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3월 10일 (월요일) 종합 A2 조지아텍대학교가20년만에새로운기숙사를건립한다. <사진=조지아텍대학교> ▲모집분야: 광고영업 ▲응모자격: 취업에결격사유가없을것 ▲지원서류: 이력서(영문또는한글) 및 자기소개서 ▲지원방법: m.ekoreatimes@gmail.com ▲전형방법: 서류심사후면접 ▲문 의: 770-622-9600 구 인 조지아텍, 20년만새로운기숙사‘첫삽’ 신입생위한기숙사착공 860실규모, 내년완공 대놓고이민신분묻는주민들 ◀1면서계속 시민권 취득 후 소셜카드 재신청해야 “메디케어 카드 신청했는데 소셜시큐 리티카드가왔어요” 한인 J모씨는 지난해 12월 초 온라인 으로메디케어카드를신청했다. 그런데 이달 10일께기다리던메디케어카드는 오지않고소셜시큐리티카드가왔다고 한다. J씨는 25년전인 2000년시민권을취 득했지만,소셜시큐리티오피스에미국 체류신분이 영주권에서 시민권으로 변 경되었다는사실을알리지않았다고한 다. 남편이 연방 우체국 직원으로 일하고 있어 건강보험이 있었던 J씨는 메디케 어 카드를 신청할 생각이 없었지만, 나 중에 신청하면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는 말을 듣고, 메디케어카드를 신청했 다. J씨는“지난해 12월 온라인으로 메디 케어를신청했고, 이후소셜시큐리티오 피스에서 올해 1월31일 오후 1시 전화 로인터뷰가잡혔고시민권원본을보내 라는 서신을 받았다. 조금 불안했지만 시민권 원본을 우선 취급 우편(priority mail)로보냈다”고말했다. J씨는지난달15일전화인터뷰가잡혔 지만시민권원본을받지못하면인터뷰 가취소된다는내용의서신을받았다. J씨는 15일 뒤에 메디케어 카드를 받 을 것이라는 통고를 받았다. 하지만 10 일 후에 온 것은 소셜시큐리티 카드였 다. 이에대해한시니어서비스관계자는 “시민권을받은한인중 90%가시민권 을 받고 나서 소셜 시큐리티카드를 재 발급받아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다 보니 신청한 메디케어 카드는 오지 않 고 먼저 소셜 시큐리티카드가 오고 이 후4-6주뒤에메디케어카드를받게된 다”면서“시민권을받았다고해서자동 적으로 소셜시큐리티 카드에서 체류신 분이 변경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 다. 이창열기자 “메디케어신청했는데소셜카드가오네?” 조지아텍대학교가20년만에학생들 을위한새로운기숙사를착공한다. 지난 5일 조지아 텍 대학교는 커런 스 트리트 기숙사 착공식을 열어 안팎에 알렸다. 작년조지아텍대학교가조지아주내 가장 많은 입학생 수를 기록하는 등 신 입생유입이거세지자이번기숙사건립 이추진된것으로전해졌다. 내년완공예정인커런스트리트기숙 사는 860실 규모로 19만1,000평방피 트에걸쳐건립될계획이다. 기숙사 내에는 24시간 운영되는 편의 시설과스터디룸등을구성해학생들이 학업을성공적으로수행하고공동생활 을할수있도록조성할계획이다. 김지혜기자 트럼프 행정부 내부에서는 불법이민 자 체포와 추방속도가 늦어지고 있는 것에불만이제기되면서지난달 ICE고 위간부2명이해임되기도했다. 신문은 이같은 연방정부의 혼선에 따 른 단속 약화에도 불구하고 조지아 이 민커뮤니티가새로운도전에직면하고 있다고분석했다. 이민자들에 대한 두드러지고 있는 일 반주민의적대적인태도때문이다. 최근퓨리서치센터에서발표한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들 사이에 불법 이민자 추방 강화에 대한 지지가 확산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아델리나니콜스조지아라티노인권 연합대표는“이런분위기가일부주민 들이 자신들이 이민단속요원처럼 행 동할수있는결과를낳았다”고분석했 다. 니콜스 대표는“일부 사람은 자신이 이민신분을묻는것을정당하다고생각 하고있다”면서“최근우리는이런상황 과매일맞닥뜨리고있다”고말했다. 한편체포건수는줄어들고있지만트 럼프행정부가 추방작전을생중계하고 체포및단속사진을공개하는 횟수는 늘고있다. 공개된 영상과 사진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반복적으로확산되면서이민자커 뮤니티의공포분위기는사라지지않고 있다고신문은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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