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3월 1일(토)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마은혁불임명최상목인정못해” 국정협의회30분전보이콧한野 추경 ㆍ 연금개혁 ㆍ 반도체법등줄줄이제동 崔,임명여부침묵에재개여부불투명 여야가 3·1절 서울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과 반대를 주장하는 대규모 집회에 총출동한다. 탄핵 반대 집회 참석과 관련, 국민의힘은 여전히 “개별의원판단”을강조하고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28일 취재진에게 “각자의 판단에 맡겨 참여해 왔다”고 설명했다. 사실상지도부의‘허락’하에 최소40여명에서많게는80여명가까 운 의원들이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할 것이란전망이당내에서나온다. 나경원의원이중심이된국민의힘의 원 76명은 이날 헌재에“신중하고 공 정한 평의”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냈는 데, 여기에 서명한 의원 대부분이 탄핵 반대집회참여의사가강하다. 특히대 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등 당세가 강한 지역에선 당원들이 자 발적으로버스를대절해상경할예정이 라고한다. 한친윤석열(친윤)계의원은 “많으면80여명이상의의원이참석할 수있다”고내다봤다. 보수진영의‘탄핵반대’집회는세이 찬탄-반탄‘분열의3·1절’…여야,광장서세대결 與광화문·여의도 vs 野헌재인근 국민의힘“최대80명의원참석예상” 민주당등野도전국조직총동원령 브코리아가주최하는여의도집회와전 광훈사랑제일교회목사가주도하는광 화문 집회로 양분돼 있다. 의원 상당수 는 극우 성향이 상대적으로 덜한 여의 도 집회로 향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의 도 집회엔 나경원 의원과 윤상현 의원, 장동혁 의원 등이 연사로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윤 의원을 포함한 일부 의원 들은광화문집회에도참석하며여의도 와광화문을오갈것으로보인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5당(개혁신당 제 외)은 헌법재판소 부근인 안국동 사거 리에서윤대통령의즉각적인파면을촉 구하는 대규모 탄핵 찬성 장외 집회를 연다.지난주까진수도권지역당원들을 중심으로모였는데, 이번에는야5당공 히 전국 조직에 총동원령을 내릴 정도 로사활을걸었다. 김도형·우태경·김소희기자☞3면에계속 민생현안논의를위한여야정국정협 의회가마은혁헌법재판관후보자미임 명의여파로28일회의30분전전격취 소됐다. 이때문에협의회테이블에올 리려던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국민연 금 개혁, 반도체특별법 등 시급한 정책 현안해결에도줄줄이제동이걸렸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 날오후3시30분으로예정됐던국정협 의회시작 30분전돌연입장문을내고 “오늘협의회참석은보류하겠다”고선 언했다. 이날 국정협의회는 최상목 대통령 권 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우원식국회의장, 권성동국민의힘원내 대표,박원내대표의4자회담형태로열 릴예정이었다. 박원내대표는보이콧이유로최권한 대행을지목했다.전날헌법재판소가위 헌으로판단했음에도최권한대행이마 후보자 임명 거부 태도를 거두지 않고 있다는것이다. 박원내대표는“최권한대행이헌법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한 대화 상대로 인정하기어렵다”고못을박았다. 이성택·우태경·김소희기자☞4면에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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