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221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5년 2월 21일(금) A ■ AJC트럼프취임후조지아변화분석 연방의회공화지도부 근로요건추가등검토 주상원,관련법안만장일치승인 부양가족보육비세액공제도확대 메디케이드수혜 자격강화추진 7세미만자녀1인당250달러세액공제추진 연방하원 공화당이 연방정부 지 출감축등을위해저소득층을위 한정부건강보험인메디케이드의 수혜자격강화를추진하고있다. 19일뉴욕타임스등에따르면마 이크 존슨 연방하원의장 등 공화 당지도부는메디케이드에대한예 산 가운데 약 8,800억 달러 대규 모삭감을검토하고있다. 이는도널드트럼프행정부의감 세 기조에 맞춰 연방정부 지출을 약2조달러줄이려는노력의일환 이다. 존슨의장등은메디케이드예산 감축을 위해 근로 의무 요건 추가 등수혜자격강화를논의중으로 알려졌다. 현재자녀가없는50세이하인경 우 푸드스탬프를 받기 위해 한 달 에 80시간 이상을 일하거나 직업 교육 등을 받아야 하는데 비슷한 규정을 메디케이드에도 도입하자 는구상이다. 연방하원 공화당은 메디케이드 수혜 자격에 근로 요건을 추가할 경우 1,000억 달러 예산 절감이 가능할것으로추산하고있다. 이외에하원공화당일각에서는 메디케이드 수혜자 1인당 연방정 부가 주정부에 지급하는 보조금 금액을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 중 이다. 서한서기자 육아비용 세액공제 신설 법안이 주상원을통과했다. 19일주상원은브라이언스트릭 랜드(공화) 의원이 발의한‘육아 비용 절감을 위한 세액공제 신설 법안(SB89)’을 표결에 부친 결과 만장일치로통과시켰다. SB89는7세미만의자녀를둔부 모에게 자녀 1인당 250달러의 세 액공제를부여하도록규정하고있 다. 또 기존 자녀 및 부양가족 보육 비세액공제비율도기존30%에서 40%로 확대해 최대 300달러의 추가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내용도담고있다. 이밖에 SB89는 직장 내 보육시 설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체에 대 해 보육시설 운영비 세액공제를 기존 75%에서 90%로 확대하도 록하고있다. 스트릭랜드 의원은 표결 전“이 법안이 육아비 급등 문제를 완전 히해결하지는못하겠지만해결을 위한첫걸음이될것”이라며의회 지지를호소했다. 이어스트릭랜드의원은“주정부 재정을 고려해 우선 7세 미만 자 녀에게만혜택이제공되지만추후 상황이 허락하면 대상을 확대할 수있을것”이라고밝혔다. 스트릭랜드 의원 측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조지아 가정의 평균 육아보육비는 연 1만 1,066달러 로 최근 몇년간 급등 추세이며 저 소득층 가정의 35%가 가구소득 의 3분의 1 이상을보육비로지출 하는것으로조사됐다. 조지아 주립대 분석에 따르면 SB89가시행되면 2026년회계연 도동안 1억 7,950만달러의세수 감소가예상된다. 이필립기자 트럼프취임한달…요동치는조지아 ■경제·무역 대외무역의존도가점점증가하 고 있는 조지아로서는 적지 않은 타격이예상되는분야다.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대한 관세부과혹은부과경고에이어 다음달발효되는철강및알루미 늄관세는조지아경제전반에파 급효과가예상된다. 경제전문가들은 코카콜라 캔부 터 건설용 철골자재까지 다양한 제품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농업과 일부 제조업 분 야에서는 외국 기업과의 공정한 경쟁을 이유로 장기적으로는 긍 정적인 효과를 기대하는 시각도 있다. ■예산삭감 ·대량해고 1월 발표된 행정명령으로 조지 아에서만 수백억 달러의 연방지 원예산이 동결될 가능성이 점쳐 진다. 피해는 조지아 취약계층에 게가장클것이라는분석이다. <5면에계속 · 이필립기자> CDC등대량해고지역경제타격 이민단속강화연방정부와보조 전기차등친환경허브성장차질 18일 애틀랜타 CDC 본부 건물 앞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CDC 직원 대량해고를 반대 하는시위를벌이고있는주민들.<사진=조지아공영방송> 취임한달을맞은도널드트럼프대통령의‘충격과공포’전략이국제사회와미전역 은물론조지아곳곳에서도광범위한파급력을미치고있다. 연방공무원의대량해 고와일부정부기관폐지추진,대규모관세부과,친환경정책폐지와대규모이민단 속개시그리고트랜스젠더권리박탈과이른바 DEI 정책폐지등은정치경제문화 등많은분야에서마찰음을빚고있다.트럼프취임한달동안조지아가겪은변화와 영향을분석한AJC기사를요약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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