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3월 11일 (화요일) 경제 B3 SK온미공장 < 1면에서계속> ● B1~4 경제 ● B6~7 생활경제 ● B11~19 한국판 ● B22~26 안내광고 ■ 지면안내 “재택근무그만”…코로나전주5일출근‘부활’ 기업들의 직원 근무 시스템이 코 로나19 이전으로되돌아가고있다. 코로나19팬데믹을거치면서정착 돼온재택근무와주 3일사무실출 근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체 계가 주 5일 출근으로‘회귀’하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가 사실상 끝 난지 2년만이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 존은 올해부터 재택근무를 없애고 주 5일 사무실 출근제를 시작했다. 아마존은 코로나19 기간 직원들에 게재택근무를허용한뒤 2023년 5 월부터는 최소 주 3일은 회사에 출 근하도록 했다. 이에 직원 대부분은 일주일에 3일은 출근하고 2일은 재 택근무를 해오고 있었는데, 이제 2 일의재택근무가없어진것이다. 서버제조업체델테크놀러지는이 달부터코로나19 이전으로완전히복 귀한다.델은그동안주3일출근을독 려해오다 지난해에는 분기별로 일정 일수이상출근하도록방침을바꿨다. 그러나이번에는다시주 5일출근하 도록 했다. 통신업체 AT&T와 글로벌 투자은행JP모건, 골드만삭스등도하 이브리드근무정책을철회했다. 애플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기술 기업들은 여전히 주 3일 근무시스템을채택하고있다. 하지만, 주 5일 출근 체제로 변화 도 감지된다. 구글 공동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은 지난달 26일 직원 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최소한 주 5 일 출근을 독려했다. 브린이 경영진 이아니기때문에그의언급은구글 의 공식적인 입장은 아니지만, 공동 창업자라는 점은 그의 말에 무게감 을더하고있다. 코로나19 기간 재택근무가 일상화 할당시‘과거’로의회귀는쉽지않을 것처럼보였다. 이에하이브리드근무 체제가굳어질것이라는전망도있었 다. 직원들도재택근무의효율성을주 장하며선호했기때문이다. 실리콘밸리에서 한 테크 기업에 다니는 엔지니어는“지난해만 해도 주 5일출근을한다는것은정말생 각지도못한것같다”고말했다. 기업들이주5일출근근무로전환 하는것은주3일출근만으로는업무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보기 때문이다. 경영진과직원간의커뮤니케이션부 족도문제점으로지적됐다. 많은경영 진은얼굴을마주보고대화하는것이 아닌원거리줌미팅등에도불만이다. 아마존 앤디 재시 CEO는 지난해 9월 주 5일 출근제 전환을 언급하 면서“지난 5년을 돌아보면 사무실 에서함께일하는장점이많다고우 리는 계속 믿고 있다”며“우리는 팀 원들이 (사무실에서) 더 쉽게 학습 하고, 모델링하고 연습하고 우리의 문화를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을 관 찰했다”고설명했다. 세르게이브린도“더열심히일하 면AI가인간과비슷하거나더똑똑 해지는범용인공지능(AGI)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할 수 있다”며 치열해지 고 있는 경쟁 속에서 직원들이 더 열심히일해줄것을촉구했다. 주 5일 출근 전환에 직원들은 불 만이다. 아마존이 지난해 주 5일 출 근 근무를 발표할 당시 직원 10명 중 7명 이상은 회사의 주 5일 출근 방침에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는 조 사결과가나왔다. 기술 기업들이 코로나19 기간 완 전재택근무에서2023년주3일출근 근무로 바뀔 때도 직원들의 불만이 표출됐다. 그러나실제로직원들의불 만은당시와달리겉으로드러나지않 는다.이는빅테크가코로나19이후비 용절감에나서면서고용시장이당시 보다좋지않기때문이다. 또다른테크기업엔지니어는“지 금의근무체제가익숙해지긴하지만 회사정책을따를수밖에없다”며“몇 년전까지만해도회사를옮겨야겠다 고생각했겠지만,지금은시장의고용 사정이그렇지않다”고말했다. 아마존·구글 등 의무화 ‘업무 효율성떨어지고 원거리줌 미팅도 불만’ 일부는 최소 3일일해야 기업들이직원들에게다시주5일근무를강요하고있다.재택근무의효율성이떨어 진다고판단하기때문이다. LA메트로의출근자모습. <로이터>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제롬 파 월 의장은 7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 부 정책 변화의 영향이 좀 더 명확 해질 때까지 통화정책 결정을 서두 르지않겠다고밝혔다. 파월 의장은 이날 뉴욕에서 열린 통화정책포럼행사연설에서“우리 는 서두를 필요가 없으며 (정책 변 화 영향이) 좀 더 명확해질 때까지 기다릴 수 있을 만큼 (통화정책이) 잘자리잡고있다”라고말했다. 그는“최근 무역 정책을 비롯해 일부 분야에서 진전이 있었지만, 정 책 변화와 그에 따른 잠재적 영향 에대한불확실성은여전히크다”며 “우리는 새로운 정보를 분석하면서, 전망이 진화함에 따라 신호와 소음 을 구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 다”라고말했다. 파월 의장은 최근 소비 둔화 가 능성을 시사하는 지표가 나온 것과 관련해 실제 소비와 투자에 미치는 영향을좀더지켜볼필요가있다고 언급했다. 파월의장은“최근지표는소비지 출이 작년 하반기의 급속한 성장세 에 견줘 완만해질 가능성을 가리킨 다”며 나아가 최근 가계 및 기업 설 문조사는 경제전망에 대한 불확실 성이 고조됐음을 가리키고 있다“고 말했다. 노동시장에 대해서도 ”많은 지표는노동시장이견조하고광범위 하게 균형 잡혔음을 보여준다“라고 긍정적으로평가했다. 인플레이션과관련해선 ”우리는다 양한 기대 인플레이션 측정 지표에 면밀한주의를기울이고있다“며최근 일부단기기대인플레이션지표가상 승한사실을주지하고있다고밝혔다. 다만, 파월의장은 ” 1년이후시계로 확장해 보면 대부분 장기 기대 인플 레이션지표는안정적이고우리의2% 물가목표에부합한상태로남아있다 “라고우려확대를경계했다. 시카고선물거래소(CME)의 페드워 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시장은 이날 파월의장연설이후오는 5월연준 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전날 48%에서 고용지표 발표 직후 66% 로 높여 반영했다. 파월 의장의 이 날 공개연설은 오는 18∼19일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통화정책 결정을앞두고이뤄졌다. “트럼프불확실성…통화결정서두르지않을것” 파월공개발언·월가주목 3월금리동결가능성↑ 데이비드솔로몬골드만삭스최고 경영자(CEO)가 글로벌 무역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미 국경제가침체에빠질가능성은매 우낮다는전망을내놓았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솔로몬 CEO는 지난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호주 파이낸셜 리뷰 비즈니스 서 밋’에서“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에 불균형이 존재한다는 견해 에 따라 행동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솔로몬 CEO는“트럼프가 정확히 어떻게 실행하는지는 제가 말하는 불확실성의 일부”라면서“중국 경 제가심각한역풍에직면해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대통령은이미지난달 4일 부터 10% 추가 관세를 매기고 있는 중국엔 10%관세를더부과했다. 이 어트럼프대통령은중국에대한추 가관세를모두 20%로인상하는행 정명령에서명했다. 반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 세의 대다수는 한 달 간 유예했다. 다만 여전히 두 나라를 상대로 한 관세부과가능성은존재한다. 같은 행사에 참석한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츠먼 CEO는 자사가 소 유한 25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분 기별조사결과미국경제가양호한 상태이며 조사에 참여한 경영진 중 올해경기침체를예상한사람은없 다고말했다. “경제침체가능성, 아직은낮아” 블랙스톤 등 월가 전망 250개기업경영진조사 똑부러지고친절한 켈리송 모든것을 무료 로도와드립니다. 가입으로끝나는 것이아닌모든베네핏을하나하나찾아서끝까지 도움받는것이중요합니다. 지금바로 전화 주세요 CA Lic. #0K39883 | To Speak with a Licensed Agent (213) 999.6135 (714) 356.4664 켈리(희정) 송 65세 가되시는분 여러만성질환이있으신분 처방약혜택체크 직장보험에서나오신분 타주, 타카운티에서오신분 1960년생, ‘65세되시는분’ 메디케어지원도와드립니다. 에드워드 리 MBA (818) 472.0931 지켜주고 보장받는 안심보험 엑스트라헬프, 처방약보조되는지체크 메디칼수혜자조건이 되는지체크 타주에서이사오신분, 직장보험에서나오신분문의 당뇨, 인슐린약으로 부담이많으신기존 메디케어소지자상담 젊은 층과 게임 커뮤니티를 중심 으로 인기가 높은 소셜 채팅 앱 디 스코드가올해상장가능성을타진 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7 일보도했다. 디스코드는 페이스북이나 엑스 (X·옛 트위터)와 같은 소셜 앱이지 만, 다른 앱들과 달리 게임 커뮤니 티에사실상특화돼있다. 월간활성이용자수가2억명에달 한다. 디스코드는 2021년 비상장 투 자자들에 해약 150억달러의가치 로평가됐으며, 2021년마이크로소프 트(MS)가 100억달러에 인수를 추진 하기도 . 앱은 무료로 제공되며, 수익은광고에의존하지않는다. Monday, March 10, 2025 B2 ‘계란값 치솟고 품귀현상인데’ 상장사순익증가율 21% 3년래최고·미국이주도 Postmaster: Send Address changes to The Korea Times P.O.Box 74517, Los Angeles, CA 90004-9517 최근 계란 값이 급등하고 품귀 현상까지 빚어지는 등 시민들이 고 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미국 최대 계란생산기업인‘칼메인푸드’ (이 하 칼메인)의 순익과 매출은 급등 하면서따가운눈총을받고있다. 칼메인의 주가도 급등했다. 뉴욕 증시에 따르면 칼메인은 지난 8월 13일부터 올해 2월13일까지 6개월 간 주가가 51.30% 올랐다. 같은 기 간 나스닥 지수 상승률(14.33%), 엔 비디아 수익률(약 13%)의 세 배가 넘는다. 칼메인주가는가장최근인지난 3월 7일에도 87.18달러를 기록, 전 일대비 5.5%(4.53달러) 뛰었다. 지난 52주주가동향을보면최저가 55달 러에서 30달러넘게상승했다. 칼메인은 미국 최대 계란 생산· 유통업체 월마트 등 소매업체에 계란을 공급한다.‘에그랜드 베스 트’ ,‘랜드오레이크’ 등계란브랜 드를산하에두고있다. 이기업은계란수급균형이깨져 가격이 급등하자 실적은 오히려 크 게 개선됐다. 지난달 기준 계란 값 은 전월대비 15%, 전년 동기와 비 교해선 53% 급등했다. 미곳곳에서 조류독감이퍼져닭을대규모폐사 처분하면서계란공급이확줄어든 까닭에서다. 칼메인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한달새에만계란을생산 하는산란계 1,360만마리가조류독 감으로인해폐사처분됐다. 계란은 장기간 보관·운송이 쉽 지 않은 반면 일상적인 소비량이 많다. 지역 내 공급망이 흔들릴 경 우가격이확오르기쉬운이유다. 칼메인이 발표한 지난해 9~11월 매출은 9억5,470만달러로 전년 동 기대비 82.5%불어났다. 시장전망 치였던 7억 5,150만달러를 훌쩍 웃 돌았다. 순이익은전년동기에비해 12배가 늘었다. 주당 순이익(EPS)는 전년 동기 3 센트에서 4.47달러로 1,177%급증했다. 칼메인은 실적 발표와 함께“달 걀 가격이 오르면 통상 주요 업체 들이 더 많은 달걀을 생산하려 나 서고, 이는 달걀 공급 과잉을 초래 해 가격이 하락하는 경우가 많았 다”고해명했지만오히려분노의불 길에불을지폈다. 전문가들은달걀 가격이현재와높은가격을유지하 는 한 칼메인의 매출과 순익도 지 속적으로급증할것으로보고있다. 시민들은달갹가격이 12개에 10 달러가훌쩍넘고코스코등에서는 달걀을아예구입하기도힘든상황 에서 공급 업체는 폭리를 누리고 있다고분노하고있다. 필수식료품으로통하는달걀값 폭등에 연방 의회도 조사에 나설 전망이다. 언론들에 따르면 민주당 의원들 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게 보낸 서한에서 칼메인의 실적 추이를 지적하며“달걀 기업과 그 주주들은 높은 수익을 올리는 반 면, 미국인들은 필수 식료품을 사 기 위해 더 많은 돈을 쓰고 있다” 고지적했다. <조환동기자> 최대생산자‘칼메인푸드’순익12배 ↑ 매출전년비83%급등 서민고통속폭리비난 연방의회도조사촉구 지난해 4분기 세계 상장기업의 실적이 미국을 중심으로 호조세를 보였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닛케이)이2일보도했다. 닛케이가 미국, 일본, 유럽, 중국 등 상장 업체 약 1만8,800개사의 4 분기 결산 자료(일부는 추정치)를 집계한결과순이익이약 1조776억 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21%나 늘었 다. 이는 2021년 4분기이후 3년만 의최고수준이다. 집계대상상장사는시가총액기 준으로전세계의80%를차지한다. 나라별로는 미국 업체 순이익이 28% 증가해 3년 만의 최고였다. 특 히아마존과마이크로소프트등거 대기술기업의실적이돋보였다. 미국이외에는대만 TSMC를비롯 한아시아(중국과일본제외)상장기 업의순이익이45%나늘었다. 일본은 11% 증가했다. 반면유럽은 7% 증가 에 그쳤다. 닛케이는“작년 4분기 호 실적은인공지능수요등을배경으로 미국기업이이끌었다”며“다만미국 경기의감속이우려되는상황이어서 증시의경계감은강하다”고전했다. 미 최대 계란 생산·유통 업체인 칼메 인의매출과순익이급증했다. <로이터> 연락주시면언제라도샘플들고직접방문상담해드립니다 다양한색상과패턴 공기정화향균기능 뛰어난디자인 홈디포보다 싼가격에드립니다 이보다 더싼 가격은없다!! 직판체계를구축해 중간유통마진없이! 10,000 스퀘어피트자체공장과쇼룸보유 ! 나무셔터,우드블라인드,쉐이드블라인드,커튼,리모콘자동블라인드등 도널드트럼프대통령(왼쪽네번째)이 7일백악관에서열 린 첫‘디지털 자산 서밋’을 직접 주재했다. 트럼프 대통령 은가상화폐산업에대한연방정부의입장이완전히달라졌음을강조하며본격적인지원을예고했다. 이날회의에는미최 대가상화폐거래소코인베이스최고경영자브라이언암스트롱과엑스알피(리플)의CEO갈링하우스, 트럼프가설립한가상 화폐기업월드리버티파이낸셜공동창업자잭위트코프등이참여했다. <로이터> 트럼프대통령첫‘비트코인서밋’개최 하워드 러트닉 연방 상무부 장 관은 9일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 한 관세는 12일부터 시작되지만, 캐나다산 목재와 낙농 제품에 대 한 관세는 상호 관세가 시작되는 다음 달 2일 부과될 것이라고 말 했다. 러트닉 장관은 이날 NBC 뉴스와 의인터뷰에서이같이밝혔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 고한대로12일부터철강및알루미 늄에대한 25%관세가 12일부터시 행되는지‘예나 아니오’로 답해달라 는 진행자의 질문에“예라고 답했 다. 그는 이어 캐나다의 목재 및 낙 농 제품에 대한 250%의 관세가 내 주에 시작되느냐는 질문에 ”아니다 “라면서 ”캐나다의 250%낙농제품 에 대한 관세는 터무니없는 것이며 대통령은이에대응할것이다. 그러나 그는 4월 2일까지 대응하 지 않기로 동의했다“라고 말했다. 4 월 2일은트럼프대통령이상호관세 부과를예고한날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캐나다산 목재와 낙농제품에 대해 서는 10~11일께 상호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밝힌바있다. 러트닉 장관은 관세 부과로 인한 인플레이션우려에대해서는 ”(시장) 왜곡이있을까“라고반문한뒤 ”그렇 다. 외국산 제품은 조금 더 비싸질 수 있다. 하지만 미국산 제품은 더 싸질 것이다. 여러분들은 미국산을 구매해서 미국인을 돕게 될 것“이라 고밝혔다. 그는그러면서상호관세를거론한 뒤 ”대통령은 나라별로 협상할 것 이며 (관세·비관세) 장벽을 낮출 것 ‘이라면서“농부, 목장주, 어부들의 가치는 폭발할 것이며 미국 농산물, 작물, 어류의가격은내려갈것”이라 고 주장했다. 그는 경기침체 가능성 을묻는말에는“절대그렇지않다” 라면서“그럴 가능성은 없 ” 일축했다. 이밖에 러트닉 장관은 캐나다와 멕시코에대한관세부과방침이영 구적인 것인지를 묻는 말에“만약 펜타닐이 중단되면 이것은 사라질 것”이라면서“만약펜타닐이중단되 지않거나대통령이그것에대해확 신이없을경우그것은유지될것”이 라고말했다. 상무장관, 시행재확인 목재·낙농제품은 4월2일 “12일부터철강·알루미늄관세부과” 인기소셜앱‘디스코드’ 상장타진·가치150억달러 AMPC는 미국에서 배터리를 생 산한 기업에 ㎾h당 셀 기준 35달 러, 모듈 10달러 등 총 45달러를 환급해주는 제도다. SK온은 지난 해 AMPC로 2924억 원의 혜택을 얻은바있다. SK온 배터리를 탑재하는 현대 차·기아의전기차모델이미국정 부의구매보조금을받는점도호 재다. 전기차가최대7,500달러의구매 보조금을 받으려면 현지 생산된 배터리를이용해야한다. SK온 조지아 공장에서 만든 배 터리는 현대차 아이오닉5·아이 오닉9, 제네시스 GV70 일렉트릭, 기아 EV6·EV9 등에 적용돼 보 조금 요건을 충족할 것으로 예상 된다. 전기차에 대한 시장 수요는 정부의 구매 보조금이 크게 좌우 한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의 정책 불확실성은 부담이다. 트 럼프대통령은전기차와배터리에 대해세액공제등인센티브를제공 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피 력해왔다. 일각에서는 수입차에 대한 트럼 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계획이 미 국 생산 전기차 및 배터리에는 반 사이익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한 다. SK온은AMPC의전면폐지는어 려울것으로전망하면서대응책을 모색하고있다.현대차와합작으로 짓는 조지아 공장(35GWh)은 올 해말가동을목표로하고있다. 전현욱 SK온 재무지원실장은“ AMPC는고용등여러요소를감 안할때쉽게없애지는못할것”이 라며“미국정부의정책변화는보 조금 축소뿐 아니라 관세 등 대 국정책과복합적관점에서고려할 때기회요인도있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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