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3월 6일 (목요일) 종합 A4 내년 조지아 주지사 선거 열기 벌써 ‘후끈’ 플로리다에 위치한 롱보트 키 (1601 Gulf of Mexico Drive, Longboat Key, Florida)는 12마 일의백사장을자랑하는프라이 빗한휴양지로유명하다. 수정처 럼맑은바다에서스노클링을통 해산호초와가오리,열대어등을 볼수있다. 켄터키주의 루이빌에서는 오 하이오강을따라크루즈여행을 떠날수있다. 벨오브루이빌크 루즈(Belle of Louisville, 401 W. River Road, Louisville, Ken- tucky)는 1914년에첫출항해현 재까지운항되고있다. 크루즈내 에는 편의시설뿐만 아니라 춤출 수있는무대, 바등이갖춰져있 다. 디너 크루즈를 통해 빛나는 강을 배경으로 로맨틱한 식사를 즐길수있다. 오체고 호수가 있는 뉴욕의 쿠 퍼스타운(Lake St., Cooper- stown, NewYork)인근오테사가 리조트는 1909년에지어져오랜 전통과역사를자랑한다.이지역 은제임스페니모어쿠퍼작가의 저서를통해알려지며역사적, 문 학적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호 수에서낚시나카누를즐길수있 는인기장소이며골프코스로도 유명하다. 또한오테사가리조트 투숙객은 야외 온수 수영장에서 수영을즐길수있으며,피클볼이 나테니스를할수있다. 최근 초콜릿 열풍을 일으킨 두 바이는이제단순한경유지가아 닌독자적인여행목적지로떠오 르고있다. 특히신혼부부들에게신혼여행 지로 꼽히는 두바이에서는 페르 시아만의 청록색 바다와 백사장 해변을감상할수있다. 두바이는 여름이 시작되기 전 봄방학시즌에방문하기가장좋 다. 주메이라 해변에서 다양한 수 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5 성급 호텔인 애틀랜티스 더 팜 (Crescent Road, the Palm, Dubai)의 인피니티 풀에서 휴식 을취할수있다. 김지혜기자 취향 따라 떠나는 올 봄 여행 명소 해변리조트부터럭셔리크루즈까지 롱보트키, 루이빌, 뉴욕등추천명소 두바이의5성급호텔애틀랜티스더팜. 여름이시작되기전봄방학시즌에방문하기가장좋다.<사진=애틀랜티스더팜> 민주맥베스연방의원출마계기 양당잠재후보경쟁본격화전망 미국민과반이상이 ‘출생시민권폐지’반대 ‘국적자동부여’ 51%찬성 ‘시민권자자녀만’은39% 미국에서 태어난 신생아에게 자 동으로 국적을 부여하는‘출생시 민권’에대해미국국민과반이찬 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 일 의회 전문 매체 더힐에 따르면 여론조사업체 유고브 조사결과 응답자의51%가출생시민권을지 지한다고답했다. 미국에서 태어난 모든 사람에게 시민권을준다는출생시민권은미 국 수정헌법 14조에 규정됐다. 그 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취 임 직후 미국에 불법으로 체류하 는외국인의자녀는출생시민권을 제안하는내용의행정명령에서명 했다. 출생시민권이 불법체류 외 국인 문제 해결에 걸림돌이 된다 는 이유에서였다. 트럼프 대통령 의행정명령은일단연방법원에서 제동이걸린상태다. 하지만 여론조사에선 응답자의 39%가“미국시민이되려면부모 도시민이어야한다”며트럼프대 통령에 동조했다. 어느 쪽 주장이 맞는지 잘 모르겠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9%였다. 미국의출생시민 권 제도에 대한 지지가 여전히 과 반이지만, 반대도 적지 않다는 이 야기다. 특히출생시민권에대해선지지 정당에 따라 입장이 크게 엇갈리 는 양상을 보였다. 공화당 지지자 의 68%는 출생시민권에 반대한 다고 답했고, 찬성한다는 공화당 지지자는26%에그쳤다. 반대로민주당지지자중에선출 생시민권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76%나 됐고, 반대한다는 응답은 16%에 불과했다. 무당파는 출생 시민권찬성이 54%, 반대가 33% 였다. 출생시민권은 세대별로도 의견 이나눠지는모습을보였다. 30세 미만 응답자의 경우 71%가 출생 시민권에 찬성한 반면, 45~64세 응답자는 38%만 출생시민권을 찬성하는것으로나타났다. 민주당 4선 루시 맥베스( 사진 ) 연 방하원의원이내년조지아주지사 선거출마를위한첫공식행보를 시작하면서 주지사 선거 경쟁이 본격화되고있다. 맥베스 의원은 5일 주지사 선거 기금 모금을 위한 예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맥베스 의원은 향후 몇주이내로전국첫흑인여성주 지사 타이 틀를거머쥐 기 위한 선 거 캠페인 을 시작한 다는계획이 다. 맥베스 의 원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평범 한 사람들이 정치 논의 과정에서 너무자주소외되는모습을 목격 했다”면서 보통사람들을 위한 주 지사의필요성을강조했다. 승무원출신으로올해64세인맥 베스의원은2012년당시10대아 들이총격으로목숨을잃은후전 국적인총기규제운동가로활동해 왔다. 2018년에는공화당텃밭인조지 아6선거구에서민주당후보로당 선돼 파란을 일으켰다. 지난해 민 주당 전당대회에서는 황금시간대 에연설자로나서기도했다. 24년만에주지사직탈환을노리 는 민주당에서는 키샤 랜스 바텀 스 전 애틀랜타 시장과 제이슨 에 스테베스 주상원의원, 마이클 서 먼드전디캡카운티CEO등이차 기주지사출마를저울질하고있 다. 과거 브라이언 캠프 주지사와 의두차례대결에서모두패한스 테이시에이브럼스역시세번째도 전가능성을열어두고있다. 공화당에서는이미크리스카주 법무장관가 주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고 버트 존스 부지사도 조 만간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예상 되고있다. 맥베스의원의주지사출마로공 석이되는조지아6선거민주당후 보로는 애틀랜타 출신 소냐 핼펀 주상원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필립기자 봄방학을 맞아 여행 수요가 증가하 고 있는 가운데 여행업계가 본격적 인 가동에 나서고 있다. 이에 맞춰 AJC는 봄방학에 가볼만한 여행 명 소를 추천했다. 일광욕을 즐기며 아 름다운풍경을감상할수있는곳부 터 크루즈를 타고 떠나는 여행까지 올봄여행명소들을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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