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2월 18일 (화요일) 종합 A2 www.HiGoodDay.com 치솟는계란가격…닭사육급증 “뒷마당서직접키운다” ‘마당양계’ 새트렌드 대규모배터리공장취소이어 전기차부품공장건설도중단 조지아에서 진행 중이던 전기차 부품 공장 건설이 중단됐다. 앞서 대형 배터 리 제조공장 건설 중단과 함께 조지아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클 린테크’프로젝트가난관을맞고있다. 매사추세츠에 본사를두고있는전기 차부품업체에스펜에어로젤스사는13 일스테이츠보로인근지역에서진행중 이던부지50만평방피트규모의공장건 설을무기한중단한다고발표했다. 회사 측은 이날 투자자 보고를 통해 “기존 로드아일랜드 공장 생산능력 극 대화를위해투자방향을전환하기로결 정했다”며 조지아 공장 건설 중단 이유 를밝혔다. 전기차 화재방지용 특수소재를 생산 하는에스펜에어로젤스는조지아공장 건설을착공한상태로지난해 671만달 러 규모의 연방대출 심사도 승인 받은 상태다. 조지아 경제개발청에 따르면 에스펜 에어로젤스는 주정부로터 100만 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이미 받은 것으로 전 해졌다. 그러나 현재까지 이 자금은 인출되지 않은상태이며주정부의인센티브전체 규모는확인되지않고있다. 조지아 정부는 기업들이 약속한 투자 및고용목표를충족해야만세제혜택과 지원금을제공한다. 에스펜에어로젤스 는 주정부와 약속한 250명 고용과 투 자를해야협약을이행한것으로인정된 다. 한편앞서이달초노르웨이배터리제 조업체인 프레이어 배터리사도 카웨타 카운티 뉴난에 추진 중이던 26억 달러 규모배터리제조공장건설계획을철회 한바있다. (본지2월8일보도) 두 개의 대규모 프로젝트가 무산되면 서조지아정부가의욕적으로추진하고 있는소위클린테크프로젝트는위기를 맞게됐다는우려가커지고있다. 이필립기자 위기맞은조지아‘클린테크’프로젝트 전국적으로 달걀 가격이 치솟으면 서 가정에서 직접 닭을 키워 계란을 자급자족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병아리 판매도 급증하는 추세다. 조류독감등으로인한공급사태에 전국 달걀 공급 부족이 지속되면서 달걀 가격이 크게 올라 소비자 부담 이커지고있다. 이에 따라 많은 소비자가 가정에서 직접 닭을 키우며 신선한 달걀을 얻 는방법을고려하고있다고시애틀타 임스등언론들이전했다. 워싱턴주 바텔에 위치한‘바텔 펫 앤 피드 서플라이’에서는 최근 몇 년간 병아리 수요가 크게 증가했 다. 이곳에서30년동안병아리를판매 해 온 매니저 브랜딘 로스카는“닭 을 키우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병아리 판매량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올해는 역대 최고 판매량 을기록할것으로예상된다”고말했 다. 2021년에는 약 1,000마리의 병 아리가 판매됐으며, 올해 3~4월에 는이보다더많은판매량이예상된 다. 그는“수요가 계속 늘고 있어 최대 한 많은 병아리를 확보하려 한다”며 “희망하는모든고객이병아리를구 매할수있도록준비하고있다”고밝 혔다. 달걀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직접 닭을 키우려는 가정이 계속늘어나면서‘마당양계’가하나 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블럭카운티 스 테이츠보로에 추진중이던에 스펜 에어로젤 스사의 전기차 부품공장 조감 도. 회사 측은 13일공장건설 중단을 발표했 다.<사진=에스 펜 에어로젤스 제공> 피난처도시소송면책제외 ◀1면서계속 SB21에는틸러리의원을포함해무려 20명의공화당의원들이공동발의자에 이름을올렸다. 조지아에서는지난해부터 모든지방 정부가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과 287(g) 협약을 의무적으로 맺도록 규 정하는 규정(HB1105)이 시행되고 있 다. 기존 HB1105도 피난처 도시 정책을 금지하고 있지만 공화당에서는 이 규 정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해 올해 의회회기중 SB21을추가로추진하고 있다. 민주당은 상원의원단 보고서를 통해 “SB21은이미과부하상태인경찰과교 도소 현실을 무시한 채 공공자원을 소 진시키는시도”라며강하게반발했지만 법안통과를막지는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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