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2월 26일 (수요일) 종합 A4 같은 내용 다른 이름··· 법안명 ‘DOGE’로바꾸니너도나도찬성 한 한인 여성이 패스트푸드점에 서 줄을 서 있었는데 갑자기 생판 모르는 한 백인 여성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갑자기 이 한인 여성의 면전에“트럼프가 약속한 대로 네가 추방되는 날이 빨리 왔 으면 좋겠다”는 폭언을 쏟아냈다. 이어 백인 여성은 피해 한인 여성 의 몸을 밀치는 신체적 위해도 가 했고 한인 여성은 바로 그 자리를 피했다. 이는증오사건신고접수및퇴치 운동기관인‘아태계증오를멈춰 라(STOPAAPIHATE)’이캘리포 니아에서접수한실제한인의피해 사례다.‘STOP AAPI HATE’은 지난 2024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 럼프대통령이승리한이후반아시 안 정서가 다시 확산하고 있으며, 위의 한인 사례와 같은 아시안 증 오 사건이 전국적으로 크게 늘어 났다고최근밝혔다. STOP AAPI HATE가발표한보 고서에따르면증오발언(비방, 욕, 인종차별 표현 등)이 가장 두드러 졌다. 올해 1월 접수된 아시안 대 상 증오 발언 사건은 8만7,945건 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작년 11월 대비66%증가한수치이자, STOP AAPI HATE이출범한지난 2020 년이후가장많은수치였다. 남아시아계를 겨냥한 발언은 3 만6,136건에서 6만3,258건으로 75%나 증가했으며, 한인 등을 포 함하는 동아시아계를 상대로 한 발언도 1만5,476건에서 2만3,287 건으로51%늘어났다. 폭력위협도급증하고있다. 반아 시안폭력위협은작년11월734건 에서12월1,164건으로59%많아 졌다. 작년 11월대비 50%확대된 셈이다. 보고서는증오사건증가가반이 민정책, 정치적환경및발언등과 직접적인연관이있다고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은 오랫동안강경한반이민정책과외 국인혐오적발언을지속해왔으며, 이는이민자와아시안에대한혐오 를 조장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 민 문제나 외국과 관련된 논쟁이 불거질때마다아시안증오가확대 되는패턴을발견했다고전했다.그 러면서 작년 12월 H-1B 비자 논 쟁이한창일때도, 매번중국계기 업과 관련된 뉴스가 보도될 때도 온라인에서눈에띄게아시안증오 정서가확대됐다고설명했다. 여기 에 극우 성향의 혐오 선동이 더해 지며 한인 등 아시안들의 안전 우 려가커지고있는것이다. 보고서는 오프라인에서도 위의 한인사례외에도, 한아시안여성 이 길에서 우편물을 부치던 중 중 년 여성에게“우편물을 훔치는 거 냐? 중국으로 돌아가라”는 말을 들은 사건, 버지니아에서 한 인도 계 남성이 식당에서 낯선 사람에 게“트럼프가 대통령이니까 너는 이제집으로돌아가야한다”는말 을 들으며 폭행 위협을 받은 사건 등이있었다고밝혔다. 이와관련전문가들은“온라인상 의문제를넘어실질적인위협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반이민 정서 와 결합된 아시안 증오는 점점 더 폭력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를 방치할 경우 더욱 위험한 결 과를초래할가능성이크다”고경 고하고있다. 한형석기자 한인 여성에게 다가가 다짜고짜 “트럼프가 널 추방할거다”폭언 대선후 아시안 증오사건 ↑ 혐오·차별 발언 66%나 증가 한인 등 피해사례도 늘어 “적극 신고… 대책 필요” 스와니소재홈디포매장전경. 홈디포의지난회계연도매장당매출은전년대비 1.8% 감소한것으로나타났다. <사진=구글맵캡처> 조지아 주상원 법안표결 모습. 주상원은 24일 중소기업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SB28을통과시켰다. <사진=조지아리코더지> 홈디포,주택개보수수요감소불구 ‘선전’ 작년매출증가·순익소폭감소 올해13개신규매장…공격경영 관료주의철폐법안주상원통과 트럼프구애의원들대거찬성표 애틀랜타 기업 홈디포가 불확실 한경제 상황속에서도공격적경 영을이어간다. 25일 홈디포 2024 회계연도 (2023년 2월 3일~2024년 2월 2 일) 실적 발표에 따르면 순매출은 전년대비 4.5% 증가한 약 1,600 억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순이익 은 2.2%감소해 148억달러에머 물렀다. 전체적으로는 주택개보수 수요 감소 속에서 선전한 것으로 평가 됐다. 순이익감소는매장확장과이로 인한 운영비 증가로 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홈디포는 지난해 텍사스 기반의 건축자재 유통업체 SRS 디스트 리뷰션을 183억달러에인수했고 12개의신규매장을추가했다. 전체 순이익 감소에도 불구하 고 4분기순익은전년동기 28억 달러에서 30억 달러로 0.8% 증 가했고분기매출도 397억달러로 14.1%늘어나이번회계연도전망 을밝게했다. 홈디포는매장확장과 SRS 인수 효과를바탕으로 2025년총매출 도2.2%이상증가할것으로예상 하면서신규매장도13개를추가로 개설한다는계획을밝혔다. 이필립기자 중소기업 규제를 완화하고 동시 에 정부기관에 대한 주의회 통제 를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이 주상 원을 통과했다. 해당 법안은 일명 ‘DOGE’라는 별칭을 얻으면서 주 의회통과가낙관된다. 주상원은 24일‘2025 관료주의 철폐법안(Red Tape Rollback Act of 2025;SB28)을 찬성 33표 반대 21표로승인하고주하원으로이송 했다. 그레그 둘레잘(공화) 주상원의원 이발의한SB28은 정부기관이5년 이내에연간100만달러이상의경 제적파급효과가있는규정을제정 할경우주의회의비준을받도록규 정하고 있다. 다만 해당 정부기관 이규제수를 10%이상줄인경우 에는예외로하고있다. 이외에도 모든 행정규정은 4년마 다재검토해야한다는내용도담고 있어중소기업규제완화와 행정부 에대한의회통제강화효과를노 리고있다. 돌레잘의원은“법안은 조지아가비즈니스에가장적합한 주로남을수있도록하는여러내 용을 담고있다”면서“의회는행정 기관규제절차를점검하고,규제가 목적에맞게수행되고있는지확인 할 필요가 있다”고 법안발의 이유 를설명했다. SB28은버트존스부지사가트럼 프행정부일론머스크의정부효율 성 부서(Department of Govern- ment Efficiency)를뜻하는DOGE 와연계해‘조지아 DOGE 프로그 램’이라고부르면서의원들의지지 와관심을받고있다. 특히 2026선 거에서트럼프지지를바라는의원 들이대거찬성표를던지는결과를 낳았다. 실제 주상원은 작년에도 SB28과 같은 내용의 법안을 발의 했지만의회통과에실패했다. 민주 당은법안내용이지나치게포괄적 이라며반대하고있다. 이필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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