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2월 20일 (목요일) 종합 A2 시험관수정후아기낳았는데…남의아기 조지아주여성불임클리닉에소송 실수로남의배아에수정시켜착상 크리스테나 머레이는 2년 전 시험관 수정을거친후임신했고, 출산하기전 까지 불임 치료 병원이 치명적인 실수 를저질렀다는사실을몰랐다. 2023년 12월, 머레이는 건강한 남자 아기를 낳았다. 하지만 그녀는 그 아기 가 자신의 실험실 수정란에서 나온 것 이아니라는사실도즉시알았다. 아기 는 흑인이었고, 머레이와 그녀의 정자 기증자는 모두 백인이었다. 그녀는 나 중에 의사들이 자신의 배아가 아닌 다 른 환자의 배아를 이식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고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머레이는 아이를 키우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불임 치료 병원에혼동사실을보고한후, 병원직 원들이아기의친부모를추적하여알렸 다. 그들은양육권을요구했고, 그녀는 이길수없는법적싸움을피하기위해 5개월된아기를포기했다. 조지아주 서배너에 사는 38세 머레 이는 18일 코스탈 불임 스페셜리스트 (Coastal Fertility Specialists)를 상대 로민사소송을제기했다. 이병원이자 신의 배아를 다른 부부의 배아와 섞은 과실로인해지속적인고통과괴로움을 겪고있다고주장했다. 이불임클리닉은서배너에병원을하 나 운영하고 있으며, 이웃 사우스캐롤 라이나에 네 개의 병원을 운영하고 있 다. 이의료기관은이메일성명을통해 “배아이식혼동으로이어진전례없는 실수”라고 사과했다. 직원들은 앞으로 이와유사한실수가발생하지않도록새 로운보호조치를채택했다고밝혔다. 머레이는소장에서클리닉의“극단적 이고터무니없는”실수로인해“자신의 의지에반하여다른부부의무의식적인 대리모가 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구체적으로명시되지않은금전적손해 배상을요구하고있다. 이아이가유전적으로자신의아이가 될수없다면,누구의아이일까?그리고 그들은그를데려갈수있을까? 머레이는 작년 초에 DNA 검사를 받 았고, 그결과아기가자신의배아중하 나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는 것이 확인 됐다. 병원에서 아이의 친부모가 누구 인지알아냈고, 그부부가작년에양육 권을 놓고 그녀를 고소했다. 그녀는 변 호사가법정에서이길가능성이없다고 말한후자원해서아이를포기했다. 그 것은작년5월, 아기가5개월때였다. 머 레이는그이후로아이를보지못했다. 박요셉기자 혼자서는살기힘든메트로애틀랜타 1인가구주,연1만여달러추가부담 주택구매기회도커플보다훨씬적어 애틀랜타에서 혼자 살려면 상대적으 로 더 많은 경제적 부담을 감내해야 한 다. 부동산 전문 온라인 사이트인 질로 우의최근보고서에따르면애틀랜타의 단독가구주들은연간1만여달러에가 까운 금액을 추가 부담해야 하는 것으 로나타났다. 질로우는 최근 전국 주요도시를 대상 으로 1인거주자가추가로부담해야비 용을분석한자료를내놨다. 질로우에 따르면 애틀랜타에서 혼자 서 원룸아파트를임대할경우 2인이 상이함께임대할경우보다연 9,452달 러를 더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 다. 보고서는 혼자가 아닌 룸메이트와 함께거주할경우연간1만8,904달러를 절약할수있다고분석했다. 보고서는 1인이 거주할 때 부담해야 하는 추가비용을 싱글세로 표현하면서 전국적으로도싱글세부담은커지고있 다고 전했다. 올해 전국 평균 싱글세는 7,562달러로 지난해 보다 450달러 늘 었다. 임대시장 뿐만 아니라 주택구매 시장 에서도 소위 단독 가구주의 부담은 더 욱커지고있다. 질로우에 따르면 애틀랜타에서 1인 가구주가 구매 가능한 매물은 전체의 3.6%에 불과한 반면 2인 이상 가구가 구매가능한매물비율은 23.6%로 1인 가구주보다6.6배나더많았다. 최근급등한애틀랜타주택가격과 이 로인한대출상환부담도 1인가구주들 에게 내집 마련에 큰 장벽이 되고 있다 고질로우는분석했다. 현재 애틀랜타의 평균 주택가격은 38 만 5,000달러로 전년 대비 6.6% 상승 했다. 이필립기자 문제가된서배너의코스탈퍼틸리티스페셜리스 트외부전경. 식료품가격급등 ◀1면서계속 이어 메릴랜드, 메사추세추, 뉴햄프 셔, 코네티컷 순으로 식료품 구매 부담 이적었다. 식료품구매부담이높은지역은주로 남부였고낮은지역은동부에많았다. 조지아는 1.98%로 30번째로 식료품 구매 부담이 비교적 낮은 지역에 속했 다. 남부에서 조지아보다 식료품 구매 부담이낮은곳은텍사스(33위)와버지 니아(43위)단2곳에불과했다. ▲모집분야: 광고영업 ▲응모자격: 취업에결격사유가없을것. ▲지원서류: 이력서(영문또는한글) 및 자기소개서 ▲지원방법: 이메일 (m.ekoreatimes@gmail.com ) ▲전형방법: 서류심사후면접 ▲문의: 770-622-9600/770-622-9605(팩스) 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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