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3월 6일 (목요일) A3 종합 히스패닉에‘생명의떡’을나누는원로목사들 둘루스새날장로인근서섬김사역 80세넘은목사들일용직에식사 한인 은퇴목사들과 뜻있는 기독교인 들이둘루스의한골목길에서7년째히 스패닉 일용직 노동자들의 식사를 제 공하며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 월남참전용사인한보석(바울) 목사는 지난2018년부터“작은소자에게한것 이곧내게한것”이라는말씀을실천하 기 위해 둘루스 뷰포드 하이웨이와 둘 루스 하이웨이가 만나는 교차로 주유 소 뒷편에 매주 수요일 정오 무렵에 나 가 맥도널드 햄버거와 커피, 오렌지 주 스,물등의음식을나누며섬기고있다. 5일정오가조금못된시각, 한목사와 원로목사 몇 분, 그리고 자원봉사 평신 도들이 나타나자 순식간에 주변에서 하염없이일감을기다리던히스패닉일 용직노동자들60여명이몰려들었다. 스페인어를 구사하는 브니엘 선교교 회 김재철 목사가 식사기도를 한 후 노 동자들은목사들이나눠주는햄버거와 음료를받고한국어로“감사합니다”를 외치며인근에서음식을먹었다. 한목사의사역은조금씩알려져80세 가 훨씬 넘은 원로목사를 비롯해 몇몇 평신도들도동참하고있다. 또지역한인교회들도동참해벧엘장 로교회, 프라미스교회, 주님의공동체 교회 등도 주장 아침 8시부터 일용직 노동자들에게아침식사를제공하는사 역에동참하고있다. 한목사는“주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시작한 일이지만 저혼자의힘으로저들의주린배를다 채워줄수없어더많은후원과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화=한보석 목 사478-919-4223. 박요셉기자 한인원로목사들이5일둘루스에서히스패닉일용직노동자들에게식사를나눠주고있다. 최상목대통령권한대행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미주한상) 임원진을만나“한상(韓商)들은민간외교사절단”이라며“ 한국이미국에는신뢰할만한경제협력파트너라는점을현 지에서 적극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면담은 4월 중 순애틀랜타에서열리는‘제23차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준비상황을점검하고미국신정부통상정책에대한현지동 향을공유하는취지에서마련됐다. 사진은최권한대행과5 일정부서울청사에서미주한상임원진과면담전기념촬영 을하고있다. <연합> 이경철총회장, 최상목권한대행면담 제8회미동남부한국어말하기대회 350명학생참가…한국왕복항공권후원 애틀랜타 한국교육원과 조지아텍 이 반알랜컬리지오브리버럴아츠소속 현대언어 학교가 공동주최하는 미동 남부한국어말하기대회가오는 29일 조지아텍월터G. 에머극장(Walter G. Ehmer Theater)에서개최한다. 올해 8회를맞는미동남부한국어말 하기대회에는총350명의학생이참가 할예정이며조지아주6개대학과테네 시 대학교 등의 32명의 학생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상자에게는 박화 실보험이 2022년부터 후원해온 한국 왕복항공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상품 으로는1등200달러, 2등100달러, 3등 50달러,참가상30달러가수여된다. 올해는한국어말하기대회행사내에 미국에서 태어나 현재 동남부지역협의 회에 등록된 한국학교에서 고등학교 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고등학생을 대 상으로 별도 대회도 진행한다. 해당 부 문에서는1등에게500달러, 2등300달 러, 3등200달러의상금을지원할예정 이다. 참가를원하는학생들은 14일오 후 11시 59분까지 ykim791@gatech. edu으로미국출생증명서사본을비롯 한한국학교교장추천서, 스피치원고, 녹음 파일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등록 이가능하다. 골든벨 퀴즈 대회도 개최된다. 골든 벨 퀴즈 부문에서는 대상 1000달러, 2 등 700달러, 3등 300달러가수여된다. 참가를 원하면 Last Person Stand- ing Quiz Form에 등록해야 하며 선착 순150명만이등록가능하다.또한 K- POP 댄스대회도 열려 대상으로 1000 달러, 2등 700달러, 3등 300달러의상 금이수여된다.문의는ykim791@gat- ech.edu고하면된다. 김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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