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3월 7일(금) ~ 3월 13일(목) A2 종합 제8회미동남부한국어말하기대회개최 애틀랜타 한국교육원과 조지 아텍 이반 알랜 컬리지 오브 리 버럴 아츠 소속 현대언어 학교 가 공동 주최하는 미동남부 한 국어 말하기 대회가 오는 29 일 조지아텍 월터 G. 에머 극장 (Walter G. Ehmer Theater)에 서개최한다. 올해 8회를 맞는 미동남부 한 국어 말하기 대회에는 총 350 명의 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에는 조지아주 6개 대학과 테네시 대학교 등의 32 명의 학생이 포함된 것으로 알 려졌다. 수상자에게는 박화실 보험이 2022년부터 후원해온 한국 왕 복 항공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수준별 상품으로는 1등 200달 러, 2등 100달러, 3등 50달러, 참가상 30달러가수여된다. 올해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 행사 내에 미국에서 태어나 현 재 동남부지역협의회에 등록 된 한국학교에서 고등학교 과 정을 공부하고 있는 고등학생 을 대상으로 별도 대회도 진행 한다. 해당 부문에서는 1등에 게 500달러, 2등 300달러, 3등 200달러의 상금을 지원할 예 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 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 ykim791@gatech.edu 으로 미 국 출생증명서 사본을 비롯한 한국학교 교장 추천서, 스피치 원고, 녹음 파일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등록이가능하다. 더불어 K-POP과 드라마, 푸 드 등을 주제로 골든벨 퀴즈 대 회도 개최된다. 골든벨 퀴즈에 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 하며 한국인의 경우 한국 내 초 등교육 이하 학력자까지 참여 대상에 포함된다. 골든벨 퀴즈 부문에서는 대상 1000달러, 2 등 700달러, 3등 300달러가 수여된다. 참가를 원하면 Last Person Standing Quiz Form 에 등록해야 하며 선착순 150 명만이등록가능하다. 이외에도 K-POP 댄스 대회 도 열려 대상으로 1000달러, 2 등 700달러, 3등 300달러의상 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관련한 문의는 ykim791@gatech.edu 고하면된다. 김지혜기자 미국의중국과멕시코,캐나다에 대한관세가결국부메랑이되어 미국소비자들이지불하는식료 품,맥주,자동차등모든소매가격 을끌어올릴것이라고전문가들 이내다봤다.특히관세로인해자 동차는평균3,000달러이상,맥주 가격은최대12%올라갈것으로 예상됐다. 인플레이션이 더 악화되면서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올해 금리 인하가 아예 없을 수 있다는 전망도 힘을 얻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3일“ 미국과 경제적으로깊이연결된 멕시코와캐나다에고율의관세 가부과되면서맥주에서베리류, 브로콜리에 이르기까지 미국인 들이좋아하는식재료와음료의 가격이놀랄만큼인상될수있다” 고보도했다.여기에여전히‘세계 의공장’으로미국가정에서빼놓 을수없는중국산 제품에도 관 세가 20%로 높아지며 소비자 들의재정부담은커졌다. 실제로 중국·캐나다·멕시 코등 3개국가제품은미국수 입품의최소 40%에달한다는 분석이다. JP모건 분석가들은 캐나다 와 멕시코 관세로 인해 차량 당 평균 3,125달러의 비용이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 국에서 자동차 가격은 코로나 19 당시 부품 대란을 겪으면 서 급등했다. 평균 가격은 약 4만4,000달러로 2019년 이 후 25% 상승했다. 자동차 업 계는신차평균가격이관세로 인해 5만달러에 육박할 경우 급격한 판매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매일 미국민 식탁에 오르는 토마토, 베리, 피망, 오이, 브로 콜리도 많은 양이 멕시코산이 다. 미국 수입 과일의 약 절반 과 수입 채소의 3분의 2가 멕 시코에서오기때문이다. 특히 수입 맥주 대부분은 멕시코산 이다. 대형 유통업체들은 4일 관세 영향 탓에 며칠 내 가격 인상 에 직면할 수 있을 것으로 예 상된다고 밝혔다. 대형 소매업 체타겟의브라이언코넬최고 경영자(CEO)는“20%, 25% 관세가 부과된다면 가격이 오 를 수밖에 없다”며“특히 딸 기, 아보카도, 바나나 등의 가 격이오를수있다”말했다. 가전 유통업체 코리 배리 CEO는“전자제품 공급망이 중국과 멕시코에 크게 의존하 고 있다”며“중국과 멕시코에 공급망을 의존하는 제품 비중 은각각 55%, 20%에달한다” 고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에는 모 든외국산농산물에대한관세 를 4월2일부터 부과할 것이라 고 밝혔다. 이럴 경우 미국 시 장에서 한국 등 외국산 농식 품의가격경쟁력은약화한다. 미주 한인들은 라면 등 한국 산 농식품에 대해 더 높은 가 격을부담해야한다. 미국은 K푸드의최대시장이 다. 지난해 대미 농식품 수출 액은 15억9,000만달러로 전 년(13억1,000만달러)보다 2 억8,000만달러(21%) 늘어 수 출대상국중 1위였다. 미국은차량절반이상을미국 내에서제작하는데, 그나머지인 수입차는멕시코가가장많이완 성차형태로수출한다. 일론머스 크의전기차테슬라조차멕시코 산부품과구성품이약20%포함 되어있다. 인플레이션이 계속 악화될 경우 연준은 기준금리 인하 에 더 소극적일 수 밖에 없다. 월가는 당초 올해 최소 한 번 의 기준금리를 할 것으로 예 상했지만올해없을수도있다 는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다만 변수는 경기침체 여부다. 경기가 급격히 식을 경우 연준 이물가우려에도불구하고금 리를 내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향후수개월간경제상황 을 월가가 주시하고 있다. 연 준은오는 18∼19일연방공개 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통화정책 조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조환동기자 ■관세가미경제에미치는영향 ‘관세전쟁’격화…맥주·채소·차가격다오른다 “피해 고스란히 소비자 몫” 한국식품 가격도 오를 것 신차 가격 3,100달러 상승 연준, 금리 인하 불투명 트럼프대통령이촉발한글로벌관세와무역전쟁으로미국내인플레이션이더 욱심화될전망이다. 소비자들이가장큰피해자란지적이다. <로이터> 앨라배마에서 미성년자 성매 매를 시도한 혐의로 체포된 남 성들 중 한인 2명이 포함된 것 으로드러났다. WRBL 방송에 따르면 앨라배 마주 오펠리카 경찰은 연방국 토안보부와 합동작전을 펼쳐 미성년자 착취 관련 범죄로 총 11명을구금했다. 경찰은소셜미디어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용의자들의 신 상정보와 혐의를 상세히 공개 했다. 구금된 이들은 20~40대 남성들로 대부분 앨라배마주 거주자였다. 이 중 한인 이승윤(28)씨는 온라인으로미성년자를유인하 고 불법 성행위를 하기 위해 직 접 이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기상(43)씨 역시 같은 혐의로 체포됐다. 오펠리카 경찰은“용의자들이 피해자가 15세 이하 미성년자 임을 알고도 범행을 저질렀으며 일부는 금전적 성매매 대가를 약속하기도했다”고밝혔다. 연방법은 성매매를 위해 18세 미만 미성년자가 주 경계를 넘 도록유도하는행위를불법으로 규정하며 혐의가 인정되면 중형 이 선고된다. 또한 16세 미만 미 성년자에게 성행위를 유인하거 나 권유할 목적으로 정보를 전 송하는경우 5년이하징역또는 벌금형에처해질수있다. 경찰은이들사건과관련한추 가 정보가 있다면 전화나 모바 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제 보해달라고당부했다. ‘미성년자성매매’ 한인남성2명체포 앨라배마주합동작전총11명구금 온라인서미성년자불법성행위유인 총350명학생참가 한국왕복항공권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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