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223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5년 2월 24일(월) A <로이터> ■ 트럼프 2기불체자단속 미국시민권포기작년한해 5천여명 포브스선정 2025 조지아최고기업은? 중견기업 순위에 아플락 등 대기업 순위에 델타항공 등 지난한해미국시민권을포기한 숫자가 5,000여명에 육박한 것으 로나타났다. 연방 국세청(IRS)이 연방 관보에 게재한공지에따르면시민권포기 자수가4,800여명에달했다. 2009 년만해도 750여명수준이었던시 민권 포기자는 2020년에는 6,700 여명으로 치솟았다. 시민권 포기 이유로는해외에서번소득을보고 하고세금을내야하는미국의조세 시스템(FATCA)이꼽혔다. 일부국 가들이이중국적을허용하지않는 점도다른이유로지적됐다.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기 위해선 공식 서류 제출, 미국 대사관 또는 영사관 인터뷰 참석, 출국 수수료 2,350달러지불등여러단계의절 차를밟아야한다. 시민권을 포기하게 되면 미국 선 거에서투표할권리와특정정부서 비스에대한접근권한이상실되지 만 더 이상 미국에서 납세 의무가 적용되지않는다. 노세희기자 유명 경제전 문매체 포브스 가미국우수기 업순위를공개 했다. 포브스가발표한미국우 수 기업 순위에서 여러 조지아 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주 목을받고있다. 이번순위는설문조사를통해 1,000명이상의직원을고용한 기업을대상으로매겨졌다. 대기업대상순위가운데델타 항공이9위를차지했다. 델타항 공은 지난해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발표한리턴온리더십순 위에서4위를차지하기도했다. 델타항공은우수기업랭킹의 상위권 차지를 이어가며 기업 의리더십과우수성을입증하고 있다. 암 예방과 치료, 개선 등 의기회지원을목적을두고설 립된미국암협회는 35위에올 랐다. 애틀랜타 칠드런 헬스케 어는 48위를 차지했다. 애 틀랜타 칠드 런 헬스케어 는 1915년에 설립돼 어린이 전 문치료와연구등소아과분야 에서선도적인역할을이어가고 있다. 한편 미국 내 최고의 중견 기 업 순위에는 보험회사인 아플 락이 77위에 올랐다. 아플락은 4,900여명의직원들을보유하 고 있으며, 상해보험을 비롯한 암보험, 치과보험, 생명보험, 반 려동물 보험 등의 서비스를 제 공하고있다. 유나이티드 커뮤니티 뱅크는 82위에 들어섰다.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제공하는유나이티드 커뮤니티 뱅크는 금융 해석 워 크숍과 사랑의 집짓기 운동 등 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김지혜기자 ‘법원출석이민자까지유인체포’ ‘저인망식’갈수록강경 “체포·추방시재입국불가” “자진출국하라”당국경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연방 이민 당국의 대대적인 서류미비이민자단속이강경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연방 이민 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이민 청문회에참석한이민자를체포하 고 이들에 대한 추방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또 국토안보부는 최근 공지 를 통해 미국을 스스로 떠나지 않 는서류미비이민자들은향후재입 국이불허될것이라고경고했다. 테네시와플로리다, 뉴욕, 미네소 타 등지의 지역 뉴스 매체에 따르 면 전국에서 수십 명의 이민자들 이정기적인체크인을위해이민국 직원에보고하거나예정된약속을 위해 이민 법원에 참석하던 중 연 방 요원에 의해 체포된 것으로 알 려졌다. 트럼프행정부의공격적인 대량추방계획에따라ICE요원들 을 주법을 위반하지 않는 한도 내 에서 법원 안팎에서 단속 활동을 수행할수있다. NBC 마이애미는플로리다주델 레이비치에서한무리의이민자들 이1월말지역감독사무소에서이 민국직원을만나도록‘유인’됐으 며, 이 과정에서 ICE 요원들에 의 해 구금됐다고 보도했다. 현장 책 임자는그러나사람들이유인됐다 는주장을부인했다. 또 내슈빌 배너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정기 체크인 과 정에서 범죄 기록이 없는 최소 3 명이 구금됐다. 뉴욕의 한 판사도 ICE요원들이법원복도나밖에서 추방을 목적으로 체포를 실시해 왔음을인정했다고타임스유니언 이전했다. 이와 관련, ICE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외국인이 이민 판사나 기타 적법한 수단에 의해 최종 추방 명 령을받으면 ICE요원들이추방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밝혔다. ICE나국토안보부 와 별개 조직인 이민 심사 사무국 (Executive Office for Immigra- tion Review)에서 이민 판사가 서 류미비이민자가최종추방명령을 받을지 또는 특정 형태의 구제를 받을 자격이 있는지 여부를 결정 한다. <3면에계속 · 노세희기자> 포브스가2025최고의기업순위를밝혔다. 순위가운데에는조지아기업들이포 함돼두각을보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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