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2월 21일(금)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차절반수입되는데”…트럼프관세발표‘화들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관세 부과방침을재확인하고관세율이25%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고하면서 현대 차·폭스바겐등아시아와유럽자동차 업체들이타격을입을것이란우려가이 어지고있다. 트럼프대통령은 18일자동차관세수 준에 대해“4월 2일에 이야기할 텐데 25%정도될것”이라면서반도체·의약 품에대해서도“25%이상이될것이다. 관세는1년에걸쳐훨씬더인상될것”이 라고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철강·알루미늄 에대해 25%관세부과방침을밝힌바 있는데,자동차·반도체·의약품분야에 도 비슷한 관세율을 적용하며‘관세전 쟁전선’을확대하겠다는것이다. 연방상무부자료에따르면미국의지 난해 자동차(승용차·경량트럭) 수입은 전체판매량의절반가량인약 800만대 로, 액수로는2,435억달러에이른다. 국 가별 대미 수출은 한국(154만대)이 멕 시코(296만대)에 이어 2위이고, 일본 (138만대)·캐나다(107만대)가 뒤를 이 었다. 컨설팅업체 글로벌데이터 자료를 보 면 지난해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 가 운데 국가별 수입 비중을 보면 멕시코 (16.2%)·한국(8.6%)·일본(8.2%)·캐 나다(7.2%)등의순이다.미국산비중은 53.4%였다. 제조사별미국판매량가운데수입비 중이가장많은기업은폭스바겐(80%) 이었고, 현대차·기아(65%), 메르세데 스-벤츠(63%)가2·3위였다. 지난해한국제조사별대미수출을보 면현대차(62만9,000여대)가가장많고 제너럴모터스(GM·40만7,000여대)· 기아(33만5,000여대) 등의 순이었다. 한국GM은뷰익앙코르 GX 등을생산 하고 있다. 한국은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에따라무관세로자동차를미국 에수출하고있는만큼 25%관세가부 과될경우타격이불가피한상황이다. 월스트릿저널(WSJ) 등은트럼프대통 령이이날자동차·반도체에대한관세 를 모든 국가에 적용할지, 특정 국가를 겨냥한것인지에대해서는밝히지않았 다고짚었다.미국·멕시코·캐나다무역 협정(USMCA)에 따라 멕시코 등에서 생산된차량이예외를인정받을지불분 명하다는것이다. 트럼프대통령은멕시코·캐나다에전 면적으로25%관세를부과하겠다고예 고했다가다음달4일까지한달간유예 한상태다. 자동차업계단체인‘미국자동차정책 위원회(AAPC)는북미에서USMCA에 따라만들어지는차량은이번관세에서 제외해야한다고요구하고있다. WSJ은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이지난달30일멕시코·캐나다관세부 과와 관련해 자동차 부문은 관세 대상 에서제외하는방안을검토하고있다고 업계관계자들에게말했다고보도하기 도했다. <3면에계속> 한·미·일·유럽업체충격 현대차·기아비중 65% 신차가격 16%까지상승 소비자물가도악영향 딥시크의 한국 사용자 정보가 흘 러들어간 것으로 확인된 바이트댄스 의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틱톡’ 이 갖은 잡음에도 한국에서 빠르게 입지를굳히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19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 스에 따르면, 지난달 틱톡과 틱톡라 이트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각각 489만8,510명, 479만1,235명으 로 집계됐다. 이를 합치면 페이스북 MAU(861만8,065명)를넘어서는수치 다. 2,000만명을 넘어선 인스타그램 에는 이르지 못하더라도 앱의 특성 상특히젊은층을중심으로빠르게 확산하는 점을 감안하면 영향력은 더클수있다. 틱톡은 지난 2023년 12월 파격적 인 보상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적으 로 인기를 끌었던 틱톡라이트를 한 국시장에공식출시한이후빠르게 시장을 파고들어 왔다. 중국 정부로 의 사용자 정보 유출 우려 및 틱톡 라이트의 중독성 위험 등 지난해부 터연이어터져나온경고음에도안 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는 상황이 다. 특히지난해하반기들어틱톡라 이트 MAU가 안정적으로 400만명 을넘어선이후틱톡과합치면페이 스북을일찌감치추월하며상승세를 보여왔다. 앞서 한국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8일중국의생성형인공지능(AI) 딥 시크가틱톡의모회사인바이트댄스 에 이용자 관련 데이터를 넘긴 것으 로파악됐다면서,한국개인정보보호 법위배를이유로신규다운로드서 비스 잠정 중단을 결정했다. 전문가 들은틱톡과딥시크등중국앱과프 로그램을사용하는한국등해외이 용자들의신상·이용정보가중국정 부로흘러들어간다고보고있다. 바이트댄스 등 중국계 정보기업 (IT)들의사용자정보보안문제는사 실 서구를 중심으로 지속적 우려가 제기된사안이다. 특히 미국 등에서는 이렇게 수집 한정보가결국중국정부에흘러들 어갔을가능성을우려, 국가안보차 원에서해당문제에접근한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틱톡이 수집 한사용자정보가중국정부에흘러 들어갈 가능성을 우려, 바이트댄스 가 270일 안에 틱톡의 미국 사업권 을매각하지않을경우서비스를금 지하는법안이처리된바있다. 도널 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당일인 지 난달 20일틱톡금지법시행을 75일 간유예, 매각에무게를싣고있다는 관측이나온다. 애플이 주력 아이폰 모델보다 저 렴한새로운모델을19일발표했다. 애플은보급형모델인‘아이폰16e’ 를오는28일출시한다고밝혔다. 애플은 그동안 보급형 모델을‘아 이폰SE’라고불렀으나,이번에는명칭 을‘아이폰16e’로바꿨다.애플은“아 이폰 16 제품군의강력한새멤버”라 고소개했다. 가격은 599달러로책정 됐다. 주력 모델인 아이폰 16 시리즈 기본 모델(799달러)보다는 200달러 저렴하다. 아이폰 16e는 기존의 홈 버튼을 없애고페이스 ID를지원하는더큰 화면을 적용하는 등 디자인이 개선 됐다. 프로세서는아이폰16시리즈에 장착된애플이자체개발한A18칩이 탑재돼 주력 모델과 같은 앱과 게임 을 실행할 수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설정할 수 있는 액션 버튼도 탑재됐고,위성네트워크연결기능을 통해인터넷이없어도문자전송과긴 급서비스이용이가능하다. 애플의 인공지능(AI) 시스템인 애 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해 이미지 생 성및알림요약과같은기능을사용 할수있다. Thursday, February 20, 2025 B2 Postmaster: Send Address changes to The Korea Times P.O.Box 74517, Los Angeles, CA 90004-9517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관세 부과 방침을 재확인하고 관 세율이 25%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고하면서 현대차·폭스바겐 등 아시아와 유럽 자동차 업체들이 타격을 입을 것이란 우려가 이어 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자동차 관 세 수준에 대해“4월 2일에 이야기 할텐데 25% 정도 될 것”이라면서 반도체·의약품에 대해서도“25% 이상이 될 것이다. 관세는 1년에 걸쳐 훨씬 더 인상될 것”이라고말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철강·알루 미늄에대해 25%관세부과방침을 밝힌 바 있는데, 자동차·반도체·의 약품분야에도비슷한관세율을적 용하며‘관세전쟁전선’을확대하겠 다는것이다. 연방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미국 의 지난해 자동차(승용차·경량트 럭) 수입은전체판매량의절반가 인약 800만대로, 액수로는 2,435억 달러에 이른다. 국가별 대미 수출은 한국(154만대)이 멕시코(296만대) 에 이어 2위이고, 일본(138만대)·캐 나다(107만대)가뒤를이었다. 컨설팅업체 글로벌데이터 자료를 보면 지난해 미국에서 판매된 차 량 가운데 국가별 수입 비중을 보 면 멕시코(16.2%)·한국(8.6%)·일본 (8.2%)·캐나다(7.2%) 등의 순이다. 미국산비중은53.4%였다. 제조사별 미국 판매량 가운데 수입 비중이 가장 많은 기업은 폭 스바겐(80%)이었고, 현대차·기아 (65%), 메르세데스-벤츠(63%)가 2·3 위였다. 지난해한국제조사별대미수출 을 보면 현대차(62만9,000여대)가 가장 많고 제너럴모터스(GM·40만 7,000여대)·기아(33만5,000여대) 등 의 순이었다. 한국GM은 뷰익 앙코 르GX등을생산하고있다. 한국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무관세로자동차를미국에수출 하고 있는 만큼 25% 관세가 부과될 경우타격이불가피한상황이다. 월스트릿저널(WSJ) 등은 트럼 프 대통령이 이날 자동차·반도체 에 대한 관세를 모든 국가에 적용 할지, 특정 국가를 겨냥한 것인지 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고 짚었 다.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 (USMCA)에따라멕시코등에서생 산된 차량이 예외를 인정받을지 불 분명하다는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캐나다 에 전면적으로 25% 관세를 부과하 겠다고 예고했다가 다음 달 4일까 지한달간유예한상태다. 자동차 업계 단체인‘미국자동 차정책위원회 (AAPC)는 북미에서 USMCA에 따라 만들어지는 차량은 이번 관세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요 구하고있다. WSJ은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 실장이지난달 30일멕시코·캐나다 관세 부과와 관련해 자동차 부문은 관세대상에서제외하는방안을검 토하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말했다고보도하기도했다. 업계에서는 자동차 관세를 급격 히올릴경우소비자판매가가오르 고 업계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 등 광범위한여파를미칠수있다고우 려하고 있다. 또한 수입차 가격 상 승이 전체 자동차 가격뿐만 아니라 미국의 전반적 물가까지 끌어올릴 수있다고지적한다. 18일 경제지 포천은 수입차 가격 이오르면미국제조사들역시경쟁 사 가격에 맞춰 소비자가격을 올린 다고지적했다. 자동차 매체 콕스오토모티브는 지난 4일 분석에서 수입 자동차 상 당수가 캐나다·멕시코 국경을 넘어 온다고 지적하면서 트럼프가 양국 에서 수입하는 모든 상품에 25%의 관세를추가한다면미국내신차가 격이 평균적으로 5,855달러, 16.6% 오를수있다고내다봤다. 한편 유럽연합(EU) 등 무역 상 대국들은 보복 관세로 대응하겠 다면서도 미국과의 협상을 서두 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EU 가 대미 자동차 관세 축소에 동 의했다고 했지만, EU 측은 이를 부 인한바있다. <연합> “차절반수입되는데”$트럼프관세발표‘화들짝 한·미·일·유럽업체충격 현대차·기아비중65% 신차가격16%까지상승 소비자물가도악영향 애플,보급형모델출시 아이폰16e, 599달러 미국은매각하는데한국은‘승승장구’ ‘틱톡’, 페이스북까지 제쳐 개인정보 유출 우려‘심각’ 현대차의 프리미움 브랜드인 제네시스 가15일청소년체육증진3개단체에각 각 10만달러, 총 30만달러를기부했다. 제네시스는자체사회공헌프로그램인‘제네시스기브스’(Genesis Gives)를통해청소 년의골프참여를지원하는‘퍼스트티’(First Tee), 청소년의달리기운동을지원하는‘걸스온더런’(Girls on the Run), 미축구 재단(USSF)에각각10만달러를지원했다. 제네시스와3개단체관계자들이한자리에모였다. <제네시스제공> 제네시스,청소년체육증진단체들에30만달러기부 *장례지도사FDR4701 시신방부사EMB9702 장례보험4787740 동 서 장 례 Henry H. Lee 이효섭 John 3: 16 모두 꼭 알아야 할 미국식 장례 1. 뷰잉(관속의시신을보는순서)은꼭해야하나? 왜하는가? 2. 뷰잉을하기위해서는어떻게준비하나? 3. 묘지를사면누구의것인가? 4. 겉관은왜사야만하나? 제 3회 OC/LA 장례세미나 03. 01. 2025 (토) 10:00 ~ 12:00 장소: 세인트 루터란 교회 St. Lutheran Church 2000 W Valencia Dr. Fullerton, CA 92833 [ ] 아리조나주립대학, 트리니티신학대학월셤장의대학 학력 경력 저서 미국에사는한인들이꼭알아야할미국식장례상식 *예약필요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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