는법안을주상원에서통과시 켰다.사진은지난달애틀랜타에서벌어진대규모불법이민자체포장면.<폭스5뉴스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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