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3월 13일 (목요일) 종합 A4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회장 오태환, 이하 KSEA)는 차세대 꿈 나무 과학기술리더 양성을 목표 로 제 25회 전국 수학 및 물리경 시대회(2025 National Math and Physics Competition, 위원장 권 오봉박사)를 4월 5일토요일개최 한다. 전면 현장 경시대회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에는 4학년부터 11학년 을대상으로하는수학경시대회와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물리 경시대회가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 된다. 2025전국수학경시대회는한화 그룹과재외동포청의후원으로개 최되며, 전국 수상자들 가운데 선 별된 참가자들은 올해 한화 수학 올림피아드 참여 기회 및 한화 장 학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 진다. 전국수학및물리경시대회등록 은2025년3월31일까지웹사이트 http://nmsc.ksea.org 에 접속해 23개의 지부 가운데 참석이 가능 한 지부를 선택한 후 온라인 신청 서를작성하고신용카드로등록비 를지불하면된다. 경시대회일시는수학경시대회의 경우 4학년-11학년은 4월 5일(토 요일) 동부시간 기준 오후 2시에 시작되며, 9학년-12학년 대상 의물리경시대회는같 은 날 동부시간 오후 12시 30분에 시행된 다. 경시대회 문제는 경 시대회위원회에서출 제해전국적으로동일 하게배포되며수학경 시대회의파트 1은 20 개의 객관식 문항, 파 트 2는 5개의 주관식 문항들로구성된다. 학년별 전국 상위 3 위 선정자들은 전국 경시대회상을 수여받 게 된다. 고교생 대상 물리경시대 회도필기시험으로진행되며12개 의 객관식 문항으로 75분간 시행 된다. KSEA는학생들의경시대회준비 를 위해 NMSC 웹사이트(https:// nmsc.ksea.org) 에 샘플 문제들을 게재하고있다. 시상식은 각 지부별로 개최하여 지부상을 수여하며, 학년별 전국 수상자들은별도로개최되는전국 대회온라인시상식에서상장과상 금(각 레벨별 1, 2, 3등)을 수여 받 게 된다. 수학 및 물리경시대회 시 상식은수상자들에게별도공지될 예정이다. 수학경시대회의 전국 상위 입상 자들은추가로제출하는Resume, 추천서, 에세이를통해선발되어 5 월한화수학올림피아드에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며, 올림피 아드 성적 우수자는 한화 장학금 을받을수있는인터뷰기회가주 어질 예정이다. 인터뷰는 줌 온라 인으로진행되며평가위원들은주 관식 질문에 대해 짧은 시간 내의 문제 이해와 창의성, 적절성, 대처 능력 등을 평가한다. 최종 선발자 는 대학교 및 대학원 학업에 도움 주는한화장학금을받게된다. ▶온라인등록및경시대회정보: https://nmsc.ksea.org/ ▶경시대 회문의: nmscinfo@ksea.org <박요셉기자> 재미과기협 전국 수학 및 물리 경시대회 개최 4월5일 4-11학년오프라인개최 한화수학올림피아드참여기회 시카고출발뉴델리가던 에어인디아,이물질막혀 국제선여객기변기막혀회항 ‘황당’ 코로나19지원금사기중국계3형제철창행 3형제총280만달러규모사기 모두징역형에배상금물게돼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 지역 에서 여러 레스토랑을 함께 운영 하는 조지아 중국계 형제 3명이 수백만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사 기혐의로징역형을선고받았다. 40세의 윌리엄 챈과 32세의 시 우 챈은 전신환 사기 공모 혐의에 유죄를인정했고, 33세의카호챈 은전신환사기혐의2건에유죄를 인정했다. 윌리엄, 시우, 카호챈은 각각 2020년 3월부터 급여 보호 프로그램(PPP)과 긴급 상해 재해 대출(EIDL)을 통해 자금을 신청 하고 허위 진술과 사기 문서를 사 용하여 자금을 받았다는 증거를 바탕으로기소됐다. 검찰에따르면윌리엄과시우챈 은 총액이 250만 달러가 넘는 이 러한 대출을 최소 22건 신청하여 받았지만, 이자금을자동차구매 와 신용카드 비용 등 개인적인 용 도로사용했다. 카호챈은형제들로부터받은자 금을 개인적인 비용으로 사용한 것으로밝혀진후전신사기혐의 에대한변론협상을수락해받은 자금에대해최대35만달러의배 상금을지불하기로동의했다. 윌리엄과 시우 챈은 모두 징역 2 년과법원명령에따른감독3년을 선고받았다. 그들은 또한 이미 자 금의 일부를 갚았지만 120만 달 러 이상의 배상금을 지불하라는 명령을받았다. <박요셉기자> 우크라휴전 ‘전격합의’ 전쟁종식논의급물살 미국과우크라이나가 30일간러 시아·우크라이나에서 휴전하는 방안에 11일 전격 합의, 3년 넘게 이어진 전쟁의 종식 논의가 급물 살을타게됐다. 향후러시아의대응에따라한시 적으로나마 포성이 멎게 될 가능 성도커졌다. 양국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제 다에서 9시간에걸쳐진행된고위 급회담후이같은내용의공동성 명을발표했다. 양국은 우크라이나의 장기적 안보를 보장하고 우크라이나 광 물 자원 개발을 위한 포괄적 협 정을 가능한 한 빨리 체결하는 데에 합의가 이뤄졌다고 강조했 다. 지난 5일 시카고를 출발해 뉴델 리로 향하던 에어 인디아 AI126 항공편의화장실이걸레, 옷, 비닐 봉지로 막혀 몇 시간만에 회황하 는황당한상황이발생했다. 에어 인디아는 성명에서“해당 항공편 승무원이 비행 1시간45 분만에 일부 화장실이 고장났다 는통보를처음받았으며확인결 과 12개 화장실 중 8개를 사용할 수없어회항을결정했다”고밝혔 다. 항공사 측은“경로를 변경하기 로 한 결정은 전적으로 승객의 편 안함과 안전을 위해 내려졌다”고 말했다. 후속 조사에서 비닐 봉지 와걸레, 옷등이변기로흘러내려 배관에 끼어 있었다는 사실이 밝 혀졌다. 이에따라대서양을지나던항공 기는유럽공항의야간운항제한 으로 그린란드 상공에서 기수를 돌려5시간만에시카고로돌아왔 다. 비행기의총여정은약 10시간 이었다. 이회사는시카고에도착한후승 객들에게 호텔 숙박 시설과 대체 항공편을제공했다. 항공사 측은“변기에서 이물질 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 니었다”며“다른항공편에서도담 요,속옷,기저귀등의폐기물이변 기에 흘려내려진 적이 있었다”고 전했다. <노세희기자> 에어인디아측이해당여객기변기서발견한쓰레기. <BBC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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