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2월 27일 (목요일) 종합 A2 무국적한인입양인대거추방우려 트럼프이민정책강화로 “미국내1만8천여명추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강경 반이민 정책을 펼치면서 유아기 때 미국으로 온 한인 입양인 1만8,000여명이 추방 위기에놓여있다는진단이나왔다. 25일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재외동포청으로부터 제출받은‘미국 내시민권미취득해외입양동포’용역 결과에따르면작년기준미국내무국 적 한인 입양인 수는 1만7,547명으로 추산됐다. 미국에서 2000년 제정된‘입양아 시 민권법’은 입양된 이들에게 자동으로 시민권을부여하지만,현행법시행이전 에는양부모가시민권을별도로시청해 야했다. 결국,무국적한인입양인은양 부모의부주의나법적구멍으로시민권 을 취득하지 못하고 추방 대상에 오를 가능성이커진셈이다. 실제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 럼프 행정부의 강경 반이민 정책으로 추방 대상에 오른 대상은 지난해 기준 1,400만명으로추산되는데, 이중시민 권을취득하지못한입양인2만명을포 함해불법체류중인한인은 15만여명 에달한다. 이런문제점을인식한한국정부는무 국적 입양인들이 체포 또는 추방될 가 능성을예의주시하며각부처차원에서 대응책을모색중이다. 영주권판매 ◀1면서계속 재향군인회미남부지회 ◀1면서계속 애틀랜타 교민들을 위한 혁신적인 스 포츠플랫폼‘근테크교민방’이탄생했 다.골프,헬스,수영,요가,등산,테니스, 필라테스, 크로스핏, 자전거, 모터사이 클, 스쿠버다이빙등다양한종목의리 더들이 재능 기부와 무료 레슨을 통해 건강한교류의장을마련했다. 특히AI시스템을도입해운동패턴분 석,맞춤형운동추천,실시간일정조율 등스마트한커뮤니티운영을실현했다. 참가자들은운동기록을기반으로최 적의 모임과 프로그램을 매칭 받을 수 있다.또한, #오운완(오늘운동완료)챌 린지를통해매달동기부여에기여한회 원들에게 포인트를 지급하고, 연말에 선물로교환하는방식으로교민들의건 강한라이프스타일을응원한다.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 오픈채팅 검색 ‘애틀랜타 스포츠 클럽’또는 링크 바 로가기: https://open.kakao.com/o/ gMW6UNdf. 박요셉기자 애틀랜타 스포츠 클럽 ‘근테크 교민방’ 출범 지난해 9월 총격참사가 발생한 애팔 래치고교가있는배로우카운티교육청 이 학교 안전을 위한 새로운 학생신분 확인시스템을도입한다. 배로우 교육청은 25일 밤 열린 교육 위원회 회의에서 중 고교 학생과 교직 원을 대상으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 스티커를 발부하는 안을 최종 결정했 다. 교육청에 따르면 학생과 직원이 발 부 받은 신분증 스티커를 노트북에 부 착하게 되면 보안 담당자들이 학교 내 부 인원 규모와 개인별 등교 여부를 확 인할수있게된다. 또출입시스캔과정 을 거치면 AI 기반 무기 탐지 시스템과 연계돼 학교 안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것이교육청의설명이다. 교육청은새시스템도입에따른비용 과새신분증발급및 배포일정에대해 서는구체적인언급은하지않았다. 배로우 교육청의 새 시스템이 효과가 있다고판단될경우현재학교안전대책 에 부심하고 있는 메트로 애틀랜타 각 교육청에도확산될가능성도주목된다. 이필립기자 ID 하나로등교확인부터무기탐지까지 배로우교육청, 새신분증시스템도입 실시간 AI 커뮤니티 하지만루트닉장관은이프로그램이 “허위와사기로가득찬비효율적인제 도였다”고주장하며“그린카드를너무 낮은 가격에 제공하는 방식”이라고 비 판했다. 그는“물론 새로운 프로그램 신청자 는철저한심사를거쳐야하며, 이를통 과한세계적인수준의투자자들이미국 에올수있게될것”이라며“대통령이 직접영주권을발급하고, 이를통해미 국에 투자하는 자금으로 국가 적자를 줄이는데활용할수있다”고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의 신흥 재벌 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지그룹에속하는올리가르히도골드 카드를구매할수있는자격을가질수 있다고설명했다. 데이비드 스틸 로렌스빌 시장은 다양 한커뮤니티가하나의공동체로함께하 는중요성을강조하며,“주택공급이충 분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수요에 맞게 공급을 늘리고 있으며, 경찰 측에서는 주민들의 안전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시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시의원들이 지역 사회를 대표해 여러 관점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 다고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장경섭 회장은 “한인사회와 로렌스빌시의 활발한 교 류를 통해 상생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면서“앞으로도 지역 단체들과 적극적 으로 교류해 한인사회와의 관계 강화 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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