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3월 4일 (화요일) 종합 A4 멤피스한인들도 ‘대한독립만세!’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한 인회(회장 한태동)는 지난 1일 오 전 11시30분 그린빌 한국문화원 에서 기념식과 3.1절 삼행시 대회 를개최했다.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 승하고발전시키기위해열린이날 행사는“지나간역사가아닌, 지켜 갈역사입니다”라는구호아래3.1 절정신을되새기는뜻깊은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상표 애틀랜타 총영사와 김기환 미동남부한인회 연합회장을포함해100여명의내 외빈이참석했다. 김태성 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린 기념식에서한태동회장은환영사 를통해“3.1 정신계승을위해한 인학생들에게태극기와무궁화꽃 을증정한다”며“순국선열의희생 을 잊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 자”고말했다. 이어서상표총영사 의기념사와김기환연합회장의축 사가이어졌다. 특히유관순열사복장을한이유 주학생이무대에올라, 김구선생 의‘나의소원’을낭독해참석자들 의 심금을 울렸다. 그린빌 한국학 교학생들의 3.1절노래합창도이 어졌다. 삼일절정신을널리알리기위해 진행한 3.1절 삼행시 대회 시상식 도 열렸다. 이번 대회는 어린 학생 들의적극적인참여가눈길을끌었 다. 장원(1등)은 이재필씨, 아원(2 등)은 이유주 학생, 탐화랑(3등)은 김하린학생이각각차지했다. 장원을 차지한 이재필씨의 삼 일절 삼행시 내용은“▶삼: 삼월 의바람이황량한지천에봄을부 르듯 ▶일: 일제가 무참히 앗아 간 대한의 봄을 ▶ 절: 절절한 함 성으로 되찾아 주신 그날의 영웅 들을 잊지 말자”이다. 참석자들 은 나누어 받은 태극기와 무궁화 꽃을손에들고, 만세삼창을목청 높여 부르며 삼일절 기념식을 마 쳤다. 기념식 이후, 참석자들에게 는 한국 전통차와 음료, K 핫도그 가 제공되었으며, 이는 그린빌 지 역에서 새롭게 개업을 준비 중인 퓨전한식당K BBQ Kitchen의후 원으로이루어졌다. 박요셉기자 그린빌한인회 3.1절 기념식 개최 학생들에 태극기와 무궁화 증정 3.1절 삼행시 대회 시상식 열려 그린빌한인회3.1절기념식참석자들이기념사진을찍고있다. 멤피스한인회는지난1일한인회관에서3.1절106주년기념식을개최했다. 한인회관에서3.1절106주년기념식 북부플로리다한인회는지난2일잭슨빌한인장로교회에서3.1절106주년기념식을개최했다. 기념식후단체사진촬영을하고있다. 북부플로리다한인회 ‘대한독립만세!’ 60명모여3.1절기념식개최 북부플로리다한인회(회장 조경 구)는 지난 2일 3.1절 106주년을 맞아잭슨빌한인장로교회에서기 념식을개최했다. 조남용사무총장의사회로열린 이날 3.1절 기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김종대 목사가 국가를 위한 기도를 했으며, 조경구 한인회장 이기념사를전했다. 조경구회장은“3.1운동은단순 한 독립운동이 아니라 민족의 자 주독립 정신과 민주주의 열망을 세계에알린역사적 사건”이라며 “비폭력 평화시위를 통해 한민족 의 의지를 보여준 선조들의 용기 는오늘우리에게도큰교훈을준 다”고밝혔다. 이어김오한전회장이대통령권 한대행 기념사를 대독했으며, 채 종훈전회장이기미독립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독립유공자 조 계승 의병의 후손인 조쌍환 옹의 선창에 따라‘대한독립만세!’를 힘차게외쳤다. 박요셉기자 테네시주 멤피스한인회(회장 정 원탁)는지난1일한인회관에서제 106주년 3.1절기념식을개최하고 선조들의독립의지와평화적만세 운동을기리는시간을가졌다. 성시용전한인회장의사회로진 행된 기념식에서 코도바한인침례 교회신희광목사가개회기도를했 으며, 국민의례에이어기미독립선 언문낭독시간을가졌다. 정원탁회장은“3.1절 106주년을 맞아선조및순국선열들의애국심 과 비폭력 평화 만세운동은 오늘 우리에게도큰교훈을준다”며“해 외에나와살고있지만자랑스런선 조들의독립정신을이어받아후대 에조국사랑과한민족자긍심을심 어주자”고역설했다. 이어3.1절노래제창에이어안건 복전한인회장의선창에따라‘대 한독립만세!’를 외치며 기념식을 마쳤다. 한편, 멤피스 한인회는 오는 4월 12일 코리안 BBQ 페스티벌을 개 최하며, 4월27일에는춘계야유회 를가질예정이다. 박요셉기자 크로스오버데이D-2 ◀1면서계속 이중 일부 법안은 중국의 스파 이 활동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직원에 대한 이민신분 확인 절차 를엄격하게하는한편기업보안 위협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포 함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들 법안 이 아시아계 이민자 차별를 조장 할 수있다며 공개적으로 반대 입 장을표명하고나서고있다. 민주당과 인권 단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공화당 주도의 소위 반 이민성향법안의의회통과가능성 은높게점쳐지고있다. 이밖에학 교안전과총기규제,트렌스젠더규 제 법안, 메디케이드 확장법안 등 쟁점 법안들도 크로스오버 데이 전표결이진행될것으로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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