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1232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5년 3월 6일(목) A 주하원관렵법안압도적승인 공립유치원부터중학교대상 현재 일부 학군에서 제한적으로 시행되고있는수업중휴대전화사 용금지가주전체로확대될가능성 이커졌다. 주하원은4일수업방해금지법안 (HB340)을 찬성 143표라는 압도 적표차로승인했다. HB340은 조지아 내 모든 공립 학교유치원생부터중학생을대상 으로 수업 중에 휴대전화는 물론 태블릿이나 헤드폰 등 전자기기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 다. 법안에따르면학교측은휴대전 화를 보관할 수 있는 파우치나 잠 금장치가있는보관함을학생에게 제공하거나 혹은 별도의 장소를 지정해 학생이 휴대전화 등을 사 용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 다. 법안이 상원을 통과하면 효력은 2026년7월부터발생된다. 현재 메트로 애틀랜타에서는 애 틀랜타 학군 내 일부 학교와 마리 에타중학교, 디캡학군일부학교 에서 수업 중 휴대전화 사용을 금 지하고있다. 전국적으로는 플로리다와 사우 스캐롤라이나를 포함한 8개주 가 휴대전화 사용금지법을 시행 중이며 또한 10개 주 이상이 유 사법안을 추진 혹은 고려 중이 다. 이필립기자 SNS로여학생에접근한인남성주의 귀넷카운티 및 홀카운티 학교 관리들은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최근두학교에나타난한국출신 한 남성을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한국출신의국제전학생을자처 한이남성은귀넷의해밀톤밀소 재 세킹어고교 학생들을 소셜미 디어를 통해 접촉해 여러 장소에 서만나자고초청했다. 이남성은실제로몰오브조지아 에서 학생들을 만나 비싼 향수를 사주고 음식값을 지불했으며, 젤 을 통해 돈을 보내겠다고 제안하 기도했다. 이남성은또세킹어고교캠퍼스 에 나타나 학생경찰(SRO)로부터 형사무단침입경고를받았고, 학 교 출입이 금지됐다. 학교측은 지 역 법집행 기관과 협력해 이 상황 을 수사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안전한행동을당부했다. 이남성은지난4일홀카운티웨 스트홀고교에 나타나 등록을 시 도했으나 적절한 서류를 갖고있 지않았고맞지않은연령으로등 록이거부됐다. 학교관계자와지역법집행기관 은이상황을모든카운티내학교 들에게 통보하고 이 남성이 만일 학교에 나타나면 경찰에 신고해 줄것을요청했다. 몰에서이남성을만났던학생의 부모인리디아클락은“이남성이 18세가 넘었다는 것을 나중에 알 았다”며“이 사람은 학생들을 조 종할수있으며, 이러한행동의동 기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말했 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부자국제전학생행세하며접근 비싼향수사주고돈도제안해 한인 남성이 SNS를 통해 접근했던 학생 들이재학중인세킹어고교. 4일캐나다토론토의한매장관계자가미국산술제품판매를중단한다는안내를붙이 고있다. <로이터> 미수입품에25%관세 트럼프는재보복경고 확전우려속‘타협시사’ 캐나다·멕시코도보복관세…트럼프발무역전쟁 ‘격화’ 미국이 지난 4일부터 캐나다, 멕 시코, 중국에 새로운 관세를 부과 하고이들3개국이맞서보복에나 서면서도널드트럼프대통령이일 방적으로시작한‘관세전쟁’이격 화되고있다. <관련기사B1> 미국과 이들 3개국의 무역 갈등 은 세계 각국의 공급망과 교역 관 계가 복잡하게 얽힌 상황에서 그 파급력이 이들 국가로 한정되지 않고 한국을 포함한 세계 경제에 큰부담이될것으로우려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자의적인 관세부과에 3개국은강하게반발 하며맞대응에나섰다. 쥐스탱트뤼도캐나다총리는이 날 기자회견에서 캐나다가 300억 캐나다달러상당의미국산제품에 25% 관세를 즉각 부과한다고 발 표했다. 또 미국의 관세 부과가 지속되면 21일후추가로1,250억캐나다달 러 상당의 미국산 제품에도 관세 를시행하겠다고예고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 통령도이날기자회견에서미국의 관세가 모욕적이고 일방적이라고 비판하면서“우리는 미국의 결정 에 관세·비관세 (투 트랙) 조처로 맞대응한다”면서 미국산 제품에 대한보복관세를예고했다. 중국은 오는 10일부터 닭고기, 밀, 수수, 대두 등 일부 미국산 농 축산물에10∼15%의추가관세를 적용하겠다고발표했다. 수업중휴대전화금지주전체확대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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