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225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5년 2월 26일(수) A 이언주의원(왼쪽두번째)이서상표총영사와함께 24일조지아주의회를방문해마이 클렛, 홍수정의원과면담했다.<사진=이언주의원페이스북> 조지아9곳100대병목구간포함 GA최고병목 ‘스파게티정션’ 한국기업보호위해주의원면담 기아자동차공장도방문해격려 애틀랜타3곳전국10대병목구간 민주당이언주최고위원애틀랜타방문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 이 24일 애틀랜타를 방문해 의원 외교활동을펼쳤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 업위원회 소속인 이언주 의원은 지난 21-22일 워싱턴DC에서 열린‘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 그(Trans-Pacific Dialogue, 이하 TPD) 2025’에 참가한 후 귀국 길에 애틀랜타를 방문했 다. TPD는 최종현학술원 주최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한 행사로 한 미일의 전·현직 고위 관료와 석 학, 싱크탱크 및 재계 인사들이 동북아와태평양지역의경제·안 보현안을논의하는자리였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미국 최악의 교통체증 100대 병목구간에 조지아주 및 애틀 랜타 9개 구간이 포함돼 있으 며, 이 가운데 세 곳은 탑10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 다. 미국교통연구원(ATRI)이 25 일 발표한 연례 병목구간 목록 에따르면스파게티정션으로불 리는 I-285/I-85노스 구간이 전국 4위의 병목구간에 이름을 올렸으며, I-285에서I-75로캅 클로버리프로불리는구간이전 국 6위에, I-20/I-285웨스트 구간이 전국 10위에 이름을 올 렸다. 상위 100위에든다른지역교 차로와복도는다음과같다. ▶12위:맥 도 너 를 통 과 하 는 I-75 ▶14위: I-20에 서 I-285(동 쪽) ▶29위: SR 400 에서 I-285 ▶38위: I-20에서 I-75/I-85 ▶80위: I-75에서 I-85▶82위: I-75에서I-675.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HOA회비·벌금안냈다가집빼앗길뻔” #스와니에살고있는한인최모 씨는 최근 부채 문제로 집을 압류 당할뻔한상황을겪었다. 최씨에게 압류예고 통지서를 보 낸 곳은 주택모기지 회사가 아 니라 HOA였다. 통지서에는 총 4,290달러의 HOA 관련 비용이 체납된 상태며 정한 기일까지 납 부하지않을경우압류소송을진 행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사실최씨는최근2년동안 HOA 로부터 집앞 대형차량 장기 주차 와 반려견을 목줄 없이 돌아다니 게 했다는 이유로 여러차례 위반 통지를받은적이있었다. 그중반 려견 문제에 대해서는 HOA에 사 진 등 증거를 요구했지만 답변을 듣지못했다. 화가 난 최씨는 몇 번 HOA회비 납부를중단하고나중에낸 적이 있었다. 이후 회비가 밀리지 않았 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최씨의 생 각뿐이었다. 나중에 낸 회비는 규 정위반 과태료 등 이전 부채변제 에 사용됐고 회비는 여전히 미납 상태였던 것이다. 나중에 어렵게 모든 비용을 납부해 최악 상황을 면한최씨는“엉뚱한일로집을빼 앗길뻔했다”며가슴을쓸어내렸 다. HOA와의 갈등으로 주택차압 상황까지 이르는 등 어려움을 겪 고 있는 조지아 주택 소유주들이 늘고 있다. 정확한 통계자료는 없 지만한조사자료에따르면 HOA 회비 미납이나 규정 위반으로 인 한과태료혹은벌금이누적돼압 류 소송을 당하는 사례가 법원에 다수 접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 졌다. 현행조지아규정에따르면회비 미납등부채액이2,000달러가넘 으면 HOA는 압류소송을 진행할 수있다. 다만법원에따르면실제 주택압류 보다는 임금압류 등을 통해 부채를 회수하는 경우가 많 다. <5면에계속 · 이필립기자> 조지아서HOA주택압류소송증가 HOA-주민간중재제도필요성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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