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2월 22일 (토요일) D10 기획 19 기획 2025년1월22일수요일 ‘민족대명절’설연휴가사흘앞으로다가왔 습니다.이달 27일이임시공휴일로지정되면서 31일까지휴가를쓴다면최장 9일동안연휴를 즐길수있습니다.여행업체마이리얼트립은올 해설연휴 해외항공권예약이지난해연휴보 다 2배이상 늘었다고 밝혔는데요. 연휴 기간 해외여행을떠나는사람들이많다는뜻입니다. 해외여행을 갈 때반드시챙겨야 하는 필수품 은여행용 가방입니다. 앞으로는 환경부가 시 행하는환경표지인증제도를활용해여행용가 방을구매할 때도일상 속기후행동을실천할 수있습니다.정부가지난해말여행용가방을 비롯해전기레인지와제습기,자동차용매트및 용품,일반음식점및위탁급식서비스, 문화시 설등 6종을환경표지인증대상에추가했기때 문이죠. 1992년 도입된 환경표지인증은 쉽게말해 친환경성능을국가가인정해주는제도입니다. 제품을만들때일정기준이상재활용소재를 사용했거나 소비과정에서다른 제품보다 유 해물질을적게배출하는제품에‘친환경마크’ 를 붙여줍니다. 환경표지인증을 받은제품을 사용하면 자원순환이나 오염물질 정화를 위 한 탄소 배출을 줄일 수있는 건데요. 소비자 입장에서도 친환경마크가 붙은 제품을 구매 하면쉽고간편하게친환경적소비를할 수있 습니다. 현재환경부는155개제품군에서1만8,400여 개제품에친환경마크를 붙여줬습니다. 주방 세제부터인쇄용지,일반조명용발광다이오드 ( LED ) 전구, 의자, 수도계량기등일상에서마 주할수있는많은물건이환경표지인증대상 입니다.여행용 가방은지난해말부터인증 대 상에포함됐습니다. 조금더구체적으로살펴보면사무실에서사 용하는인쇄용지와 복사기, 프린트기는 물론 개인용노트북등이환경표지인증대상입니다. 노트북제품은삼성전자와LG전자,HP 등국 내외업체들의다양한제품이친환경마크를획 득했습니다.집안에서는수도꼭지와샤워헤드, 대변기,비데등이인증대상입니다.페인트와벽 지도친환경마크를받을수있는데요. 새집증 후군 같은 화학적질병에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친환경마크에대한관심도커졌습 니다. 환경표지인증은제품군에따라 ‘유해물 질감소’도중요한평가기준이기때문이지요. 집근처한대형마트에가서환경표지인증제 품을직접구매해보기로했습니다.주방에서사 용하는세제와세탁용세제,전구가필요해해 당 물건들을 중심으로인증제품을찾아봤습 니다. 우선주방용세제는환경표지인증제품 이꽤많이구비됐습니다.진열된제품중엔오 히려친환경마크가붙지않은제품을찾는것 이어려울정도라는생각이들었는데요.환경부 는지난해말 기준 주방용 세제 838개제품에 환경표지인증 마크를 부착했습니다. 주방용 세제는소비자의손에직접닿기도하고식기와 과일을 닦는 용도로 사용되다 보니친환경인 증이곧제품경쟁력으로이어진다고합니다. 순조로울것같던환경표지인증제품 쇼핑 은 세탁용 세제를 구매하는 과정에서난관에 부딪혔습니다.인증을받은세탁용세제는 113 종이있는데마트에선도통 제품들을 찾아볼 수없었습니다.친환경마크가 부착된세탁용 세제는대부분국내중소업체제품군인데마트 진열대는온통외국계브랜드가점령하고있었 는데요. 소비자들이선호하는 제품을 중심으 로판매전략을 세우다 보니자연스레환경표 지인증제품들이밀려난것으로보였습니다. 전구 판매장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수많은 LED전구중친환경마크가붙어있는물건을 찾아보긴어려웠습니다. 분명1만7,000개넘는 LED전구가 환경표지인증을 받았는데도 말 이죠. 제품을 하나하나 뒤집어가며인증 제품 을 찾다가 결국 점원에게도움을 요청했습니 다.“친환경마크가붙은LED전구를사고싶 다”고 말했지만점원도 환경표지인증을획득 한제품이진열대에있는지자세히알지못했습 니다. 환경표지인증제품을찾지못해차선책 으로에너지소비를 80%까지줄여준다는전구 제품을구매했는데요.제품군에따라환경표지 인증제도의유용성이달라지는모습을확인했 습니다. 이처럼환경표지인증제도는몇가지개선해 야할지점도있습니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3년말 내놓은연구보고서를 통해환경표 지인증절차를더표준화해야 한다고제언했 습니다. 현행환경표지인증제도는제품을생 산한기업이인증신청서를제출하면정부가평 가기준에따라심사를하는구조인데요. 규모 가 영세한 기업입장에선친환경마크를 달기 위한 적극적투자를 망설일수밖에없기때문 에신청절차를 더간소화하자는 주장입니다. 또환경표지인증을받는과정에서영업비밀이 노출될수도있는만큼,이에대한대응책마련 도 주문했습니다. 무엇보다 마트에서확인한 것처럼아무리친환경마크를부여받았다해도 시장에서소비자선택을받지못하면매대에진 열조차되지못하는것이현실입니다.환경표지 인증제품에대한 홍보 마케팅지원방법을고 민해봐야할지점인거죠. 환경부는생활밀착형제품군에인증마크를 부착해친환경제품소비를늘리겠다는계획인 데요. 환경표지인증제도를 더확장시키기위 해선소비자의역할이가장 중요합니다. 소비 자가일상 속에서환경표지인증제품을더적 극적으로 찾을수록 녹색기업은 성장하고친 환경마크를 달기위한 혁신경쟁도 치열해질 것입니다. 그래야친환경마크를 단 제품들의 설자리가넓어지는것은당연하겠지요. 글^사진=송주용기자 17일서울시내한대형할인마트에서구매한 주방용 세 제.친환경인증마크가붙어있는것을확인했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연구소장 㖐 ẹᇑ߹ᗞ᩵℡ẹᇑ߹ℽὅ߹ 㖐 같은물건이라면$ 고르면좋잖아요 ⁹፵׉ᑹᅙഡ 환경표지인증제도품목확대 폐기물 감시사각지대 비양심‘쓰레기산’초래 쓰레기의처리경로는 투명해야 한다. 감시 의경로에서벗어난 쓰레기가언제어떻게불 법처리로인해문제를일으킬지모르기때문 이다. 문제는처리비를주고처리하는 쓰레기 의처리경로가투명하지않은경우다.배출자 로부터처리비를받은후싼가격에불법처리 할경제적유인이명확하기때문에,감시가느 슨할 경우 문제를일으킬소지가 많다. 2019 년부터전국곳곳에수백곳의쓰레기산이생 긴이유도감시사각지대에있는쓰레기가불 법적인경로로모이고모였기때문이다. 쓰레기산사태를일으킨주범중하나가공 사장생활폐기물이라는것은 공공연한 사실 이다. 공사장 생활폐기물은 작업혹은 공사 과정에서발생한쓰레기가 5톤미만일경우를 말한다. 5톤이상일경우에는 사업장 쓰레기 로엄격한관리를받는데,미만일경우에는생 활 쓰레기로 분류되어쓰레기종량제체계에 서관리를하게된다.쓰레기성상에따라대형 폐기물, 재활용품, 종량제봉투, 불연성마대 로분류하여배출하면종량제봉투수집차량 으로수집후처리를한다. 그런데소규모 작업혹은 공사현장에서는 쓰레기를 성상별로 잘 분류한 후 각각 봉투 에담는작업이번거로워이방식을잘사용하 지않는다. 폐기물관리법에서는 공사장생활 폐기물을 배출자가직접처리시설로 운반하 여처리할 수있도록예외를허용하고있어서 인테리어공사나팝업건물철거등의작업과 정에서발생하는 5톤미만쓰레기는배출자가 직접처리업체로 운반하여처리하는 경우가 많다.배출자가직접처리장소로운반하는경 우신고의무가없기때문에관리의사각이발 생할우려가매우높다. 환경부 ‘쓰레기종량제시행지침’은공사장 생활폐기물의적정관리를위해지자체가공사 장 생활폐기물 공공선별장을 직접설치하게 하거나, 건설폐기물 수집업체가 운영하는임 시보관장소를공공선별장으로지정하도록 한다.다만해당지침은강제성이없어,공사장 생활폐기물은공공선별장을통해서만처리될 수있도록반드시규정이강화되어야한다.공 사장 생활폐기물의처리현황이반드시지자 체로보고될수있도록해야 한다. 재활용소재^유해물질배출적은‘친환경마크’제품 주방세제^인쇄용지^노트북이어여행용가방도대상포함 세탁용세제^전구등인증제품찾기어려워$마케팅지원필요 공사장 5톤미만생활폐기물, 관리느슨 공공선별장통해버리도록규정강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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