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5년 3월 4일(화)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아노라’ 마이키 매디슨 오스카 여우주연상 영화 ‘아노라’의 미키 매딘슨이 2일 LA 돌비극장에 서 열린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고 수상 소감을 하고 있다. <로이터> 영화‘아노라’의 주연 배우 마이키 매디슨(25)이 유력 수상 후보로 꼽히 던데미무어를제치고미아카데미시 상식(오스카)여우주연상을차지했다. 매디슨은 2일 LA 돌비극장에서 열 린제97회아카데미시상식에서여우 주연상수상자로호명됐다. 매디슨은“LA에서자랐지만할리우 드는멀게만느껴졌다.이자리에서게 돼놀랍다”고수상소감을밝혔다. 숀 베이커 감독의 영화‘아노라’에 서매디슨은러시아갑부아들과사랑 에빠지는뉴욕의스트리퍼역할을맡 았다.강렬하고톡톡튀는연기와함께 성노동자의애환을잘담아냈다는평 가를받았다. 매디슨은오스카여우주연상수상자 로점쳐졌던데미무어를제치고20대 배우로서오스카를거머쥐었다. 20대 배우가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받은것은 2013년‘실버라이닝플레 이북’의 제니퍼 로렌스 이후 12년 만 의 일이다. 이름을 알린 것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2019)이며 그는 살인마찰스맨슨을추종하는역할로 강렬한연기를선보여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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